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자주 들르는 협력업체 여직원이 있어요
단순업무지만 좀 거칠수 있는 일인데 월급은 많지 않고 그래서 직원이 자주 바뀌더라구요
이번엔 여자로 바뀌었는데
그래도 싹싹하려고 하고 젊은 사람이 열심히 사는 구나 했어요.
그래서 좀 잘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사무실이 단촐하고 저만 상근이고 남자 셋은 모두 외근이 많은데
다행히 모두가 담배를 안 피워요
저 담배냄새 극혐입니다.
그런데 이 어린 여직원이 들어오는 순간 담배 냄새가 확 퍼져요.
특히 제 옆으로 오면 미칠것 같아요
아마 우리 사무실 들르기 전, 아래에서 한대 피우고 올라오나봐요.
그런데 다른 곳도 들르는데 거긴 꽤 젊은 여자들이 여럿 근무하는 곳인데
거기 가면 구박하는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이상하다 했는데
이해가 갑니다
에휴 본인만 모르나봐요.
키도 아주 작고 엄청 뚱뚱해요. 화장도 안하고
피부도 안 좋고 담배때문인지 입술색도 어둡고..
우선 담배부터 끊으면 많이 좋아질것 같은데
안타깝기도 하고
한번씩 와서 말붙일때 너무 힘드네요
방금도 내 책상을 잘 안 자서 잠깐 일하고 갔는데와 내 의자 책상이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월급도 정말 적은 걸로 아는데 저렇게 피우면 담뱃값으로만 한 달에 얼마가 나갈까 싶고 아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