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네
하진이같은
아내가 있을런지~~~
남자들이 특히 그런다하네요.
저런 와이프가 있냐고..
김부장네
하진이같은
아내가 있을런지~~~
남자들이 특히 그런다하네요.
저런 와이프가 있냐고..
대부분 저 상황에선 이혼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50대면 갱년기라 남편 꼴 보기 싫어질 나인데
남편한테 저렇게 상냥하다고??
작가가 남자라 자기 로망을 그렸구나..
이혼하나요
그건 아닌거같아요
애초에 하진이 전문대출신 잘노는 언니에서 결혼을 잘하긴 했음
돈벌필요없단 남편덕에 전업으로 편하게 살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디상의도 없이 퇴직금 날리고 돈사고 치면
저같으면 말도 섞기 싫을텐데요
평소에 김부장이 어지간히 잘한 남편이었나 싶네요
한번에 붙고 바로 취업나가고 아들은 스카이 보내고
하진이가 이혼한다
손에 쥐는 게 얼마일까요?
전업으로 20년 김부장 울타리에서 편하게 살았잖아요
남편이 명퇴 당하고 사기 당한다고 이혼 참 각박하네요
부부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요?
저 같아도 열심히 일한 남편이 승진에서 미끄러져 명퇴 결심하면 아무말 없이 응원해줄 것 같아요. 다만 퇴직금을 나와 일말의 상의도 없이 상가에 투자하고 그 과정에서 억대의 대출을 나 몰래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배신감과 실망감이 무지무지 클듯해요. 그걸로 엄청 싸울 것 같기는 하고요. 아 생각만해도 열받는데..
현실에서 이런 일이 있을때 모든 와이프가 그렇게 계산적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남편하고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저도 남편이 빅3 는 아니지만, 대기업에서 퇴직당했을때,
그동안 수고했다고 축하 파티해줬어요..ㅠ
저도 전업은 아니고, 알바하고 있지만,
아이 대학 졸업도 하기 전 시점이라 남편 수입이 절대적이었죠.
남편도 몇달 집에 있다가
아주 작은 회사에 다니고 아이도 취업해서 독립했어요.
저도 계속 일하고요.
김부장 퇴직전 영상에서 보면
다정하고 좋은남편 아니었죠
아이의 대사중 ~제가 나갈 사회가 아버지같은 사람들 이라면 ᆢ
이런 말 하잖아요
독단적이고 독선적이었죠
나이들어서 퇴직금 ㆍ집값 상의없이 다 날렸는데
저렇게 다정할수 있나요?
부장으로 퇴직하는건 대부분 가정에 해당되는거니
퇴직이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구요
현실이면 꼴도보기 싫을 스타일인데
꽁냥꽁냥 산책이라니....
송희구 작가가 신혼 때 썼나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