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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만원 버렸어요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5-11-26 18:19:55

오늘 갑자기 유튜브보고 술빵에 꽂혀서 술빵을 만든다고 하루종일 주방에서 동동거렸어요

늙은호박  국산팥 밀가루 막걸리 계란 우유 

재료비만 못해도 5만원 쓴거 같은데

 

술빵 완전히 망했어요

막걸리와 이스트가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쓴맛만 나고 빵모양이 안잡혀서 흐물흐물 죽같아요

 

양은 어찌나 많은지 호박한통 다쓰고 총 네판 나왔는데

도저히 못먹겠어요  맛이 고약해요

 

모조리 다 버려야할것 같아요

하루종일 주방에서 고생하고 돈버리고 나 뭐한건지 ㅠㅠ

 

IP : 116.120.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1.26 6:22 PM (218.145.xxx.183)

    ㅜㅜㅜㅜ
    전 태무에 꽂혀서 필요없는 것들을 자꾸 사요 ㅎㅎㅎㅎ
    배송 받으면 하루 신나고 어디 쳐박아두고..
    필요없는 거라서 ㅋㅋㅋ

  • 2. 윗님
    '25.11.26 6:24 PM (116.120.xxx.222)

    저는 지난 여름에 옷을 얼마나 많이 샀는지 지금 택도 안뗀 옷이 한무더기 ㅠㅠ

  • 3. ..
    '25.11.26 6:27 PM (39.118.xxx.7)

    몇일전에 엔비디아 샀어요.

    저도
    오만원쯤 날렸네요ㅠㅠ

  • 4. ㅇㅇ
    '25.11.26 6:30 PM (61.80.xxx.232)

    저두 그런적 있어요 재료 다사서 했는데 요리 망친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 5. 백화점에서
    '25.11.26 6:31 PM (222.236.xxx.112)

    단호박 술빵 거의 만원에 팔길래 사먹어봤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담부턴 사드세요 ㅎ

  • 6. ...
    '25.11.26 6:32 PM (222.121.xxx.33)

    만드는법 찾아보고 생각하고 재료 사러 다니는 동안 기분 좋았으면 된거죠. 전 새로운 운동시작할때면 열심히 복장과 장비 구입하고 안해요 ㅋㅋㅋㅋ 안하면서 원래 운동은 시작하기 전에 생각하느냐 살빠지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7. 그러게요
    '25.11.26 6:32 PM (61.105.xxx.17)

    담부턴 사드세요 222

  • 8.
    '25.11.26 6:39 PM (116.120.xxx.222)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고생하고 배운거 하난 있네요
    빵은 만드는게 아니고 사먹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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