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2명이 외근을 자주 갑니다.
(보통 선임 1명, 후배1명 나가요. 저는 선임 입장입니다.)
이번에 신입사원들이 입사하고 교육받고 부서배치는 5개월정도 됐습니다.
신입사원 1명과 고정으로만 나가는게 아니라 돌아가며 나가고 있는데..
근데 요즘 짜증이 너무너무 납니다.
처음에는 신입사원이니 밥, 커피 제가 전부 사줬습니다.
로테이션으로 데리고 나가니 여러명이죠..
그렇게 한사람당 거의 5번정도 같이 나갔는데, 이친구들이 얻어먹는걸 너무 당연시하네요.
출발할때 커피를 사줬어요..
점심에 밥도 사줬어요..
그럼 눈치 있으면 그 다음 커피는 제가 살께요라는게 기본아닌가요?
전혀~ 살 생각을 안합니다.
이게 저만 느낀게 아니라 다른 선임들도 똑같은 반응입니다.
매번 얻어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짜증난다는 의견들..
후배들 밥 사줄수있어요.
제가 더 내도 됩니다. 문제는 태도에 너무 화가나는거죠.
기본적으로 밥 얻어먹었으면 커피라도 사는게 기본아닌지요?
밥2번 얻어먹었으면 1번은 사야하는거 아닌지요?
근데 전혀 돈 낼 생각을 안하네요.
5개월동안 사기만 했고, 밥한끼 후배들이 계산한적이 없습니다.
커피는 제가 살께요 하는 후배들 1~2명손에 꼽을까 말까 합니다.
웃긴게 지들끼리는 철저하게 더치페이 하고, 선배랑 있으면 계산할생각을 전혀 안하네요.
요즘애들 원래 이렇게 개념이 없고 이기적인가요?
앞으로도 계속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얻어먹는거 작작해라~ 따로먹자~ 이럴수도 없고...
밥먹고 계산할생각을 전혀 안하니.........
조언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