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네요

….. 조회수 : 572
작성일 : 2025-11-27 00:23:45

나름대로 원대한 꿈을가지고 학부때 공부를하여 미국으로 대학원 유학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한 현실은 넘 어렵네요. 집안망신 시키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미국에 (메사 추세스 주립대학) 유학까지 왔건만 미국 경제는 나락중 나락이고 길거리에는 즐비한 홈레스들 미국인들마저 죽겠다고 난리인데 겨우 MBA 마치고 phd 막 시작하기 전 제상황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그리고 한심한 한 인간같아요.  이제 미국에서 미국 직장을 잡으려해도 사실 나는 될줄알았는데 저 역시 별수가 없네요  하긴 겨우 3.0 넘어 졸업하고 겨우 MBA 졸업했으니 그리고 쓰잘데 없는 일어 불어 실력.  정말 차에 뛰어 들어 죽어 버리고 싶네요 여러분들께 기도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지하철 이나 달리는 트럭에 몸 던지고 싶네요

IP : 172.5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7 12:27 AM (121.190.xxx.230)

    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에서 혼자 공부하고 계신것만으로도 대단한거예요.
    힘내시길 지나가다 기도드릴게요.

  • 2. ..
    '25.11.27 12:33 AM (59.124.xxx.63)

    님은 엘리트예요. 누구나 안개속을 걷는 시절이 있어요. 잘 지나가시길 빕니다. 힘내요.

  • 3. Chic56
    '25.11.27 12:34 AM (211.217.xxx.99)

    얼마나 힘드실지...
    심호흡하고 조금만 더 견뎌보아요
    곧 잘 해결되어 옛말 하는날 있을거예요
    지금, 미흡하지만 기도드립니다

  • 4. 봐스터너
    '25.11.27 12:39 AM (218.145.xxx.234)

    Umass도 좋은 학교인데 왜 그러세요. 힘내시라고 왔어요. 저도 보스턴에서 오래 살았고, 박사과정하면서 너무 힘들었기에 그 마음 잘 알죠. 로건 공항에 갈 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소 같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그때가 제일 그립답니다.

    미국 경제가 어렵지만, 보스턴에 한국 회사도 많습니다. 기회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하시던 길을 뚜벅뚜벅 무쏘의 뿔처럼 가시길 바래요.

    보스턴 너무 그립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909 20살 필리핀 가수가 8,90년대 발라드곡 부르는데 대단하네요 유튜브 00:44:13 86
1776908 국민연금 경력단절 기간 추가납입 00:35:20 163
1776907 미국지수 모아가시는 분들 보세요. S&P500, QQQ 1 미니를산다 00:29:55 380
1776906 누리호 4차 발사 카운트 다운..... -25분!!!! 2 ... 00:26:03 340
1776905 제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네요 4 ….. 00:23:45 572
1776904 상처받지 않는법 1 .. 00:08:30 491
1776903 영화 변산 (박정민,김고은) 1 쿠플 2025/11/26 866
1776902 아울렛에서 산 갤럭시 양복 6 수선 2025/11/26 761
1776901 돈을 이렇게 많이 풀고… 고환율이 ‘서학 개미 탓’이라고요? 10 ... 2025/11/26 900
1776900 수능 끝난 아이 용돈 얼마 줘야 하나요? 4 ... 2025/11/26 525
1776899 넷플 드라마 추천 "소용없어 거짓말" 재미.. 1 근데 2025/11/26 753
1776898 감말랭이 두팩을 다 먹었더니 변이 계속 나와요 3 감말랭 2025/11/26 835
1776897 밑에 글 국민연금 4 밑에글 2025/11/26 622
1776896 이정도면 돈많은 누나랑 결혼가능해요? 12 ㅇㅇ 2025/11/26 1,402
1776895 정치자금으로 강남 헤어숍 이용 ..여의도 최고' 그루밍족' 은.. 1 그냥3333.. 2025/11/26 611
1776894 수학과 과학에 관심있는 중딩 읽을책 추천해주세요 2 관리비 2025/11/26 180
1776893 젊을때 기반 없다가 중년에 자리잡으면 남자들 딴짓 많이해요 6 2025/11/26 916
1776892 과메기 꽁치로 만든게 맛있어서 신나네요 1 꽁치 2025/11/26 538
1776891 야옹이가 말을 잘 알아듣네요 3 ㅡㅡ 2025/11/26 774
1776890 부디 너의 길을 잘 찾아가렴 2 안녕 2025/11/26 793
1776889 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1 ㅇㅇ 2025/11/26 766
1776888 지금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재방송 메모리 2025/11/26 498
1776887 "선물을 카트로 실어올렸다... 김건희 부탁 받고 거짓.. 3 ㅇㅇ 2025/11/26 1,411
1776886 은퇴하면 뭐하고 지내세요? 3 궁금해요 2025/11/26 1,113
1776885 매수인이 하자담보 운운하면서 자꾸돈내라 합니다. 7 0000 2025/11/26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