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히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도 아니긴 하지만요
되도록이면 한 집에서
애들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있으려고요ㅠ
올초 살던 집 인테리어 때문에
단기임대 이사 갔다가
수리 끝나고 이사 왔는데
그 과정에서 애들도 저도 넘나 스트레스ㅠ
살던 집인데도 돌아오니 냥이가 낯설어서 그런지
벌벌 몸을 떨고 이 과정에서
다른 냥이는 살도 좀 빠진거 같아요
이사 가면 며칠 힘들다가 적응을 그래도
하는 편이긴 한데
이게 은근 건강에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이제 나이도 10살 훌쩍 넘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지금 이 집 8년 넘게 사는 중인데
앞으로 그 정도는 더 살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