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을 꿨는데
어떤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석했거든요(꿈 속에서)
근데 디자이너가 너무 예쁜 드레스를 저한테 판다는거에요
어떤 디자인의 드레스였는지 지금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암튼 제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 했고 마음에 들어 했어요
너무 웃기게도 가격도 20만원인가? 그랬어요(ㅋㅋ)
아 근데 글쎄 제가 너무 현실에서처럼 고민고민을 한거에요 저걸 어디를 입고 가야 하나 옷장에 자리는 있나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안산거 있죠
깨고 나서 너무 짜증이 났어요 ㅠㅠ 꿈속에서라도 그런것 좀 팍팍 사고 집에 와서 입어도 보고 좀 재미나게 그러면 얼마나 좋아!
가격도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라 더 짜증 ㅋㅋ
항상 이런 식이에요 꿈속에서라도 좀 자유롭고 화려하게 살면 안되나?
아니 근데 반전은
제가 어제 너무 마음에 드는 옷을 봤는데 그걸 덜컥 사버린거있죠 ㅠㅠ 정작 현실에선 돈 아껴야 하는데
이거 안사면 그때 꿈처럼 후회할지도 몰라 그러면서 사버렸어요 아니 꿈에서 비싼거 막 사고 돈 펑펑 쓰고 현실에서 아껴야 되는데
꿈에서 궁상떨고 (고작 20만원에) 현실에서 이러니까 저 자신한테 너무 열받아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