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질서 위반 김용현 측 변호인...이진관 판사, 감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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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전 공판에서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이 요청한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에
"형사소송법상 피해자 증언이 아닌
이상 해당되지 않는다"며 불허했다.
하지만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는 공판 시작 전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이 변호사는 시작과 동시에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손을 들고 발언을 시도했다.
이에 이진관 부장판사는 "왜 오신 것이냐"라고
물은 뒤 "거부한다. 이 법정은 방청권이 있어야
볼 수 있다. 퇴정하라"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이 변호사는 "한마디만 드리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이 부장판사의 입에서
"감치하라. 구금 장소에 위치하라"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이하상 변호사는 "직권남용"이라고 소리지르며
"한마디 한다고 감치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소리쳤지만 법정 경위들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함께 있던 권우현 변호사도
퇴정 명령을 거부하고 감치 명령을 받았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