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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너무 안가는 사람도

미련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25-11-26 11:19:50

건강염려증 있어서 너무 들락거리는거도 문제지만 어디 이상증상 있는데도 무섭다고 안가면 시기를 놓치는거잖아요.

IP : 175.192.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11.26 11:22 AM (118.235.xxx.137)

    국가건강검진제도가 있나봅니다

  • 2. ...
    '25.11.26 11:22 AM (122.38.xxx.150)

    제 친구 목에 밤알만한 혹이 올라왔는데 없어지겠지 하더니 어느날 터졌다고 고름을 짜내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 혹이 미세하게 만져졌을때 수술대에 누웠을 사람이라서
    참 다른데 절친인

  • 3. 겁쟁이들
    '25.11.26 11:27 AM (211.235.xxx.228)

    병원 안 가는 사람들 집에서 병 키우고 있는거 한심하고 미련해요.

  • 4. 에휴
    '25.11.26 11:30 AM (223.39.xxx.72)

    저희 엄마요. 진짜 속뒤집어져요.

  • 5. 이게
    '25.11.26 11:31 AM (221.149.xxx.36)

    당해보면 또 이해가 가요. 발바닥 사마귀 치료하는데 아휴 정말 욕나오는 의사들 많더라구요. 이래서 다들 자가치료를 하는 구나 싶고요.

  • 6. ㅇㅇ
    '25.11.26 11:36 AM (116.89.xxx.138)

    제 친구요
    국가검진도 안받고있어요

  • 7. 제가 안가요
    '25.11.26 11:38 AM (118.235.xxx.110)

    저도 목구멍 안에 고름 짜냈어요
    어느 날 목이 불편해서 없어지겠지 했는데 안없어지길래 한참후에 가서 고름 짜내고 왔어요
    그게 왜?
    내시경 해본적 없는데 의사가 60년동안 내시경 한번을 안하냐고 의사들 굶어죽겠단 식으로 얘기하길래 한번쯤 해야 되나? 싶어 하루 날잡고 위, 대장 했는데 깨끗하대요
    안해도 되는데 역시..그렇게 생각했어요
    병을 키우는게 아니라 신경을 예민하게 곤두세우고 있으면 안아픈데가 없어요
    그러면 하루 일과가 병원 순례가 되는거고
    병원가면 별다른거 해주는거 있나요?
    목에 고름 뺄때 약을 한주먹씩 일주일간 먹으랬는데 그 약먹는 동안 잠도 안오고 식욕도 없고 오히려 더 큰 병 얻는 기분이더만요
    반쯤 먹고 버렸어요
    병원 생긴 만큼 환자도 많이 생겼다잖아요
    병원 자주 가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나이들어 병원 근처 살아야 한다는 말도 개웃기고
    건강하게 살다 죽을 생각부터 해야지 병원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골골거리며 천년만년 살 생각을 해요 왜
    그러면서 노후자금이 모자라네 마네
    징징징징

  • 8.
    '25.11.26 12:13 PM (175.115.xxx.131)

    지인중에 둘이나 있어요.내몸은 내가 잘알아..
    그럼서 국가검진도 안받아요.무릎관절이나 하혈등등
    못참을 지경되면 임시방편으로 한두번가고 위대장내시경,
    당검사등 하나도 안받아요.대상포진예방접종 세일한다고
    맞으라했더니 자긴 튼튼해서 안걸린대요.
    무지한거는 약도 없더라구요.

  • 9. 저도 진짜 안가는
    '25.11.26 12:14 PM (61.36.xxx.182)

    사람인데 말많은 실비 10년 넣고 4세대 바꿨는데
    그동안 실비 한번도 안받았고
    일단 안아프고 그렇다고 건강체는 아니고
    약체인데 그런걸 알아서 무리하게 안움직이고
    편도가 부어 정말 아프길래 그건 동네 병원 가서
    주사 맞았어요
    오십중반인데 지금껏 병원간 횟수가
    애 낳을때 말고는 다섯번도 안돼요
    그래서 국가건강검진도 안해봤어요
    저는 안아프면 그냥 안하고
    아프면 병원 가고
    미리 안가서 큰병 생기면 그냥 인생 마무리하자
    그런 생각이예요

  • 10. 남편이요
    '25.11.26 12:15 PM (49.1.xxx.69)

    이젠 제가 무서워서 병원가란 소리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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