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이제사 첨으로 결혼 20년 만에 제손으로 김장 했어요. 82 레시피랑 다른 것 약간의 응용으로.
그런데 좀 짠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요.
혼자 계량해보고 계속 맛을 봤더니 이제 이게 짠건지 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오늘 지나고 내일쯤 간보고 이때 짜면 무를 석박지 처럼 넣어도 될까요?
김장 당일이 아니라 하루 이틀 지나서 넣어도 괜찮은지요. 예전 신혼에 멋모르고 김치 담갔다가 무른 적이 있어서 그후 그냥 양가에서 얻어먹고 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