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건강하시고
이해력좋은 분인데
초기폐암수술 흉강경으로 하는거 굳이 얘기해야할까요.
1시간 넘는 거리에 살고 제 기존건강문제ㄹ로 1년에 두번정도 뵙니다.
평상시 전화통화는 자주하구요.
2년전 제가 한동안 오래 많이 아프다 힘든수술하고 맘고생 많이 하셨는데요
그때는 모를수가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아니었고
추운 겨울날 수술병원 쫓아오시고..
아무리 건강하셔도 그 2년새 더 많이 늙으셨는데요...
날춥고 몸안좋다 핑계잡고 모르시고 지나갔으면 하는데..
언니는 수술전이나 아님 수술 잘하고 퇴원한뒤에 얘기하래네요...
초예민한 분이라 속썩일걸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