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켜보실건가요?
수입도 일정치 않고(생계형정도)매일 하는일도 아니라면요.
아니면
다른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조언하실건지..
그냥 지켜보실건가요?
수입도 일정치 않고(생계형정도)매일 하는일도 아니라면요.
아니면
다른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조언하실건지..
근데 내가 뚝딱 어디 꽂아줄수 있는게 아니면 뭐 어쩌나요
알바만해도
쉬는거 없이 꾸준하게
연결해서 하면 뭐라 안할꺼에요.
쉬는게 문제지요.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산다면
저는 뭐라 안 해요.
지 밥벌이하고 행복하면 된 거라 생각해요.
니가 원하면 그리살아라 했지만 솔직히 보고있음 걱정이 앞설거 같아서요.
뭐 꽂아줄데나 사업할 자금이라도 차려줄 형편이라면 이런 걱정도 안하겠죠.
본인이 불안해 하고 장래가 없는 알바라고 생각한다면, 일용직이 아니라 숙련직을 원하는 고민을 한다면, 직업훈련이든 기술을 익하는 걸 같이 알아보든가, 전문대를 보내든가 하죠.
그럴려면 부모 자식 간 사이가 좋아야 그런 대화가 가능하고요ᆢ
캄보디아나 필립핀같은 곳에 왜 그리 많은 청년들이 갔겠어요.
다그쳐서는 안 되지만 20대 후반만 되도 누가 일용직 알바만 하고 싶겠어요. 평생 젊은게 아닌뎌 최저임금만 받고 살 수는 없죠
그래서 고민할 때는 같이 적업훈련의 길도 알아보고, 고시원같은 뎌 살고있다면 청년임대도 같이 알아보고, 부모가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청런도약적금같은 거 붓게 도와주고 하지요
자식이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아무리 좋아하는일을 배우면서 하면 알바가 아니라 전문직이 되죠. 젊음은 잠깐이니 젊었을적에 배우고 익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자식일 맘대로 안되니 ᆢ
젊은이들 전문직 아니면 취업이 너무 안되니까
요즘 알바만 하는 아이들이 많다네요
그러니 자영업자가 더 늘어나구요
지방직 공무원 공부 시킬듯요
조언한다고 취업이 되나요 ...
엄마말을 듣는 애면
좋은 학교 좋은 직장 갔죠
어설픈 충고나 조언은 좋은 사이만 그르칠거 같아 지켜보고 있는 편인데요.
솔직히 저리 눌러앉아버릴까봐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공부는 대학까지 잘 나왔는데 취업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는거 같아 좀 답답해요..
기술을 배워라 해보고도 싶은데 본인이 동의하거나 움직이지 않는한 소용이 없으니 말이죠.
솔직히 지금은 부모가 일을하니 기본적인 지원이야 하지만 부모마저 퇴직하면 그땐 진짜 생계일텐데 말로는 닥치면 한다지만 인생이 어찌 그리 호락호락한가싶고..
다 큰아이 데리고 다니며 같이 알아봐 줄수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