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붕어빵 장사하는 분이 왔길래
거의 십년만에 사먹어봤어요
달지 않은 팥이 꽉 차있고
반죽이 아주 얅고 베이크 와플처럼 바삭바삭하네요
너무 맛있어서 남편꺼 남겨뒀는데
남편이 먹다가 갑자기 침을 흘리는거예요ㅎㅎ
평소 엄청 깔끔한 성격이라 티끌만한 것도
용납 못하는 강박남인데
자기도 얼떨결에 침이 떨어졌다고 부끄러워하는데
너무 웃겨서 빵터지고 배잡고 구르면서 웃었어요
붕어빵 장사하는 분 철수하기 전에 호다닥 뛰어서
남편 몇마리 더 사다줬어요ㅎㅎ
오늘 붕어빵 장사하는 분이 왔길래
거의 십년만에 사먹어봤어요
달지 않은 팥이 꽉 차있고
반죽이 아주 얅고 베이크 와플처럼 바삭바삭하네요
너무 맛있어서 남편꺼 남겨뒀는데
남편이 먹다가 갑자기 침을 흘리는거예요ㅎㅎ
평소 엄청 깔끔한 성격이라 티끌만한 것도
용납 못하는 강박남인데
자기도 얼떨결에 침이 떨어졌다고 부끄러워하는데
너무 웃겨서 빵터지고 배잡고 구르면서 웃었어요
붕어빵 장사하는 분 철수하기 전에 호다닥 뛰어서
남편 몇마리 더 사다줬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