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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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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눈물

..... 조회수 : 953
작성일 : 2025-11-27 14:37:41

요새 대학생들 취업때문에 

4학년 아이들은 서로 잘 안만나고

예민해지고 말도 아낀다는데

정말 눈빠지게 준비하고 

어떤 경력을 어떤 시험을 준비할까

마음이 전쟁터에요 .

할것도 많은데 불러주는 곳이 없어

스트레스가 다 보일지경이에요.

아빠찬스로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걸 보니

허탈하네요.

고등학교때 놀다가 유학가서 순위도 낮은 미국대학

지금 취업시장엔 내놓지 못할 경력인데

피나는 노력중인 주위 아이들  알게되니

다들 사람이 싫어진다하네요.

다 지나갈 감정이지만

오늘 비오는 날씨같은 춥고 습한 기분 ㅜㅜ

성실히 수고한데로 거두자 아자!!!

 

 

IP : 122.35.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7 2:56 PM (211.250.xxx.195)

    딸아이도 올2월 졸업하고 아직 취업준비중인데
    요즘 정말 집집마다 없는집이 없네요 ㅠㅠ

    저도 조급해하지마라고
    엄마가 많지않아도 용돈은 준다고했는데
    아이 스스로가 얼마나 더 힘들지 그게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아이들 힘내고 좋은날 오기를 바럽니다

  • 2. 말로만듣던
    '25.11.27 3:14 PM (49.1.xxx.69)

    취준생 앞두고 있습니다. 딸이 대학4학년 마지막 학기예요. 매일 기도합니다
    올해 너무 예민해진거 같아서 취업 영향인가 싶어서요..

  • 3.
    '25.11.27 3:14 PM (180.70.xxx.42)

    아이가 문과라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온 애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영어로만 하는 수업 들어가 보면 애들 발음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그것도 어찌보면 부모 능력으로 외국어라는 스펙을 하나 쌓은 거고 또 외국어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에서는 국내 스펙보다는 그 언어 능력 하나 보고 고용할 수도 있는 거겠구나 싶어요
    아이 어릴 때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까짓 영어 나중에 하면 되지 안이하게 생각한 제 제 자신의 판단이 참 잘못된 거였구나 부모로서 자책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

  • 4. 조민
    '25.11.27 3:21 PM (117.111.xxx.254)

    조민한테 왜들 그리 부모들이 박탈감을 느꼈는지 이해가 되죠.

    강남에서는 그렇게 부모들끼리 다 챙겨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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