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부터 4월말까지 입주기간이 정해졌는데
입주를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현재 집이 만기가 4월중순이라 그때 이사가려고 했는데
어쩌면 빨리 입주 (1월말이나 2월초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여쭙습니다
빨리 이사가려면 지금 살고 있는 월세집 (120만원)을 빼야하는데 수요가 많아서 금방 빠질수 있을거 같고
그럼 대신 들어가는 집에 주담대 2억정도를 일찍 받아야 합니다
돈도 중요한 문제지만
추운겨울인 1월말이나 2월초 들어가서 맞는지도 모르겠어요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면 부동산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 않을까요? 추운날 이사도 별로구요. 4월이 나을듯 해요.
베이크아웃도 못하고
1~3월 환기시키고 말리고 새집냄새 빼는게 낫죠
건겅우선
지금 중도금 무이자라면, 입주기간 개시와 함께 , 즉 1~4월까지 중도금 유이자로 전환되자 않나요?
그래서 딱히 늦게 들어간다고 돈이 절약되는 것도 아니고...
신축 입주 여러 번 해봤는데 저는 이렇게 합니다.
1.주담대를 일찍 받라 입주한다. 즉, 입주증 받고 입주하지만, 관리비도 내지만 실제 입주는 4월에 한다. ( 월세라고 하셔서 꼭 그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입주하실 수 있는건 아니라는 전제하에)
2. 그 사이 왔다 갔다 하며 환기도 시키고 하자 보수도 받고 집 정리도 한다..
3. 실제 이사는 4월에 한다.
자세한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이사를 일찍하기보다는 빈 집에 베이크아웃도 좀 하고 청소도 두어번 하면서 하자있는거 고치라고 몇 번은 왔다갔다 해야할껄요.
집에 자잘한 하자 고치는거 그거 제가 다 알아서 했어요.
세입자에게 주는거지만 그 전에 허리가 휘도록 입주센터와 집 사이를 왔다갔다 많이도 했답니다.
꼼꼼하게 잘 보세요.
실제 이사는 4월에 하세요.
건축, 인테리어, 이사 이런 건 봄, 가을에 해야지 한 여름, 한 겨울에는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몸 상해요.
윗님들 말씀대로 입주증 일찍 받아서 실제 이사 전에 필요한 이런 저런 작업들을 해두세요.
베이크 아웃도 하고 하자 점검해서 하자보수도 하시구요.
이사하시기 전에 입주 청소와 함께 새집증후군 방지하는 작업도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사전 점검때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토할 것 같고 30분 있는데도 힘들었거든요.
신축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공동구매항목에 들어가 있을거예요.
그럼 할인 받아서 가능할거예요.
절대로 공구하지마세요. 비싸고 일괄적이라서 대충합니다.
청소. 특히 청소는 공구하는거 아님요.
차라리 그 동네에 개인 사업체가 있을거인데 거기다 맡기는게 싸고 꼼꼼히 잘해줄거에요.
서울이라면 경기도권에서도 와서 해줍니다. 서울보다 더 싸요. 인터넷으로 검색추천.
중문 다는것도 공구했다가 망했으요. 나중에 개인업체가 전단지 돌리는데 무척 쌉디다.
공동구매가 그런가요? 저희는 모르고 그냥 개인업자한테 했어요.
나중에 저희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가보니 가격이 더 저렴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공동구매하시면 할인받을 수 있을거라고 말씀드렸던건데...
원글님이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면 되겠네요.
후각적으로 예민해서 새집증후군 방지하는 작업이 제일 만족스러워서 추천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