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갈아타기로 남편과 싸웠는데...

^^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5-11-22 21:40:34

현재 사는 아파트는 역에서 1km쯤 떨어진

대단지아파트 40평대에 살아요

역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저는 

같은 동네 역세권 아파트 같은 평수로 

이사가자는 의견입니다

 

저희 집 매도하고 2억정도 

추가하면 역세권 40평대로 갈아타기 할 수

있는데 남편은 

역과의 1km 거리 차이땜에 들어가는

취득세 복비 인테리어 비용이 너무 크고

아깝다고 반대하네요

 

상급지로 갈려니 집값이 너무 올라버려

대출금액이 커지고 저희 사정으론

엄두도 못낼것 같아 

그냥 동네 안에서 갈아타기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은 이집에서 살다가

 집값 떨어지면 그때 상급지로움직이자는데 집값이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고

이사는 가고 싶고 답답하네요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IP : 121.160.xxx.1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9:42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옆그레이드 아닌가요?

  • 2. ,,,
    '25.11.22 9:42 PM (218.147.xxx.4)

    우리집 남편 거기 있네요
    그렇게 옮기는건 의미 없다는데
    집값 차이가 나는게 왜 의미가 없는건지
    의미가 있으니 차이가 나고
    나도 애들도 살기 편한데

    본인할일만 잘하고 공부는 무지 잘했으나 다른 분야는 빵점인 남편

  • 3.
    '25.11.22 9:43 PM (211.218.xxx.115)

    옆 아파트 왜 이사가요?이해가 안되네요.

  • 4. 저라면
    '25.11.22 9:43 PM (211.206.xxx.204)

    저라면 안옮겨요

  • 5.
    '25.11.22 9:44 PM (221.138.xxx.92)

    저도 반대..ㅎㅎ

  • 6. 역세권이좋죠
    '25.11.22 9:4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집값 떨어지면 님집값은 훨씬 더 떨어질겁니다.

  • 7. ...
    '25.11.22 9:45 PM (119.71.xxx.80)

    역 1키로면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 아닌가요?
    옆 바로 코앞은 상권이 많으면 시끄럽던데요
    오히려 거주지로써는 역 1키로 정도면 딱 좋아요

  • 8.
    '25.11.22 9:47 PM (220.86.xxx.208)

    제가 지금 원글님처럼 역에서 1키로 정도 떨어진 40평대 사는데요.
    음 저라면 30평대로 평수줄여서라도 상급지로 갈거같긴해요.

  • 9. 걸어서 10분이상
    '25.11.22 9:48 PM (175.124.xxx.136)

    1키로는 멀어요.
    좀 질리는거리.
    출근할때는 특히 더 그렇죠.

  • 10. ..
    '25.11.22 9:50 PM (211.235.xxx.71)

    평수 줄여도 상급지로 가는거아님 의미 없어보여요 쓸데없는 비용 넘 많이들거같아요 저같음 2억으로 재테크하겠어요

  • 11. ..
    '25.11.22 9:51 PM (112.214.xxx.147)

    저도 반대.
    비용에 비해 효용이 그리 있어보이지 않아요.

  • 12. ..
    '25.11.22 9:53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집값 떨어지면 상급지로 이사가겠다는 대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제 주변만 봐도 부천사는 언니 파주사는 회사 선배등)
    전부 폭락하면 강남간다는데
    떨어지겠나요

  • 13.
    '25.11.22 9:57 PM (115.138.xxx.1)

    비용대비 효용가치가 별로입니다
    남편분에게 동의

  • 14. 저도
    '25.11.22 10:00 PM (180.70.xxx.42)

    동네 옮기는 거 아니면 같은 동네 안에서는 집값도 비슷한 퍼센트로 움직이는데 굳이 저라도 안 옮길 것 같아요.
    만약에 옮기더라도 추가 금액 없이 평수를 줄여서 역세권으로 가는 거면 몰라도요.
    차라리 2억으로 재테크하는게 훨씬 낫죠.
    저도 2억으로 같은 동네 초역세권 넓은 평수로 옮길까 하다가 그 돈 재테크했는데 옮기려고 했던 아파트 상승액보다 더 많이 벌었어요.
    지금은 아예 상급지로 빚없이 옮길 만큼 모았는데 이렇게 재테크 한번 해 보니 굳이 큰 돈 깔고 앉느니 계속 재테크하자 싶은 마음이 드네요.

  • 15. 저도반대
    '25.11.22 10:02 PM (58.228.xxx.36)

    평수줄여서 더 좋은입지가는거아니면 실익이없을것같아요

  • 16. ㅐㅐㅐㅐ
    '25.11.22 10:04 PM (116.33.xxx.157)

    저도 반대요
    차라리 평수 줄여 업그레이드 하겠어요

  • 17. .....
    '25.11.22 10:07 PM (175.117.xxx.126)

    비용대비 효용가치가 별로 3333

    차라리 평수 줄여 상급지가 낫죠.. 33333

  • 18. 로그인
    '25.11.22 10:07 PM (14.55.xxx.141)

    좀 기다렸다 상급지로 가세요
    그게 남는 장사임

    제 친척들도 아마 올해 말 에 나온다는 정부대책 보고
    상급지로 간다함

    아무리 쎈 정책이 나와도 상급지는 못 아니 안 떨어진다는 확신들이 있더라구요
    총알을 준비하고 기다려봐요

  • 19. ...
    '25.11.22 10:09 PM (218.148.xxx.6)

    남편 말에 동의
    그정도 차이에 2억이나 들이기엔..
    2억 은행이자 한달 50 정도이니
    50만원 매달 번다 생각하고 그냥 있을래요

  • 20. 저는
    '25.11.22 10:09 PM (211.186.xxx.7)

    동네로 이사갑니다

  • 21. ...
    '25.11.22 10:09 PM (49.1.xxx.222)

    1km에 굳이 40평대로? 2억에 이사비용, 취등록세, 인테리어 비용 등등 손해가 많네요

  • 22. 같은상황
    '25.11.22 10:16 PM (49.166.xxx.22)

    저도 2억들여서 학원가 앞으로 이사가려고 계획중이에요.
    애들 픽업에 지쳤어요. 저희도 딱 1키로 거리에요.
    댓글에 다 반대하시니 참 저도 잘하는건가 싶네요 ㅠㅜ

  • 23. ㅇㅇㅇ
    '25.11.22 10:21 PM (119.67.xxx.6)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이사를 반대하는데 저는 찬성이에요
    실제로 저희는 역까지 3정거장 떨어진 곳에 살았었는데
    5억 더 비싼 역 바로 앞으로 갔어요
    같은 동네이지만 상급지라고 알려진 곳이었죠
    그때 제 주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편의성과 심적 만족감,
    그리고 집값이 오를 땐 상급지가 뛰는 폭이 비교 불가다라는 것이었고
    실제로 그 뒤 부동산 폭등이 와서 금융 비용, 세금 제하고도
    원래 집과의 금액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졌어요
    지금은 남편이 제 덕이라고 인정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이라면
    상급지로 옮기는 거 좋게 봐요

  • 24. 빙그레
    '25.11.22 10:27 PM (122.40.xxx.160)

    집값올라가면서 이사비용(인테리어 부동산비 취득세 )많아져
    이사하기 쉽지 않죠.

  • 25. ..
    '25.11.22 11:06 PM (218.234.xxx.149)

    옮기려는곳이 역세권+신축이면 괜찮음.
    그러나 역세권이라는 메리트하나만 좋아지는거라면 옆그레이드라서 취득세만 날리는 투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736 화제의 그 영상 연애하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ㅇㅇ 00:22:14 88
1775735 CEO 박정민 사무실 구경도 은근 재미가 쏠쏠합니다 1 ... 00:18:44 219
1775734 제가 결혼 10년차인데요 놀랍게도… 나고 00:17:41 281
1775733 극세사이불 슈퍼싱글세트 괜찮은 00:14:59 60
1775732 43살 요즘이 제일 행복하네요 4 행복이란 00:12:39 423
1775731 아이고 김부장... 2 ... 00:11:22 476
1775730 최근에 열불나는 가족 프로그램들 있잖아요 ㄴㅇㅇ 00:08:36 226
1775729 엄마들의 이상한 계산법 5 . 00:06:55 542
1775728 G20, 이재명 대통령 친화력 보니 흐뭇하네요 4 ㅇㅇ 2025/11/22 521
1775727 40초반입니다 언니들 지금이라도 일해야겠죠?? 5 2025/11/22 1,059
1775726 있는 그대로 진실을 말한 대가(COST) 4 k. 2025/11/22 802
1775725 역시 요리 만화 짱 금수저 2025/11/22 266
1775724 최대한 빨리 3천을 벌어야해요 6 ... 2025/11/22 1,826
1775723 태풍상사는 범이 가 킥이네요 1 Oo 2025/11/22 941
1775722 국회도서관 개인정보 처리 문제 많네요 헐? 2025/11/22 196
1775721 50대후반남편 숟가락으로만 식사하네요 5 이런 2025/11/22 1,327
1775720 영화를 이용한 검찰의 악마화 작업 (영화 블랙머니) 5 ㅇㅇ 2025/11/22 385
1775719 지귀연 " 지금은 팩트보다 내란죄 요건 법리 공방이 중.. 2 그냥3333.. 2025/11/22 574
1775718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불만족 1 불만 2025/11/22 393
1775717 화사×박정민 영상에 빠지는 이유.. 21 땅지 2025/11/22 2,271
1775716 김장 풀 미리 끓여서 이틀 지나 사용해도 되나요? 1 0 2025/11/22 231
1775715 세탁건조기 삼성 vs 엘지 고민 1 ... 2025/11/22 343
1775714 자녀를 위한 결혼식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예식장 추천.. 2025/11/22 797
1775713 목살 굽고 그 기름으로 김치볶음밥 하니 넘 맛있대요 10 2025/11/22 1,277
1775712 이불 샀어요 6 ㅇㅇ 2025/11/22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