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kea.com/kr/ko/p/malm-chest-of-6-drawers-white-70354644/
그냥 깔끔해 보여서 살까 하는데
배송비 3-4만원 조립비 5만원을 더하니 36만원이 되네요.
후기 보니까 무거워서 가지고 오기도 어려울거 같고 조립도 힘들거 같아서요.(남편이 이런거 질색 ㅠ)
근데 36만원 주고라도 사면 만족스러운지 잘 모르겠어서요.
요새 가구도 비싸서 한샘이라 일룸에서 사도 이거보다 싸게 사기도 쉽지 않은거 같고요,
혹시 서랍장 사보신 분 계시면 이동, 조립 어떻게 하셨는지 써보신 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해외 규격 사이즈가 필요해서 이케아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이거보다 작은 거 해 보긴 했어요.
조립이 정교해야 해서 일이긴 해요~ 그래도 저 혼자 하긴 했어요. ㅎㅎ 저라면 8만원 아까워서 제가 할 거 같은데…
사서 싣고 오는 것까지만 같이 하자고 남편 설득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디자인을 혼자 조립해서 잘 썼어요.
옷 넣기는 괜찮구요
화장품이나 좀 무게 나가는 거 넣으니 바닥이 처지더라구요.
단단한 맛은 없어요.
저는 그 뒤에
30만원 선으로 당근에서 디자인벤처스 원목 서랍장 사서 쓰고있어요.
이 정도 서랍장은 님도 할 수 있어요
저도 남편이 이런거 질색이라 그냥 제가 해요, 사실 남편 조립은 믿을 수 없기도 하고
이사갈때 버린다고 생각하면 디자인도 그렇고 나쁘지 않아요
5칸짜리
4 칸짜리 두개 조립해서 쓰고있어요.
60대부부인데 둘이서 싣고와서 조립했어요.
근데 두개로 나뉘어져있어서 하나로된거 4 칸보다는 좀 어려울것같긴하네요.
저희집 안방서랍장으로 쓰고 있어요. 남편이나 저나 몸쓰는거 싫어해서 조립비내고 완제품으로 받았어요. 디자인 깔끔하고 튼튼하고 저는 만족합니다.
상품 자체는 괜찮은데 조립 진짜 어려워요.
이공계 아들이 조립 하고 나서 다시는 조립제품 사지 말고 완제품 사라고 화냈었습니다.
25년 전에 미국에서 이케아 서랍장 사서 누가 어떻게 조립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요.
그 때는 학생때였으니까 싸구려 이케아 제품 쓰고 결혼해서 제대로 된 가구 사야지 했는데, 왠걸요. 그 때 산 가구들 하나도 하자 없이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아이 방 차려줄 때는 정식 가구점에서 1000불 넘는 서랍장 하나 더 샀는데 이케아에서 산 것만 못하더라고요. 조립은 힘들지만 가성비는 정말 최고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