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할 일 없이 집에 있는데 주민등록초본 가져오래요. 고맙네요

막막망망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5-11-18 10:07:45

오늘 하루 뭐하나 하고 

쭈그려져 있는데

주민등록초본 필요하대요.  

집 프린터 고장이라

주민센터 가려고요.

이것도 고맙네요.

퇴직하고 첫 화요일이에요.  

 

주민센터 - 그 옆에 빵집에서 빵 사고 커피 마시고  이것도 계획이라고 짜고 있어요.

 

IP : 1.229.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8 10:12 AM (211.193.xxx.122)

    도서관 나들이 한 번 가보세요

  • 2. 예쁨ㅁ
    '25.11.18 10:15 AM (211.253.xxx.159)

    예쁘게 하고 나가셔서 초본도 전해주시고,
    빵도 맛있게드시고,,, 커피도 즐겁게 마시고 오세요..
    날이 추우니 두껍게 입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 3. 어떤가요
    '25.11.18 10:18 AM (223.39.xxx.56)

    퇴직하고라..
    저는 2년 남았어요.
    평생 직장다니니 쉬고싶은데 2년.
    오늘 휴가쓰고 어디좀 가는데
    가로수 은행잎이 저렇게 노란거였나.
    낮의 평화가 부럽달까.
    그러다 문득. 출근길의 커피맛은 또
    얼마나 맛있던가 싶고.
    2년 지나고 원글님처럼
    일상의 계획에 웃을수 있겠죠.
    잘 쉬시긴를 바래요

  • 4. 그렇게
    '25.11.18 10:29 AM (1.235.xxx.154)

    연락받아 오늘 하루 또 보내는거죠
    좋네요

  • 5. ㅇㅇ
    '25.11.18 10:31 AM (175.196.xxx.92)

    그동안 맞벌이 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젠 평일 하늘색도 보고, 늦가을 단풍도 보고, 여유를 만끽하세요.

    저는 확 때려치울까 생각이 불끈불끈 샘솟다가도,,, 막상 일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 생각하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 간사함이란

    저는 나중에 은퇴하면 푹 쉬고 여유 느끼다가 너무너무 심심하고 할일 없으면 근로봉사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체력이 허락해야겠죠

  • 6.
    '25.11.18 10:43 AM (14.36.xxx.31)

    원글님 귀여워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요

  • 7. ㅎㅎ
    '25.11.18 10:45 AM (218.54.xxx.75)

    계획 실행하느라 화장도 하셨나요.?
    글이 너무 귀여워요. 댓글들도 재밌고~
    좋은 하루되시길요.

  • 8. 흠흠
    '25.11.18 10:47 AM (122.44.xxx.13)

    부러워요 자영업자라 가게붙박이에요
    그나마 가로수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커피마시며 바깥구경중.. 분위기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172 명세빈 예쁜 것 맞죠? 44 그런건가 10:49:45 5,318
1774171 이번 수능본 아이(재수생) 문의드립니다. 8 욱이맘 10:47:11 1,358
1774170 나솔 재혼 결혼식 보다가요 7 A 10:46:01 2,501
1774169 자궁근종 있는분들 질문이요 3 .n.n 10:43:58 1,063
1774168 주담대 금리 꽤 많이 올랐다는데 14 ,,, 10:36:36 2,818
1774167 시터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11 ㅇㅇ 10:34:16 932
1774166 자궁경수술은 뭔가요 4 . . . 10:31:51 809
1774165 남 고딩 아이 헌혈 괜찮죠? 3 고딩 10:31:38 324
1774164 옛날 비운의 복서 김득구씨 아시죠 17 .... 10:24:25 2,455
1774163 정덕희 요즘 안 보여요 12 행복하소서 10:23:05 4,273
1774162 평택 고덕신도시 실거주로 어떨까요? (몇년 후) 13 ㅇㅇ 10:22:02 1,385
1774161 국힘대변인 "한동훈도 대ㄱ리가 꽃밭인게" 9 망하는집구석.. 10:20:02 1,833
1774160 치핵 때문에 미치겠네요...ㅜ.ㅜ 16 힘들다 10:19:39 2,768
1774159 반코트 봐주세요 22 ㅇㅇ 10:17:09 2,403
1774158 운전 초보인데 정말 ㅠㅠㅠ 31 아흑 10:11:20 3,787
1774157 백해룡 수사팀 3명으로 쪼그라들어. 사실상 유명무실 10 ㅇㅇ 10:09:50 1,623
1774156 접시깨고 부수면서 스트레스 풀수 있는곳 아직도 있나요? 3 ㅇㅇ 10:09:32 750
1774155 할 일 없이 집에 있는데 주민등록초본 가져오래요. 고맙네요 8 막막망망 10:07:45 1,937
1774154 내란당 국힘 그 언행들 위헌정당 해.. 10:03:52 157
1774153 계란찜 간을 뭐로 하세요? 계란찜 새우젓 조합 별로네요 37 ... 10:03:48 2,643
1774152 안과를 가려고 합니다 6 ㅠㅠ 10:03:31 965
1774151 스윗 알람브라 커넬리언 홈피에 없어요 3 질문 10:02:15 351
1774150 간장게장 남은 간장 어떡하세요? 13 ㅇㅇ 10:02:08 1,494
1774149 소설책 위화의 인생이 4 소설 09:57:11 874
1774148 중년의 화장 20 고민 09:56:32 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