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나이를 정할 수 있다면
저는 80세 되는 나의 생일이 있는 달에 돌아가고 싶어요
내 주변 다 정리하고 건강하게 살다 죽는 게 최고의 복이겠죠
여러분은?
죽는 나이를 정할 수 있다면
저는 80세 되는 나의 생일이 있는 달에 돌아가고 싶어요
내 주변 다 정리하고 건강하게 살다 죽는 게 최고의 복이겠죠
여러분은?
그런 이야기 왜하세요?우울증 전조 증상인가요?
건강하지 않은 생각이예요.
75세를 적기라고 여기고 삽니다. 어디까지나저의 경우에요
내가 밥해 먹고 화장실 갈 수 있는 나일까지
나왔나보네요.
요즘 한창 뽐뿌질하는 스위스 안락사에서 나오셨수?
님이나 그렇게 가슈.
이건 진짜 의미없는 질문이네요
하등 쓰잘데 없는 글들은 ...
참 까칠한 답변들은 왜 이리 다는지.. 투덜이들
저 같으면 75세 내생일
살아보니 예전 어른들 싸이클이 맞는거 같아요
50대초에는 육아와 자식 독립 끝내고
50중반부터 60대는 올곶이 나를 위해 쓰고
70에는 나의 인생을 정리하고
75에 가고
80세요~
건강나이가 중요하지요
친정아버지 올해 팔순인데 아직 현역에서 일하세요
죽을 나이를 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스스로 일상생활할 때까지는 살고 싶어요
70고개 넘으면 72~75살에 많이 가고 80고개 넘으면 83~85살에 많이들 가시더군요
150이었는데 정할 수 있다면 200살정도
저는 지금이어도 괜찮아요.
지금으로도 제 삶은 충만합니다.
내일 살아있을지도 모르는걸요.
삶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살아지는 거래요
작게는 나의 가족일 수 있고 크게는 세계일 수
있기에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나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해 용기있게 두려움 없이 살면 된대요
애들 결혼하고 잘사는거 보고요
6후반?
혼자면야 저는 언제든 괜찮은데 가족들이 있고 부모님이 있고
진짜 내 맘대로 된다면 저는 죽기 싫어요. 여기 빨리 죽고싶다하시는 분들 남은 수명 다 저한테 끌어와서 천년은 살고싶습니다. 안되면 200년이라도~
젊을때는 65세 지긍은 65세 지나 80대로 향해 가요
나이는 의미 없고 화장실 출입 하고 샤워 스스로 할수 있을때까지요
음.. 그나이 다가오면 마음이 달라지실겁니다
지금 어르신들 보세요 본인들 중년때 노년들보면 뭐라했나요 때되면 가야지 했던 분들인데 막상 본인때가 다가오니 싹 잊고 어린애가 되어 무서워들 하잖아요
진짜맘대로님 놀랍고 진심 부럽습니다
어떻게크셨길래 그리사는게좋나요
돈많고 가정무탈하고 예쁘고 집도 강남중심통 예쁜별장
착한남편 말잘듣는자식 건강한몸 싹다있나요
저는 사는게 지긋지긋한데
다 돌아가시니 마음이 가벼워요
아무 준비 없이 하루 아침에 사고사만 안하면 되지 싶어요
뭔가 안좋아서 병원 가니 반년 남았다
그랬음 좋겠어요
: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그 조건들을 다 못가져서 삶이 지긋지긋하다니 안타깝네요.
제나이 85살이면 딸들도 50대라 이별이 좀 쉬울듯해요.
제가 50대되니 부모님 죽음도 받아들이게되고
뭔가 진정한어른이 된 느낌이거든요.
적어도 부모가 가셔도 엄청난 충격을 받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50 넘으면서 이제 죽음이 더 가까운 나이구나 확 다가오길래
생각해보니
그나마 건강하게 정신 말짱한 나이 한계가 75세 같아요
그 이후는 의료 발달도 더 살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더 살고 싶진 않아요
75세 즈음 세상 미련 없이 편히 가고 깊어요.
심장 안 좋으니 심장바미로
가족관계로 치면 우리딸들의 자녀들이 대학에 간 후 또는 취업/결혼 독립한 후
내 건강으로 치면 활력이라는걸 낼 수 없을때
76살
할머니가 76살에 가셨는데 ..
내가 가기에도 76살 좋아보여요
너무 늙은 나이 아니고
아이들도 40대로 중년이고
76살
할머니가 76살에 가셨는데 ..
내가 가기에도 76살 좋아보여요
70대 중반 너무 늙은 나이 아니고
자녀도 40대로 중년이고
50대는 자식도 남편도 버거운 나이인데
50대에 너무 늙은 부모가 있다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