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버티다가 운전시작했는데,,,
정말 편하긴한데 너무 긴장이 되고,, 자꾸 자잘한 (?) 사고를 내요..
원래 덜렁덜렁입니다...
노래도 안듣고 전화도 안하고 옆직원이 핸들 앞으로 붙어서 가더라면서 깔깔거릴정도로
주의를 기울여서 운전하는데,, 두달됬어요..
지난달에 주차하면서 빼다가 옆차주가 도와줬는데 옆차주 볼보를 긁었어요.. 미세하게,, ㅠㅠ
보험처리 하고 사과도 드리고 잘 마무리되었는데 어제는 회사에서 차빼다가
옆기둥을 쓸어서,,, 뒷자석 문이 시꺼멓게 ㅠㅠㅠㅠㅠ
오래된 외제차이긴한데 남편에게 말했더니 하하하하하하하 웃기만;;;;
아침에 미안하다고 사과톡을 보냈더니 안다쳤으면 된다고 ...
원래 다 그렇게 배운다고 .. 하는데
너무 위축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그만두면 진짜 영영 못할 것 같아서 꾸역꾸역 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ㅠㅠㅠ
자잘한 사고는 일종의 교육입니다.
그러면서 감을 익히고 실력이 늘거에요.
운전은 운동신경하고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부주의함이 원인이 아니예요. 익혀야할 것을 못익힌거라 그래요. 운전석에 있으면 안보이는게 많기 때문에 일부러 눈을 돌려 체크해야하는게 있어요. 그게 뭔지를 알아야 사고를 안내요. 저는 초보때 주차지옥인 아파트에 살았는데 차를 뺄때 먼저 주변을 돌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차를 움직이기도 했어요.
절대 서두르지 마시고요..
수업료 지불중이십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카트 움직이는게 자동차 움직이는 거랑 비슷해요
초반에 긁는거 그러려니하세요
남의차만 긁지말자 했더니
벽쪽에다 제차는 크고작게 많이 긁었어요
중고차라 그러려니했구요
지금은 운전 25년됐나봐요
운동신경은 좋은데 겁이 너무 많아서 오랫동안 아예 안했던 거였어요.
강사님이 운동신경나빠도 겁없는 사람이 훨씬 운전을 잘한다고 하셨거든요..
어제 괜히 야간당직서고 집에가면서 남편에게 출발한다고 전화해가지구.....
그동안 차를 빼면서 옆을 못봤어요.. 미쳤어미쳤어
공간감각이 좀 떨어지는 듯.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하세요.
저 일년동안 자잘한 사고
(거의 혼자 부딪힌)
많이 냈어요
원래 초보니까 그런거겠죠 ㅎㅎ
10년 넘어도 아직 동네만 왔다갔다 해요 ㅠ
겁도 많고 공간지각력도 떨어져서요ㅜ
20대 딸 친구는 인천이며 강원도 까지
전국 어디든 척척 잘 다니는데
초보는 새차가 시스템이 잘되있어서 저는 편하던데요......더 조심하게 되고
어라운드뷰가 있으니 너무 편해요
다이소에서 보조거울 2천원에 사서 달고 다닌지 8년인데요 저는 후방카메라도 없거든요. 그 보조거울을 보면 사이드미러로 안보이는 옆과 뒤쪽 모서리가 보여서 좋아요.
새차로 운전하고 그렇게 조심하는 걸 배워야지
헌자 오래된 거 몰면서 대충 사람만 안 치면 괜찮음
이 마인드로 운전 배우면 운전 20년 해도 사고 냄.
100미터 20초대에 뛰던 운동신경 제로의 아줌마입니다. 저도 배웠어요.
원글님이 어제 낸 사고를 -기둥 돌려깍기- 라고 칭하는데...
기둥 돌려깍기 왼쪽 한번, 오른쪽 한번 하면 주차는 대충 마스터 한다...라는 속설도 있거든요?
그 말이 진짜 맞았습니다. 저도 맞는지 알고 싶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
지금 잘 하고 계시니 자잘한 사고에 코 빠뜨리지 마시고, 1-2년만 잘 견디세요.
그리고 좀 익숙해지시면 연식 얼마 안된 옵션 좋은 차로 바꾸세요.
온갖 센서와 끝내주는 항공 어라운드뷰로 신세계를 맛보실 겁니다.
주차할 때 항공샷으로 내 주변 사물을 다 보여줘요.
7년된 차니까 그리오래된 차는 아니어라
막운전못해요. 새가슴이라
이렇게 사고를 많이 내고 있는데 수업료라니요 --
연습부족입니다. 연습부족.
전 같은 길만 한 시간씩 달렸어요.
시내+고속 섞어서 한 달을 왕복했고 그 뒤로 사고 없이 혼자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사고가 오히려 없었고
운전한지 5년차 넘어가면서 주차 및 접촉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부 주의력 부족, 조급한 마음에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운전은 절대 서두르려고 하면 안되고, 마음이 힘들때 급한 일이 있을때도 운전대를 안잡는 것이 최고입니다.
원글은 주행+주차 연습을 더 하셔야 합니다.
그 실내에서하는 드라이빙?
그것도 도움될까요?
실내 노노노
남편분 옆에 태우고 코치 받을 자신 없으시면
수업료를 내세요.
운전면허 학원에 도로 주행 연습한다고 하면 받아주고
찾아보면 운전 개인 과외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사이드미러 잘 안보시나봐요
주차,출차시
그거 중요해요
저 초보때 사고 딱 한번 났는데 기둥 긁은거에요
(그뒤론 무사고 운전경력 20년 다되감)
회사가서 이러이러하다 사고났다 하니
상사가 내 어깨가 옆에있는 차 지났다 싶을때 핸들을 꺽어라 하시더라구요
주차중 차 뺄때 이것만 기억하면 긁을 일 없을꺼에요
초보때 추억하나 하나둘 생각나네요 ㅋ
대형마트가서 주차못하고 있으니ㅋ
잘생긴 남자가 와서 도와드릴까요? 이럼서 주차해줌
와우...어찌나 멋지던지 ㅋㅋㅋ
그리고 셀프주유 갔는데 제가 오른쪽만 드라이브슈즈로 바꿔신고 운전하거던요
근데 구두로 바꿔 신는걸 깜빡
운전석에서 내리는데 쩔뚝쩔뚝ㅋㅋ ㅜㅜ
암튼지간에
오히려 초보땐 조심해서 운전하니 사고가 거의 안나거던요
1~2년 지나 자신감 붙었을때 오히려 사고 많이 난다고 -_-
초보딱지 붙혀놓으면 다 이해합니다
천천히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좀 붙었다 싶으면 그냥 지나가지말고 내려서 확인하시구요
누구나 병아리시절은 있습니당
홧팅하세요 ㅎㅎ
긁는건 자동차 움직임의 특성을 체득하지 못해서예요. 마트 카트를 밀다가 기둥에 붙었을때 계속 전진하면 끼어서 안움직이잖아요. 그럴때는 카트를 기둥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후진하잖아요.. 연습을 많이 하던가 연수를 받던가 유튜브라도 봐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죠.
내차가 망가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의 차를 긁는게 문제죠.. 덜렁거리는 성격이나 운동신경과는 무관해요.
연습부족인듯2222
보니까 주행얘기는 없고 주차얘기만 있는데
사람 없는 한적한 공터에 가서 주차 연습을 하세요.
공터에서 이자리 저자리 하루 몇번씩 한두달 연습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초보때는 매일같이 운전을 해야해요. 그래야 늡니다.
이런 경우는 서라운드뷰 하면 해결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화면을 보다 보면
조금 더 소극적으로 운전하게 되니 안전 운전 가능한 거 같아요
그런 자잘한 실수들이
원글님 뇌에 몸에 쏙쏙 입력되서
점점 실력으로 나올꺼예요.
안 보이는 쪽의 차체 폭이나 크기에 대한 감이 부족해서 그래요.
님이 이 정도면 괜찮겠지 생각하는 공간이 좁아서 그러는거니 거기에 15센치는 좀더 넉넉하게 생각하세요.
운전석 쪽은 나한테 보이는 쪽이니 최대한 붙이고 조수석 쪽은 여유를 주는거죠.
2천원짜리 보조거울 붙이세요. 문짝 다 보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잘 하실 거예요. 겁이 너무 많으
신 것만 아니면 조심하는 편이 훨씬 좋아요. 어느 정도 기능되면, 그 다음은 방어운전이 진정한 실력이죠.
차가 수입차면 수리비 많이 나와서 그게 좀 아쉽네요. 요즘 차들은 전후방 카메라 기능 좋아져서 주차할 때 좋은데—-.
그리고 원래 사고의 많은 부분이 주차, 출발 때 일어나요. 주의 배분, 차폭감, 핸들링 모두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좋아지니 유튜브도 보시고 반복 연습 하시면 많이 좋아지실 거에요.
어라운드뷰를 다세요.
상대차 수리비 생각하면 이게 싸요
차 고쳐주면된다 생각하시겠지만
차량 원판 훼손시키는거 차량가액도 감가까지 시키는거예요.
새가슴 아니고 오히려 과감하신거 아닐까요?
저는 겁 많아서 애초에 다른 차 닿을 거리면 백 번 돌리고 차에서 내려서 확인을 해서라도 기둥이나 다른 차 쪽으로는 아예 안 닿으려고 했거든요. 주차도 웬만하면 더 걷더라도 좀 여유있는 곳에 하고요. 차 돌릴 때도 휙 돌리는게 아니라 살살 봐가면서 빼야지 차 긁고 기둥 긁고 오히려 과감한 스타일이신것 같아요.
피겨퀸 김연아도 매일매일 피겨연습하더라구요.
우린 초보인데 연습도 안하고 잘할 순없죠.
해야 늘어요.
이왕 부딪친건 왜 부딪친건가 분석해서 다신 안하도록...
이때 나타난 자잘한 사고가 나의 허점이예요.
서로가 잘해야하는데
나만 못해서 남의차 긁은건 분석쉽죠.^^;
울강사님이 말한거...아주 기초는...
그냥 찬찬히 느긋히 차분히 해라더라구요.
제발 느려도 된다고...하고난뒤 후회하지말고..
저도 아파트주차장기둥 긁어서 운전석차문이 우들우들...
옆차가 좀 비뚤게 대어져 뒷꽁무늬닿을까봐 살짝틀고나온게 문제 ㅠ
금융치료도 아니고 사람도 안다쳤으면 다행으로 거 열심히 해보세요.
연습만 정답입니다.
다 주차, 출차 사고네요. 그건 자기가 타는 차의 차폭 감을 모른다는 거니 한번에 주차하려 하지 말고 내려서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면서 주차하는 버릇을 들여보세요. 참고로 전 운동신경 좋고 공간지각능력도 좋은데 20년 장롱면허에서 운전 시작했는데 주차는 첨부터 편했어요. 완전 초보 땐 강사가 알려준 공식대로 핸들 두 바퀴 이러면서 주차했는데 어느 순간 공식대로 안 하고 있더라고요.
차폭감도 알겸 수시로 주차 연습 하시면 늘 거에요.
차폭감하고 핸들조작 미숙이에요
이런 건 무조건 내려서 확인 하세요
내가 운전석에서 보는 시야와 차에 내려서 실제로 느껴지는
공간 차이를 알아야 개선됩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운전 관련 영상도 좀 보시고
운전좌석에 등 딱 붙이고 운전하세요
시야를 멀리 두고 운전해야 해요
어라운드뷰 다세요
그리고 차폭감 유튜브같은거 참고하시고
연습 부족이네요
그 정도면 주의력이 결핍된 것 같네요ㅜ
예전에는 어라운드뷰나
주차시에 차폭에 대한 뷰나 경고등이 없었는데도
다 주차하고 운전하고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