김대호네 뺨치던 시가인데 시부가 장남으로 밑으로 4형제가 자식 다 결혼도 시키고 손주도 낳았는데 다 데리고 와서 힘들었거든요 이번 추석에 남편하고 저만 여행 가버렸는데 아무도 안 왔대요 남편이 시모한테 듣고 이제야 알려주네요 시모말로 눈치가 보이는지 안오는거 같다네요
야호 앞으로 명절도 오지 마라 제발
김대호네 뺨치던 시가인데 시부가 장남으로 밑으로 4형제가 자식 다 결혼도 시키고 손주도 낳았는데 다 데리고 와서 힘들었거든요 이번 추석에 남편하고 저만 여행 가버렸는데 아무도 안 왔대요 남편이 시모한테 듣고 이제야 알려주네요 시모말로 눈치가 보이는지 안오는거 같다네요
야호 앞으로 명절도 오지 마라 제발
무슨 눈치가 보인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 집안 온갖 행사는
결국
님이 치르신 거네요
시모가 님네 여행간게 얄미워서 다 오지말라고 한것 같은걸요..
그들도 그동안 오기 싫었던 거예요.
말 해요 이젠 오지말라고
그들도 오기 싫은데 눈치 보여 오는걸 거에요
일할 사람없으니 시모가 며느리 여행갔다고 오지 말라고 한거 아닌가요? 본인이 막아줬어야지...
계속 여행가세요.
시모가 오지말라고 했다..에 한표.
시모가 일할 사람이 없으니까
오지 말라고 한 것 같은..
작은 집 입장에서도 가기 싫지요.
큰집에서 정리해주지 않는 한
안 가기도 힘들어요.
원글님은 계속 여행 가시기를..
시모가 너무 속이 빤히 보이네요
작은 집도 오기 싫죠.
보통 자식이 결혼만 해도 그 핑계로 안 가는데 그 집은 손주까지 보고도 계속 왔나보네요.
어느 한쪽이 명절 따로 보내겠다 하면 될걸.
작은집 입장 며느리였는데 그 집 며느리도 좋아서 가는 거 아님 저는 큰집 안 간다해도 집에 일찍 가는 것도 아니어서 시누이 오래보느니 큰집 간다 울며겨자먹기로 갔어요
오면 쌀가져가 고춧가루 가져가 농산물 돈도 안주고 가져가는데요
입만 가져와서 우애 좋다고 떠드는 걸 20년 넘게 봤는데요
오면 제사상도 차려놓고 알아서 아침 점심 저녁 다 공짜 해결인데 뭐가 오기 싫겠어요?
여행가보세요.
시모가 무슨 말 할겁니다.
내년에도 여행가세요
명절때마다 여행가세요
원글님은 싫긴 하겠네요
저희는 명절 음식 해가서 오히려 조공하고 오는 느낌이어서 굳이? 이렇게까지? 오며 가며 교통체증에 ㅠ
하십니다.
진즉에 손 털고 여행가셨어야 했는데...
이번 설에도 그렇게 하세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명절이고 싸가며 빈손요?
우린 50은 주는거 같은데
저는 가기싫어요
쭈욱 여행 가세요 ㅡ
안 가져가고
멍절 빨리 끝내고 집에 가고 싶겠죠
요즘 누가 쌀 고춧가루 얻자고 시백부집까지 가고 싶겠어요
입만 가지고 명절이 즐거웠던 사람은 한두명이 다였을거고
그 무리 대다수는 너무너무 싫었을겁니다
농산물도 싫은거 억지로 온김에 이거라도 얻어가자지
뭐 대단히 어렵게 사는거 아니면 그거 바라고 오겠나요
시모 왈 걔들이 눈치보여서 못온것같다구요?
그 눈치 준 게 시모예요
지금껏 입 꾹 다물고 며느리 내세워 체면치레하다가
본인이 손님뒤치닥거리 해야할것같으니까 눈치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