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장 드라마 불편하다고

엔딩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5-12-01 09:26:19

이전에 글 올리셨던 분 

너무 현실성 있어서 차마 못보겠다는 분들 계셨는데 

 

해피앤딩으로 끝난다고 제가 댓글 달았었거든요.

 

보시니 어떠셨는지 ? 

IP : 211.243.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앤딩맞나요ㅠ
    '25.12.1 9:28 AM (175.123.xxx.145)

    전 해피앤딩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2. ...
    '25.12.1 9:29 AM (110.8.xxx.141)

    이게 해피엔딩일까요
    그냥 현실 순응이지

  • 3. ㅇㅇ
    '25.12.1 9:29 AM (1.225.xxx.133)

    전 그래도 굳이 보고싶지는 않더라구요
    회사분들도 심장 뛰어서 못겠다 반응 많아요

  • 4. 새로운
    '25.12.1 9:32 AM (211.243.xxx.169)

    새로운 나의 길을 개척해서 가는건데
    그게 해피앤딩이 아니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직 젊으신 듯 합니다. ^^;;

    부인한테 빌붙어서 셔터맨으로 살거나
    삼식이가 되면 현실순응이 아닐지.

  • 5. 000
    '25.12.1 9:33 AM (49.173.xxx.147)

    근무하던 회사에 지하주차장 한쪽에서
    세차업무보는데
    어차피 제계약도 못했잖아요

    남편의 자괴감 비애감..제가 힘들어서
    못볼것 같아요.
    그 회사 벗어난 일을 해야죠

  • 6. ㅇㅇ
    '25.12.1 9:33 AM (118.235.xxx.164)

    해피앤딩은 무슨

  • 7. ...
    '25.12.1 9:37 AM (122.38.xxx.150)

    저는 안봤어요.
    앞으로도 못 볼듯요.
    가슴 아파서 어떻게 봐

  • 8. 해피앤딩아니다
    '25.12.1 9:39 AM (175.123.xxx.145)

    첫댓글 해피앤딩이 아닌듯 느껴진다고 댓글달았어요
    젊지 않아요ㅠ저희도 은퇴해서 더 절절히 다가옵니다

    아내 하진의 대화처럼
    ~너만 나이 먹었어?
    나도 나이가 먹어서 힘들어~!
    하는 대화가 가슴 아팠어요

  • 9. 불편하죠
    '25.12.1 10:04 AM (218.48.xxx.143)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퇴직하는거고 임원자리도 소수인데.
    대부분은 부장으로 퇴직하는거 너무 당연하니 슬프다고 할수 없지만
    김부장은 퇴직금을 날리고 빚까지 지고 선배한테 배신당하고 그야말로 인생 바닥을 쳤으니.
    결말이 해피할순 없죠.
    하지만 그 바닥에서도 다시 일어나서 묵묵히 세차일 열심히 하고 와이프도 부동산일 열심히 하고
    그렇게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마무리로
    시청자들에게 퇴직금 날리지 말아라, 사람 믿지 말아라, 가족이 최고다!
    뭐 이런 교훈을 주는 드라마

  • 10. ...
    '25.12.1 10:05 AM (110.8.xxx.141)

    저 110인데 안젊어요
    낼모레 50...
    이걸 해피엔딩으로 보다니...
    가족끼리야 뭐 사이좋으니까

  • 11. 이정도면
    '25.12.1 10:39 AM (122.102.xxx.9)

    이정도면 현실적인 해피엔딩이라고 봐요.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일이라도 그 일에 잡아 먹히고 나 잃고 가족 잃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 집은 그래도 나도 가족도 잃지 않고 각자의 현재에서 또 뚜벅뚜벅 살아가니까요.

  • 12. 아이고
    '25.12.1 10:40 AM (123.142.xxx.26)

    드라마도 힘들어하시면
    진짜 더 냉혹한 현실은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매날 사장님, 실장님, 왕자님 드라마만 보고 희희낙낙도 의미없잖아요
    힘내자고요

  • 13. 허허
    '25.12.1 10:57 AM (106.244.xxx.134)

    해피엔딩이죠.
    그런 사고를 쳤는데 가족을 지켰잖아요.
    보통은 가족이 해체되든지 계속 불화에 시달리겠죠.

  • 14. kk 11
    '25.12.1 10:58 AM (125.142.xxx.239)

    현실은 더 잔인하죠
    비빌 언덕도 없어요

  • 15.
    '25.12.1 11:13 AM (121.144.xxx.62)

    가족도 친구도 떠나지 않은 남은 인생이라면
    해피하죠
    노욕으로 돈 싸짊어들고 가족도 친구도 다 떠나고 불 꺼진 집에 들어가기 싫어도, 뭐가 잘못인지 모르고 고독사하는 인생도 많아요

  • 16. 김부장
    '25.12.1 11:23 AM (121.155.xxx.78)

    본인 능력이 거기까지인거지
    인복은 터졌네요.
    야무진 부인에 자식 제길찾아가고
    동업하는 친구에 카센터 한자리 내주는 형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819 절임배추 값 치루고 예약을 했는데 돈 더달라고 17 -- 10:27:48 1,946
1777818 바이럴이 없다고요? 7 ........ 10:27:31 482
1777817 병간호는 결코 쉽지 않네요 9 ㅗㅎㅎㄹ 10:26:52 1,418
1777816 치매 당사자는 행복한가요? 19 . . 10:25:13 1,469
1777815 헬리코박터균 양성이라는데 9 혈액검사로 10:24:55 692
1777814 노후에 서울이나 수도권아파트 팔아 지방에 내려가신 1 ㅇㅇ 10:12:05 896
1777813 아까워서 손질하고 있는 유자를 ᆢ 3 ㅇㅇㅇ 10:11:51 655
1777812 은수저 한벌 26만원 쳐준다는데.. 16 질문 10:11:44 2,175
1777811 임신 테스트기하고 바로 병원 가도 되죠? 13 A 10:09:21 507
1777810 갑자기 호텔 식사 자리에 초대 받았는데 16 ** 10:08:11 1,878
1777809 건보료 폭탄 맞았다고 징징대는 친구에게 뭐라해야할지 17 ㅇㅇ 10:06:43 2,095
1777808 비트코인 빠지네요 5 비트코인 10:00:28 1,207
1777807 카톡글의 하트 삭제할 수 있을까요? 2 빤짝나무 09:55:00 586
1777806 노인을 부양하며 한집에서 지낸다는건.. 23 득도 09:54:22 3,022
1777805 오물 풍선전, 국군이 먼저도발 기사! 4 정말 09:52:05 655
1777804 이혼 후 독립하는데 6 ... 09:48:43 1,276
1777803 김부장엔딩...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게 인생인건가봐요..! 21 -- 09:48:43 2,610
1777802 저도 층간소음 쪽지하나 봐주세요 8 ㅁㅇ 09:43:46 1,028
1777801 은행달력 받으러 갔다가 43 참나 09:39:41 4,530
1777800 저같은 아내 없다고 생각해요 47 ... 09:39:33 3,899
1777799 미니김냉 사고싶은데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4 주부 09:37:52 594
1777798 집값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싫은 것들 26 지나다 09:34:55 1,525
1777797 대구 청소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청소업체 09:34:28 87
1777796 니트옷 늘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09:34:07 365
1777795 국가건강검진 내년으로 미룰려면..? 2 공단에 연락.. 09:33:03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