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신경 안쓰고 살게요~
원글 삭제합니다.
1. 무슨
'25.11.27 12:51 PM (118.235.xxx.234)상관인가요? 무심하게 사셨음 그렇게 사시면 되는거지
좋은 평가도 받아야 하나요? 남편분은 근데 경계선인지?2. ,,,,,
'25.11.27 12:52 PM (218.147.xxx.4)?? 시어머니가 님을 미워하나 안 미워하냐의 문제 아니라
원글님 자랑중이시네요 칭찬해달라는거 같은데3. ...
'25.11.27 12:53 PM (112.148.xxx.151)그러게요. 무슨 상관이려나..
제가 성격이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냥 신경이 쓰이네요. 경계선까지는 아닌데, 본인 관심 있는거 아니면 아예 무신경해서 관리가 안됩니다. 회사생활은 잘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잘 하나봐요. 승진도 하는거 보면4. ㅇㅇ
'25.11.27 12:54 PM (106.102.xxx.151)자랑하는 글이죠
5. ...
'25.11.27 12:55 PM (112.148.xxx.151)아 뭐. 칭찬은 이미 주변에서 많이 듣고 살고 있어요.
제 말은 이렇게 주변 사란들은 칭찬할 정도의 며느리이지만, 정작 본인한테는 무심한 며느리도 괜찮냐는거죠6. …
'25.11.27 12:55 PM (110.12.xxx.169)생각이 너무 많으신것 같아요.
7. ...
'25.11.27 12:56 PM (118.235.xxx.246)글만 읽어도 피곤하고 시집을 매우 무시하는게 느껴지네요
8. 괜찮죠
'25.11.27 12:56 PM (118.235.xxx.234)다른 며느리들은 뭐 특별히 시가 신경쓰나요? 여기 1년 시가 한번 가는분도 수두룩해요
9. ㅇㅇ
'25.11.27 12:56 PM (61.101.xxx.136)너무 잘하고 계신데요? 그것보다 더 어떻게 잘해요...
10. 1212
'25.11.27 12:56 PM (220.71.xxx.130)정말 궁금해서 올린 글은 아닌것 같고, 행간 하나하나
지자랑 남편자랑 얄밉게도 늘어 놨네요.11. 결론
'25.11.27 12:58 PM (118.235.xxx.223)우리 친정이랑 나 잘났다
그외는 다 모자란 인간인데
잘난 내가 참고 인간 만들고 있다 그말인듯12. ..
'25.11.27 12:58 PM (112.148.xxx.151)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런 걸 신경쓰고 있다는거죠?
생각해보니까 제가 상식적인 수준에서 욕먹지 않을 정도의 며느리는 되고 싶었던것 같네요. 나중에라도 남편한테도 이런 면에서 책잡히기 싫었던 것도 같고요;;13. 자랑글
'25.11.27 12:58 PM (27.166.xxx.250) - 삭제된댓글결국 자랑글 아닌가요
칭잔 바라는...14. 신뢰도
'25.11.27 12:58 PM (116.32.xxx.155)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지 않으면,
굶어죽거나 병걸려 죽을 스타일.
이런 사람이 정말 있나요?15. 결론
'25.11.27 1:00 PM (39.7.xxx.236)무시당한 마땅한 시댁과 남편을 무시하고 살고 있다.
뭐 어쩌라고 싶네요.16. 통제
'25.11.27 1:01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통제욕구와 인정욕구가 강하신 것 같아요.
17. ...
'25.11.27 1:02 PM (202.20.xxx.210)시어머니가 좋아하든 말든 뭔 상관이죠? 저도 시어머니랑 대면 대면해요. 그냥 남편의 엄마지 나의 엄마도 아닌데 뭔 상관이죠.. 그걸 신경 쓴다는 거 자체가 이상해요.
18. 길어서
'25.11.27 1:02 PM (116.34.xxx.24)다 읽히지는 않고
저도 원글과 얼추 비슷한 상황
결국 남편.시가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많이 아주 많이 읽혀요
어디가서 이런류로 말로 하지는 않는게 원글한테는 낫겠어요
덕분에 저도 배우고가요!
입조심 해야겠다19. ,,,
'25.11.27 1:02 PM (218.147.xxx.4)이야 원글님 대단하네요
님 댓글보니 님같은 며느리는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듯
결론은 내 시댁은 무시받아도 마땅하다
내 덕분에 남편은 이 정도로 사는거니 감지덕지 해도 모자람
이거네요
생각이 너무 많은게 아니라 아주 못된심뽀죠20. 길어서
'25.11.27 1:03 PM (116.34.xxx.24)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지 않으면,
굶어죽거나 병걸려 죽을 스타일.
이런 사람 없고
남편이 맞춰주는거죠
안 따라오면 시끄러워지니까
평화주의자21. ..
'25.11.27 1:03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속이 좀 보이긴 해요. 시가 보험금내는것과 재테크에만 관심 있다는게..딱 돈으로만 본다는게 보여요.
22. ㅇㅇ
'25.11.27 1:03 PM (211.222.xxx.211)야물지 못한 시가 남편을 왜 픽해서
지팔지꼰인걸 어쩌라는건지...
그만큼 남편이 안정감을 주는거면 등가교환인것일테구요.23. ....
'25.11.27 1:05 PM (112.148.xxx.151)시어머니 입장에서 이런 며느리가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자세히 썼어요. 왜냐하면 며느리 장점 단점을 자세히 알아야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가정형편이 자세히 서술되어 삭제함을 양해해주세요.
결론은 그냥 이대로 살고, 더이상 이런 저와 시어머니의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신경 안써도 되겠다 싶습니다.24. 음
'25.11.27 1:05 PM (116.34.xxx.24)빛삭하는거까지...
이 분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해 보여요
그러지 마시고 심리상담 받아보셔도
내면을 좀 잘 정리해서
남편이 시가가 다른사람이...아닌
내가 나를 좀 돌아보고 나를 바라봐주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내 성과 내가 이래서 이것만 바라보고 트로피로 여기는 모습이 되려 텅 빈 공허함이 커 보입니다.25. phrena
'25.11.27 1:0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하하하ㅡ
넘 야무진 분이라
덧글들이 질투 부글부글 ᆢ노골적이네용
(여자들 익명의 분노 폭발 그러려니 하시구요ㅎ)
어디 내놓기 아까운 야무지고 운도 꽤 따라주는
능력있는 분 같은데 시댁과 남편이 상대적으로 기우는 게 맞고요
그냥 워낙 타고난 능력치가 남다르고
아마 서주적으로도 좋은 대운 달려가고 있으신 분일 것 같아요
시모 시댁일랑 걍 신경 끄고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게
가장 이로우실 듯 합니다
그만하면 정말 대단히 훌륭한 며눌 노릇 해 온 건데
거기서 더 나아가 시모를 인간적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고
더 잘 하면서 헌신하고 굽히고 들어갈 여지도ㆍ명분도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복 받은 인생 더 좋은 사람들과 정서적 교류 나누세요
시모나 시댁 사람들은 신경 끄고요26. phrena
'25.11.27 1:06 PM (175.112.xxx.149)하하하ㅡ
넘 야무진 분이라
덧글들이 질투 부글부글 ᆢ노골적이네용
(여자들 익명의 분노 폭발 그러려니 하시구요ㅎ)
어디 내놓기 아까운 야무지고 운도 꽤 따라주는
능력있는 분 같은데 시댁과 남편이 상대적으로 기우는 게 맞고요
그냥 워낙 타고난 능력치가 남다르고
아마 사주적으로도 좋은 대운 달려가고 있으신 분일 것 같아요
시모 시댁일랑 걍 신경 끄고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게
가장 이로우실 듯 합니다
그만하면 정말 대단히 훌륭한 며눌 노릇 해 온 건데
거기서 더 나아가 시모를 인간적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고
더 잘 하면서 헌신하고 굽히고 들어갈 여지도ㆍ명분도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복 받은 인생 더 좋은 사람들과 정서적 교류 나누세요
시모나 시댁 사람들은 신경 끄고요27. 답정너
'25.11.27 1:06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시모 신경쓰기 싫은거 다 정해놓고
뭘 물어봐요.
그러면 좀 착해보이는 나 인가?28. 있더라고요
'25.11.27 1:09 PM (112.168.xxx.146)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지 않으면,
굶어죽거나 병걸려 죽을 스타일.
이런 사람이 정말 있나요?
ㅡㅡㅡㅡ
있더라고요. 제 시동생이 이런 스타일인데…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여자들이 또 있더라고요. 다만 원글같은 반전이 없어서 그런가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다행히 재혼한 동서가 전동서보단 부유해서 싸움은 전처랑 살 때 만큼은 안하긴 하더라고요. 그럭저럭 공부도 잘해서 남들들으면 아 그학교 라는 학교 나오고, 돈도 벌어요. 그런데 음… 나머진 절레절레. 사람은 착하긴한데 뭐랄까 나름의 생존방법인가 싶긴 해요.제가 보기엔 손안대고 코 풀고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어울리고 싶지않은데 (수발들기 싫고 귀찮음) 불쌍해서 챙겨주고싶다..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들한텐 먹히는 듯29. phrena
'25.11.27 1:10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무슨 트로피며 ᆢ무슨 내적 공허함?
오히려 넘 착하고 물러터져서
시모랑 시댁이 뒷꼭지 당기는 찝찝함 느끼는 거죠
인정 욕구 이런 게 아니라
오히려 넘 여려서 생기는 죄책감
시댁 환경 넘 한심한데
예의차리고 잘 해왔고 정서적으로 더 착하게 잘 하고 싶은데
인지적 부조화 와서 갈등 생기는 거죠
이런 경우 시모ㅡ시댁이 오히려 정서적 블랙홀임30. phrena
'25.11.27 1:11 PM (175.112.xxx.149)무슨 트로피며 ᆢ무슨 내적 공허함?
무슨 인정욕구??
오히려 넘 착하고 물러터져서
시모랑 시댁이란 존재가 내 뒷꼭지 당기는 찝찝함 느끼는 거죠
인정 욕구 이런 게 아니라
오히려 넘 여려서 생기는 죄책감
시댁 환경 넘 한심한데
예의차리고 잘 해왔고 정서적으로 더 착하게 잘 하고 싶은데
인지적 부조화 와서 갈등 생기는 거죠
이런 경우 시모ㅡ시댁이 오히려 정서적 블랙홀임31. ...
'25.11.27 1:11 PM (112.148.xxx.151)사주를 막 믿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 지인이 자기가 매년 신정마다 가는 명리학하는 유명한 분이 있다고 데려가서 한번 본 적이 있어요.
예전 부산의 박도사인가? 그분의 제자라던데..
암튼 그분이 사주 전문가인데,
저에게 24년부터 대운이 들어온다고, 욕심좀 애며 살아도 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은 황제도 저는 무수리 같은 관계라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다고. 근데, 사실 제가 모든 걸 다 챙겨주고 있으니 무수리 맞죠.32. 너무 좋죠^^
'25.11.27 1:11 PM (61.253.xxx.40)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제아들은 아직 대학생이지만 이런 며느리가 들어오면
전 아들걱정은 안하고 살수 있을것 같아 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저(시어머니)는 안챙겨도 되니 며느리와 남같이 살아도
마음속엔 항상 고마운 마음만 가득할것 같아요
제아들도 님 남편처럼 츤데레에 여자말 잘들어요^^33. ...
'25.11.27 1:16 PM (112.148.xxx.151)175.111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야무진편이지만, 워낙 여리고, 마음이 약한편이라,
말만 이러고 다 해주는 사람이에요.
제 기준에서는 할만큼 했다 싶고, 마음 안가는 시모한테까지 노력하면, 열불이 날것 같아서 제가 마음에 쌓이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살고 있는데, 이게 진짜 말씀하신것처럼 뒷꼭지가 땡기거든요.
워낙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서, 앞에서는 할말 해놓고 돌아와서 상대가 상처받으려나 마음쓰여서 잠못자는 스타일.
실제로 시집에 대한 좋은 마음은 별로 없고, 무시하는 마음은 생기면 집어넣고 생기면 집어넣고 하고있다보니, 좀 괴롭고 그러네요.34. ....
'25.11.27 1:56 PM (59.15.xxx.225)보통 며느리 아닌가요. 님처럼 능력있거나 하진 않지만 요즘 부모, 자식간에 서로 피해 안주고 만나면 반갑고 하면 되는 거죠. 부모간병은 친자식도 힘들지만 키워준 정으로 하는 거구요. 사위나 며느리가 그런게 있나요. 친자식이 하거나 간병인 쓰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