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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친정조카 차이점을 느껴요

조카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25-11-27 09:36:38

 

저는 시댁과 친정에 편견은 없는 사람인데요 

객관적으로 친정엄마가 절 위해주시고

시어머니가 나보다 남편 위주인건 사실이예요 

친정이 가깝게느껴지고 시댁은 가기 부담스러운것도 사실 

그러나 조카들에 대해선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똑같이 대했고 어떤 편견과차별도 없어요 

친정조카는 여동생 애들 남매구요

시조카는 시누이 애들 남매예요 나이도 비슷 중고등 

제애들은 어려요 아직 유치원 초등저학년 

조카들이 우리집 왔을때 행동이 참 달라요 

시조카들: 먼저 뭐달라 요구 일절 안하고 쥐죽은듯 조용히 있고 뭐 주면 조용히 그것만 먹어요 

뭘 해달라 뭐가 맛이있다없다 말도 안해요 

뭐해줄까 물어보면 다 괜찮고 필요없대요 

친정조카들: 이거달라 저거달라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요구가 많고 자기 취향이 까다롭고 그래요 

뭐먹을래? 물어보면 처음엔 괜찮다 하는데 그런데 하면서 

뭐뭐 자기 원하는거 말하고 그것대로 안되면 삐져요 

 

이모는 편해서 말하는거고 

외숙모는 편하지않고 불편해서 저러는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정조카 애들이 좀 요구가 과하다 느끼거든요 너무 본인 위주랄까 

IP : 107.116.xxx.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7 9:38 AM (61.43.xxx.113)

    저건 가정교육 문제죠
    저희는 시조카가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 2. ㅇㅇ
    '25.11.27 9:40 AM (211.193.xxx.122)

    글만 보면 성향차이같아요

    그런데 외숙모보다는 이모가 가까운것도 사실이죠

  • 3. ....
    '25.11.27 9:40 AM (1.239.xxx.246)

    가정교육 문제도 있지만

    이모가 더 편한건 당연히 사실이에요.
    외숙모는 특별한 친분이 더 있지 않고는 편치 않죠

  • 4. ...
    '25.11.27 9:40 AM (114.200.xxx.129)

    아뇨 저건 가정교육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 저 이모랑 한동네에서 어릴때부터옆에살아서 저희 이모 클때 엄청 많이 보고 컸어요.. 그래도 전 이모 좀 많이 어려워 했어요. 원글님 시조카분들처럼요... 뭐해달라고 해본적은없는것 같아요.

  • 5. ..
    '25.11.27 9:41 AM (211.235.xxx.19)

    당연한거 아닌가요?
    외숙모는 남이잖아요.
    언제든 삼촌과 헤어지면 안볼사이.

  • 6. ..
    '25.11.27 9:42 AM (211.212.xxx.185)

    인니의 어린시절 언니부부, 친정부모와 자식들의 관계와 성향, 시누이 부부 시부모님과 남편 형제들의 관계와 성향을 살펴보면 답이 나오지요.
    아이들은 습자지처럼 부모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웁니다.

  • 7. Dd
    '25.11.27 9:43 AM (175.208.xxx.164)

    이모는 혈육, 엄마처럼 편하고 먼만..다 이해..
    외숙모는 조심스러운 어른, 사실 남

  • 8. 외숙모는남
    '25.11.27 9:43 AM (118.235.xxx.219)

    그리고 님의 태도에서 똑같을수가 없어요.
    시누 입장에서도 엄청 단속하죠

  • 9. 이거는
    '25.11.27 9:46 AM (115.143.xxx.182)

    외숙모랑 이모랑 같나요? 어린애들같으면 성향차라고 하겠지만
    중고등생이 그걸 모르겠어요? 저는 친정조카 자주보고 사이좋은데도
    조카가 고모인 저보다 이모를 더 편해하는게 느껴져요. 외숙모는 많이어려운 사이죠.

  • 10. ...
    '25.11.27 9:49 AM (223.38.xxx.111)

    그렇게 따지면
    작은엄마 큰엄마도 사실 남이고요
    다 남이에요

  • 11. 그럴수도
    '25.11.27 9:52 AM (203.128.xxx.37)

    아닐수도 있어요
    제 여동생은 시누이네 조카들이 그렇게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아주 정신이 없다며 하소연을 하더니
    그 동생네 애들은 저한테 그래요
    중등졸업할때 (한것도 아니고 할때)노트북을 사달라고 하질않나...여튼 아이들마다 성향도 있을것이고 친절한 어른이면 촌수상관없이 편해서 그럴수도 있고..

  • 12. .....
    '25.11.27 9:55 AM (115.22.xxx.102)

    님이 그아이부모들과의 거리감만큼 아이들도 보고 행동하는거죠

  • 13. .....
    '25.11.27 10:10 AM (211.202.xxx.120)

    엄마의 감정이 애들한테 전해져요 올케가 님네 집에서 긴장하고 불편한거죠
    고모가 나한테 살갑게 잘해줘도 우리엄마가 긴장해서 앉아있으니 나도 굳던데요
    반면에 외할머니집에 가니까 엄마가 두다리쭉뻗고 갖다주는 음식 앉아서 먹고 편안해 하니까 저까지 편안했어요

  • 14. .....
    '25.11.27 10:15 AM (211.201.xxx.247)

    이거달라 저거달라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요구가 많고 자기 취향이 까다롭고 그래요

    뭐먹을래? 물어보면 처음엔 괜찮다 하는데 그런데 하면서

    뭐뭐 자기 원하는거 말하고 그것대로 안되면 삐져요


    -- 외숙모보다 이모가 편한 것도 맞기는 하지만, 위의 경우는 가정교육의 문제입니다.
    평소에 언니가 동생을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저건 언니의 기본 교육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둘 다 문제로 보여요.

    그리고 조카들이 님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어떤가요?
    친정 조카들이 시조카보다 딱히 님 아이를 더 이뻐하는 것도 아니다...라면
    그건 님이 언니와 그 가족들에게 얕잡아 보인다는 것 100프로 라고 생각합니다.

  • 15. .....
    '25.11.27 10:26 AM (211.250.xxx.195)

    취향차이같아요
    아이들 어려서는 요구사항 있을수있는데
    중고등가면 우리아이들도 조카들도 그런 요구?전혀 없어요

  • 16. 예의
    '25.11.27 10:33 AM (118.235.xxx.76)

    여동생한테 한마디하세요.
    얘들이 요구사항이 넘 많다고..
    가정교육문제예요.

  • 17. @@
    '25.11.27 10:34 AM (39.118.xxx.130)

    전 고모보단 이모가 좋아요~
    그리고 시조카보단 내여동생 애기들이 더 좋아요 ㅋㅋ
    그애들한텐 장난칠수 있지만 시동생넨 음...
    받아들이는 애기 엄마들의 반응 차이도 있겟죠

  • 18. 허참
    '25.11.27 10:34 AM (211.234.xxx.162)

    님은 어렸을때라도 외숙모가 편했나요?

    혈족이니 외숙모보다 이모가 더 편한건 사실이고
    님네 시조카 친정조카 경우는
    가정교육의 문제

  • 19. ...
    '25.11.27 10:40 AM (211.221.xxx.144)

    일단 피는 물 보다 진하다가 기본

  • 20. 저도
    '25.11.27 10:52 AM (116.34.xxx.24)

    가정교육 문제
    그 부모가 이모를 만만하게...
    시누네가 고모를 존중한거
    이게 차이같아요

  • 21. 인성 문제
    '25.11.27 10:59 AM (211.208.xxx.87)

    처음에 괜찮다 하다 삐지는 건 뭐래요 ㅋ 저거 또래에서도 왕따감.

    저 이모가 키워줬지만 이모 아니라 누구한테도 저 따위로 안해요.

    식당 종업원이든 엄마한테든 저러는 건 괜찮나요?

    인간에 대한 예의 문제이고. 그 집 부모의 태도 문제인 것도 맞아요.

  • 22. ㅇㅇㅇㅇㅇ
    '25.11.27 11:17 AM (175.199.xxx.97)

    애들이 엄마가 그사람을 대하는 행동보고 배워요
    여동생 과 스스럼없으니 애들도 그런거예요
    아 나도 엄마처럼 해도 되는군
    시누이는 아무래도 예의를 차렸겠죠
    그러니 막대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했을거고요

  • 23. ......
    '25.11.27 11:26 AM (59.15.xxx.225)

    저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친가, 외가 아이들 두루 예의바르고 착한데 유독 외가쪽 한집 아이들이 손이 많이 가고 요구사항도 많고 예의도 없는 거예요. 어릴때도 그집 애들 오면 힘들었는데 커서 우리집에 와서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께 저희 자매가 안된다고 했어요. 그집 이모도 가끔 봐서 괜찮지 헉할때가 있었거든요. 우리 엄마는 섭섭했을수도 있어요.

  • 24. . .
    '25.11.27 11:46 AM (221.143.xxx.118)

    외숙모는 남. 시조카 안예뻐요. 반면 친조카 너무 예뻐요. 맘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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