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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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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한쪽에 백내장이 왓어요

ㅇㅇ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5-12-01 09:28:48

양눈 시력이 너무 달라져

안경 다시 맞추려고 안과갓더니 

백내장이 온거라 안경으로 해결이 안된대요

버틸때까지 버티다 (평생 한번 할수잇다고)수술하라는데...  

안과다녀온게 1년 좀 넘었는데 

요즘은 뿌면것이 심해져 힘드네요 ㅜ

50대에 수술 하신분 계세요? 

한번 할수있다하니 병원가기 심난해요..

안양, 분당쪽 백내장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도 감사합니다

 

IP : 125.179.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내장은
    '25.12.1 9:35 AM (219.255.xxx.120)

    흔한거 아닌가요 저도 진행 중인데 때되면 수술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는데요

  • 2. 저도..
    '25.12.1 9:46 AM (182.172.xxx.71)

    요즘 백내장은 그저 노화 과정에서 온 안과적 질환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에요.
    저도 50 초반에 양쪽 백내장 진행이라고(평소 정기 검진 다님)
    병원에서 얘기 들었는데, 늦추는 안약은 의미없다고..
    결국 작년 50 중반, 다니던 안과에서 수술했어요.
    수술전, 너무 생각이 많고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언제 수술 날짜를 잡을지 엄청 고민했었어요.
    병원 스텦들은, 매일 수술 환자를 봐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아서..

    저는 왼쪽 오른쪽 하루에 한쪽씩 해서
    혼자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떤 분들은 (주로 노인분들) 아들, 며느리, 동생..
    같이 오더라고요.
    한쪽 수술하는데 시간도 별로 안걸려요..
    너무 걱정마시고
    원글님 댁에서 통원하기 편하고 잘한다는 병원 추천 받으셔서
    수술하시기 바래요~

  • 3. ㅇㅇ
    '25.12.1 9:53 A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마음이 편해지네요
    렌즈는 어떤걸로 하셨을까요?

  • 4. 만56세
    '25.12.1 9:59 AM (221.155.xxx.129)

    저는 한쪽눈 안과 수술 후 백내장이 급속히 와서 1년 전에 수술 했구요, 두초점(원거리, 중거리) 렌즈로 추천해 줘서 그걸로 했어요. 운전과 TV 보는데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책이나 컴퓨터 보기 같은 근거리는 따로 안경써야 해요.
    국민건강보험병원(?)이라 비싼 렌즈를 권하지도 않고 비용도 저렴했어요.

  • 5. 여의도성모병원
    '25.12.1 10:04 AM (123.213.xxx.119) - 삭제된댓글

    황웅주 교수님한테 바로 예약하고 가셔서 수술하세요
    안양에서 1시간 아주 가까워요
    안양 사는 제가 70대 아버지 데불고 가서 백내장 수술 했어요
    병원과 교수님 아주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 눈이 너무 시원하게 잘 보인다고 아주 좋아하셔요
    나이 있어서 렌즈는 그냥 보통의 단초점 렌즈로 하였고요

  • 6. 댓글은
    '25.12.1 10:04 AM (123.213.xxx.119) - 삭제된댓글

    조만간 지울게요 개인정보가 너무 많아서요^^

  • 7. ㅅㅅ
    '25.12.1 10:25 AM (221.157.xxx.220)

    맘 편히 먹고 유튜브 여러개 보세요. 유튜브 보고 선택히라는 말이 아니라 미리 보고 가서 상담해야 말귀를 알아들어요

  • 8. 윗 댓글 쓴 사람
    '25.12.1 10:30 AM (182.172.xxx.71)

    저는 원래 고도근시였고, 라식 경험도 있어서
    눈의 다기능을 요하는 다초점렌즈는 권하지 않는다고요..
    단초점으로 해서 수술비도 보험 처리됐어요.
    그냥 눈의 뿌연 것을 제거한 것? 정도~

    렌즈는 자기 눈하고 맞는 것을 안과랑 상의하셔야 해요~
    수술 후 원래 근시였으니, 조금 좋아진 근시 상태고
    근시용 안경 처방전 해줘서 맞췄고요.
    평소엔 안쓰고 먼거리 볼때 씁니다.
    제 대학 동기들중 제가 아는 친구만 벌써 2명 수술했어요.
    저는 평소 다니던 집근처 안과에서 했고요.

  • 9. 40
    '25.12.1 10:48 AM (210.100.xxx.123)

    40중반, 올 여름에 했어요.
    안과에선 백내장이 감기급 취급받는 가장 쉬운 수술이래요.
    물론 당사자인 저는 너무 너무 무서워서 미루기를 몇 번ㅜ
    그러다가 8월 가장 더울 때 했어요.
    저는 약 부작용으로 일찍 온 케이스이지만,
    어린 나이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백내장 수술을 한다하니,
    나이 상관없이 본인 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하는 겁다다..
    (그래도 친구들과 가족들에겐 창피해서 말 못함)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에 넷플릭스 검색 못 할 정도로 안보였고,
    운전이 어려울 정도로 깁갑했는데,
    수술 직후부터 눈에 현미경 달아 놓은 줄 알았어요!!
    수술시간 제가 카운트 했습니다, 오른쪽 4분, 왼쪽 3분.
    뭐 이렇다할 부직용도 없고, 안구건조증도 심해진다던데
    그저 그렇게 인공눈물 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시력 측정 불가 할 정도의 눈이
    수술 후 1.2 / 1.0 되었습니다.
    저는 난시가 심해서 아이헨스 토릭 원거리에 맞춰서 했고요,
    근거리는 돋보기 써야 한다고 했지만,
    안맞추고 잘 살아지네요.
    암튼 큰 맘 먹고 하세요~
    하고 니서는 후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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