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썩이던 큰애는 재수하다
작년에 인서울 후진데 등록해서 다니다
이번에 수능 또봤어요
작년보다 좀 더 나은데 쓸거같다는데 모르죠
둘째 현역으로 수시
인서울 끄트머리 붙었어요
전공이 괜찮아서
지길 잘찾아갈거같아요
전 지난주부터 감기인데
기운도없고 암것도 하기가 싫어요
누워서 잠만자고싶어요
그래도 월화 이틀은 파트타임 일이 있어서
겨우 씻고 화장하고 차려입고 나가요
주3회 운동은 2주째 안갔어요
집은 엉망이예요
빨래는 해놓고 마른건 소파위에
저녁은 배달이거나
고기 겨우굽고 김장김치랑
설거지는 애들 만원씩 주고 시켜요
올겨울내내 이럴까봐 좀그래요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