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끊어내요.
뻔히 사기칠려는거 알고 이용해먹을거 알고
본인은 아니래도 절친이나 친한이웃한테
학폭같은 정신적인 폭력을 쓰는거 봐놓고도
나만 정신차리면 되지..
이러면서 인연을 이어가요.
우리엄마도 그렇고 제주변 친한지인들도
그래요.그러면서 하는말이 그사람하고의
그동안 지낸 세월도 있고 안넘어가면 돼..
그리고 남한테 못되게 굴어도 자기한테만
안그러면 되는 주의더라구요.
칼같이 잘라내는걸 싫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동안 지내면서 달콤했던 시간들을 놓기 싫은
거예요.사기를 치던 남을 괴롭히던..나만
안당하면 돼..이러면서 못된것들과 인연을
그냥 이어가요.어이가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