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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접촉사고 후기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11-25 19:30:16

어제 저희 담당했던  경찰관이 오늘 오후 6시에 출근해서

담당자 오면 얘기나 들들어보고 차주에게

합의도 그때 해도 되겠다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고민고민12시에 70 보냈는데

 사람도 안탄 주차장에 세워둔 차 옆을

 제가 운전해  남편이 옆에 타고  후진했을때 옆에 남편도 모를 정도였고

뒤로 후진하며 내는 악셀후 브레이크 소음에

차가 멈추고 제가 내려서 봤는데 옆차랑 간격도 있고

어쨌든 차량 범퍼에 흰가루가 묻었으니

접촉을 했다고 차주가 못가게 하고 저는 

안스쳤다고 하고 서로가 자기차에 대한 생각차이로 

옥신각신하니 상대편 차주가 경찰에 신고한걸 뺑소리라고 82에서 우기고 

경찰도 왜 뺑소니냐 하는걸..나도 도주나 뺑소니 할 생각조차 없는데 82는 참 다 아는듯이  사람을 만들어요

다 돈주고 난후 , 피곤해서 한숨자고 

  억울해서 담당경찰 출근했길래 전화했는데

담당경찰관이 별거 없는걸 왜 합의 먼저 했냐고 

출근해서 돌려보고 하면 되고

차가 고칠데도 없어 정비공장 가도 할게 없는데

무조건 페인트 안한다고 하며 벌금 딱지나 몇만원에

끝날 상황이고 이것도 합의하면 0원이라고요.

여기서 단 두분이서 냅두라고 하셨고

어떤분도 책임 보험 말씀해 주셨는데 그 두분의 대처가 맞습니다. 차가 아무 흔적이 없어서 서로 그냥 간다고 

보험사도 그러던데 그사람이 안그런가보다라고 하셔서 

제가 보험이 없단 그이유로 아무런 사고가 아닌데도 

 쫄아서 돈을 준거였어요 .

페인트의 위치가 정확치 않았고 수사를 해야 한다고 하고 82에 물었을때도 2명 빼곤 저에게만 화살을 쏘니

더 확인도 안해봤네요.

예전엔 무보험임 차가 멀쩡한데 차주가 한다면

범퍼갈고 페인트 도색하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한데요. 

 남편만 보험이  돼있는걸 모르고  장농면허 탈출

5개월 째라 제거도 돼있는줄 알았으니 보험 연락을 한거죠. 근데 보험사에서 안돼있다고 해서 바로

영업시간 시작후 5만 몇백원에

추가했어요. 이돈 아끼려 안든게 아니라 안든지 몰랐어요. 얼만지 돈 알아보니 얼마 안하던데 그걸 아낄까요?

어제 빵집에서 운전대 잡음 집까지 가는거리 

30분이라 하려고 한거고 

운전대  처음인데 아주 크게 데였어요. 

운전 무섭고 그차주의 돈달라는 소리. 합의 안해도

아무런 물적,인적인 피해가 없어서 저에게 불리한게 없다고 딱지 몇만원이라고 

차 고치려면 고치라고 하고 수선했음 그돈 지불했음 되는거였어요.

보험은 저도 책임보험이 들어있었으니까요. 

 

 

 

IP : 118.235.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25.11.25 7:34 PM (59.6.xxx.211)

    속 상하시겠네요.
    저는 어제 그 글 읽고 몰라서 댓글 안 달았는데
    다들 원글님 많이 나무라긴 하더라구요.
    그 차주도 양심적인 사람은 아니군요.

    크게 액땜했다 치세요.

  • 2. 액땜했다
    '25.11.25 7:36 PM (118.235.xxx.30)

    치라고 하던데 정말 눈물나서 한참 울고
    돈 70압금해주고 전 만원 남았더라고요.
    애들에게 남편에게 밥 만원짜리 외식한번 안해보고
    실직했으니 아껴 살았는데
    왠 날벼락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띠를 보니 올해 삼재였어요. 이런거 안믿었는데

  • 3. 아휴
    '25.11.25 7:39 P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어제 암도 걸리셨다고 하고
    안타까워서 액땜햇다고 생각하라고
    리플 달았었는데..
    괜히 돈70만원만 날리셨네요ㅠㅠ

  • 4. 양심이 있다면
    '25.11.25 7:41 PM (118.235.xxx.30)

    저도 그사람이 저를 분잡고 실갱이 할때 진상같이 느껴졌고
    남편도 보고 아무런 고칠게 없고 사진 찍어도 안나오고
    돈바란다고 별꼴이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차주가 그렇게 화내니 제가 20만원 30만원 생각한게
    자기가 더 화내니 82에서 본글도 있다보니 처음이라
    쫄아서 끌려다닌거였고 약지 못해 뜯긴거에요.
    그사람 양심 없어요.
    아무리 문자에 미안하다, 말로 미안하다 했어도
    다 필요없고 돈만 얘길하고 소리지르더군요. 조험 없는거 꼬투린데 쫄았죠 제가.

  • 5. ....
    '25.11.25 7:44 PM (218.144.xxx.70)

    애고 저런.. 안타깝네요ㅠ
    그런거 여기 물어보심 안돼요
    82에선 뭐만 하면 다 민폐다 진상이다 난리치며 원글쓴이 잡도리하는데
    현실 세상은 다릅니다
    처음부터 그정도 사고에 그렇게 나오는 상대가 이상한 사람이었는데요

  • 6. ㅇㅇ
    '25.11.25 7:45 PM (218.147.xxx.59)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일이 꼬이려면 이상하게 그렇더라고요 글 봤는데 저도 뭐가 맞는지 몰라 답글은 안 썼는데 이렇게 마무리 됐군요
    그런데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요 정말 말도 안되게 천만원 가까운 돈을 잃은적이 있어요 홀린듯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살다보니 이런저런일 있고 더 나빠지지 않아 다행이에요 이제 차츰차츰 좋은 일 있을겁니다 너무 움추려드리 마시고 기분전환도 하세요

  • 7. 싸가지
    '25.11.25 7:46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없는 인간이예요
    어제 댓글쓴대로 그인간도 어디가서 더큰돈 나갈꺼예요
    너무 속쓰리시겠어요
    이미 끝난일이니 잊으세요

  • 8. ㅇㅇ
    '25.11.25 7:59 PM (125.179.xxx.132)

    전 글,댓글 다 봤지만
    비슷한 경험이 없는터라 조용히 잇었는데
    후기 남겨주셔서 간접경험 제대로 했네요
    그래도 이치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네요..

    저도 이것저것 많이 물었던 82지만
    이젠 걸러 듣습니다
    듣고 행했다 원글님처럼 큰 낭패도 보고
    큰 이득도 보고 해서
    여기외에도 이차 삼차 검증해요
    제가 돈있음 조금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을만큼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9. 저도
    '25.11.25 8:27 PM (115.138.xxx.49)

    댓글 봤는데 보험도 안든 원글님이라고
    얼마나 나무라고 난리들을 치는지....
    82글 100프로 믿으면 정말 아니되옵니다
    취사선택은 온전히 내자신의 몫이라는거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느낍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살면서 어쩔수없이 겪어야만 했던 일인가보다 생각하시고
    70만원 정말 피같은 돈이지만 자신을 위해서 툭툭 털어버리기 바랍니다.
    상급병원 한번 갔다왔다 치시고요

  • 10. 이렇게 후기
    '25.11.25 8:43 PM (211.213.xxx.201)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파트지하 주차장서
    후진 주차하다가 같은 라인 입주민차
    살짝 박았는데
    관리실 통해 내려오라연락하고
    보험사 불렀는데 딱 봐도 예전에
    긁힌 자국들까지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
    화부터 내고 난리치는데
    보험사직원이 딱봐도 오래돼서 녹이
    슬었는데 어거지 쓰지 마라고 뭐라하더군요
    수리비 다 보냈어요
    그뒤
    엘베서 마주쳐도 저는 피해요

    원글님 속상하겠어요
    계속 생각해봤자 나만 손해입니다

  • 11. 안긁었을거라고
    '25.11.25 8:46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덧글 단 사람이예요. 마치 피흘리는 상처 생긴 물고기에 달려드는 상어들 같았어요. Cctv 돌려보시고 안긁었으면 70만원 꼭 돌려받으세요.

  • 12. 긁어본 사람
    '25.11.25 8:49 PM (59.7.xxx.113)

    남의 차 두번 긁어본 사람이고 cctv 먼저 보고 돈 보내라고 한 사람이예요. 그 덧글 단 사람들.. 광기가 느껴졌어요. 물피도주 당해서 한이 맺힌건지 어쩜 그렇게 몰아대나요.. 그리고 소액 피해는 현금처리 합니다. 무조건 보험처리가 유리한것도 아니예요. 여튼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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