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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다니던 지인

.. 조회수 : 6,234
작성일 : 2025-11-11 08:32:45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쿠팡가서 알바하고 며칠 누워 앓고

또 가서 며칠 일하던 지인이 말하길

쿠팡 일하러 들어가는게 지옥에 들어가는거 만큼 괴롭다고 하더군요

쿠팡이 미국에 기부를 많이 했다니 화나요

개쓰레기 기업....노동자 죽어가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퇴직금 주기 싫어서 뒷구녕으로 짬짜미하고

우리나라엔 기부 얼마나 했나?

 

 

 

IP : 182.221.xxx.18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8:38 AM (59.14.xxx.232)

    우리나라 참 여론몰이 쉬워요.
    쿠팡에 종사하는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딱 그생각부터 들던데.
    미국에 상장한 회사보다
    우리나라 유통업을 보호해야지. 하는 생각.

  • 2. ㅇㅇ
    '25.11.11 8:40 AM (218.39.xxx.136)

    다른데 가면 되지
    쿠팡가라고 누가 시켰대요?
    지인도 참 이상하네요.

  • 3. 윗님
    '25.11.11 8:44 AM (221.138.xxx.252)

    지인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가는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노동자 등한시하고 미국에 기부했다는 얘기 하는데,
    쿠팡 누가 가라고 시켰냐니... 뭔소린지..

  • 4. ...
    '25.11.11 8:45 AM (116.36.xxx.204)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서 왜 욕을 하는지.

    기부보다 고용창출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 5.
    '25.11.11 8:47 A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218댓글 정말 놀랍다

  • 6. ,,,,
    '25.11.11 8:47 AM (175.195.xxx.243)

    세금 감면받으려고 했다잖아요
    쿠팡은 미국에서 자금 유통해서 우리나라에 쓰잖아요

  • 7.
    '25.11.11 8:48 AM (223.39.xxx.162)

    218. 116. 댓글 놀랍다

  • 8. ...
    '25.11.11 8:50 AM (182.221.xxx.184)

    그래요. 쿠팡 다니던 지인 다른 곳 물류서 일해요
    이젠 안다니지만 그 지옥에 걸어들어가는 것 같았다는 말
    일하러 가기 전날부터 그 힘든 노동할 생각에 가슴이 벌렁거렸다는 말을 듣고는 쿠팡 아예 손절입니다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기계로 보는 그 기업 정떨어져요

  • 9. ...
    '25.11.11 8:51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일하러 가는게 그렇죠
    지옥 가는 것처럼
    돈 받을 때 잠깐 좋고

  • 10. ..
    '25.11.11 8:51 AM (175.114.xxx.49)

    쿠팡 옹호하는 사람은 머리가 어찌된게 분명..
    쿠팡이 기부한 돈이 노동자들 고혈 짜내서 얻은 이익이잖아요 노동자를 더 많이 고용했으면 고용창출이 더 많이 됐겠네요 기부보다 고용창출이 더 좋은거 왜 안 했대요?

  • 11. 글쎄요
    '25.11.11 8:53 AM (118.235.xxx.129)

    50초반의 지인은 어디도 안받아주는데 받아줘서 고맙다고
    일이 힘들어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긴하던데
    그래도 연차도 반차도 있어 숨통이 트인다고
    2년 못채우고 그만 뒀는데 퇴직금도 잘나와서 영세한 자영업보다는 낫다고하더군요 일 강도나 휴식시간을 챙겨주면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창출하고 좋은기업이 될수 있을듯

  • 12. ...
    '25.11.11 8:56 AM (220.118.xxx.116)

    저도 우리나라에서 벌어서 우리나라에 쓰는 기업이 좋지
    우리나라서 벌어서 자기네나라 가져가는 기업은 별로에요.
    쿠팡은 아예 안쓰고요,
    배민도 1년에 다섯손가락 안에도 들 정도로 안씁니다.

  • 13. ??
    '25.11.11 8:59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퇴직금이 잘나온다고요??
    퇴직금못받아서 난리인데요??

  • 14. 쿠팡은
    '25.11.11 9:00 AM (223.39.xxx.162)

    노동 환경 안좋기로도도 유명하고 퇴직금 문제만해도 악질인데 1받아주니 고맙다는둥 퇴직금 잘 준다는 둥 참

  • 15. 어제도
    '25.11.11 9:01 AM (61.73.xxx.75)

    쿠팡 배송기사 사망 뉴스에 나왔어요 사람이 일하다 죽다니요 아휴 정신들 차립시다

  • 16. 열받아요
    '25.11.11 9:04 AM (223.38.xxx.236)

    반도 아니고 600억정도를 전부 미국에 기부. 한국이 봉인가.

  • 17. 조심
    '25.11.11 9:06 AM (58.182.xxx.59)

    쿠팡은 조심
    후에 칼에 돼어
    크게 화를 입힐거에요.
    기업구조 꼭 보세요!!
    돈의 흐름

  • 18. ...
    '25.11.11 9:07 AM (118.235.xxx.25)

    쿠팡 욕헐게 아니고 쿠팡까지 일하러 자신을 탓해야지
    쿠팡 있어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사람이 몇명인데
    쿠팡 기부 타령은 ㅋㅋ

  • 19. ..
    '25.11.11 9:29 AM (119.202.xxx.168) - 삭제된댓글

    쿠팡 욕헐게 아니고 쿠팡까지 일하러 자신을 탓해야지
    쿠팡 있어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사람이 몇명인데
    쿠팡 기부 타령은
    22222222222222

  • 20. ㄱㄴㄷ
    '25.11.11 9:30 AM (221.138.xxx.135)

    여기서 보면 쿠팡엔 참 관대해요.
    없으면 못산다, 쿠팡은 사랑이예요~ 이러고있고.
    차라리 일본 여행가는사람이
    쿠팡, 알리 주구장창 써대는사람보다
    나은것같아요. ㅎ

  • 21. 낙동강
    '25.11.11 9:35 AM (175.211.xxx.92)

    쿠팡까지 일하러 가게 된 자신을 탓하라는 사람들 참 못됐네요.
    인생이요…
    그렇게 내가 노력하면 다 돌아오기만 하는 건가요?

    본인들은 그런 인생을 살았나본데..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저는 남 저주하고 싶지 않아 참지만…
    좀…

    세상을 그렇게 살지 맙시다

  • 22. ...
    '25.11.11 9:37 AM (223.38.xxx.60)

    쿠팡까지 다니는 자신을 탓해야지 222
    지금 한국에 있는 대표 기업들 다 두들겨 패
    중국 기업들 들어와 독점하면(알리는 야간 규제 없는거 같은데)더 지옥같고 더 사고나도
    중국엔 욕 못하고 시위도 못할텐데요
    커뮤에 글도 못씀

  • 23. ..
    '25.11.11 9:38 AM (119.202.xxx.168)

    쿠팡에서 일 할 수 있어서 좋은 분들이 대다수 일거예요
    쿠팡에서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소비자도 대다수

  • 24. ..
    '25.11.11 9:39 AM (59.14.xxx.232)

    제가 아는 쿠팡 계속다니는 두명.
    한명은 진짜 궁핍.
    또 한명은 지역건보 내기 싫어서 .
    이분 작은건물이지만 건물주.
    참 사는게 뭔지....

  • 25. ㅇㅇ
    '25.11.11 9:40 AM (211.234.xxx.60)

    지인한테 기부 할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쿠팡이나 있어 그나마 일도 하는거지
    밥벌이 하는게 쉬운 줄 아나
    정으로운척하는 놈들 다 속내가 뻔하지요

  • 26. ..
    '25.11.11 9:51 AM (118.235.xxx.84)

    쿠팡만 물고 늘어지는거 웃겨요
    쿠팡이 그나마 하루하루 일자리 받아줘서 먹고 사는 사람들 널렸어요.
    귀족노조가 뭘 안다고 참.
    쿠팡 소비자 입장에서도 일용 근로자 입장에서도 넘 좋기만 해요.

  • 27. ..
    '25.11.11 9:53 AM (118.235.xxx.243)

    소비자 권리 뺏는건 대형마트 휴무제로 충분하지 않아요?
    새벽배송 사라지면 발동동 거릴 맞벌이 부모들이 한둘인줄 알고 떠드는지 ㅉㅉ

  • 28. ...
    '25.11.11 9:53 AM (114.200.xxx.129)

    저 쿠팡 계약직이었어요... 솔직히 경력단절된 상태에서 쿠팡계약직하면서 제 미래를 계획 다시 잡을수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아마 쿠팡에서 일하는 계약직들 대다수나 투잡으로 뛰는 단기직들중에서는 여기에서 일할수 있어서 좋아하는사람들도 많을거예요 ..
    윗님이야기 대로 쿠팡이 있으니 그나마 일할수가 있죠
    경력단절된 저같은 사람을 누가 써주겠어요.??

  • 29. ..
    '25.11.11 9:54 AM (118.235.xxx.243)

    그리고 알바 단가, 시간 때문에 새벽에 일부러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 30. 60대 중반 남성
    '25.11.11 9:56 AM (222.99.xxx.183)

    지인중에도 한명 있는데 몸은 힘들지만 자기 나이에 일할곳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렴하지도 않고 새벽배송이 큰 메리트도 아닌 이런 시정에서 쿠팡 꾸준히 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 31. 뭐지
    '25.11.11 9:58 AM (106.101.xxx.143)

    지금 내 눈을 의심하게 되네
    쿠팡이 국내에서 돈벌어서 미국에 기부금 전액 6백얼마를 보낸 기사를 보고도 이런 댓글쓰는거 맞아요?

  • 32. 106
    '25.11.11 10:04 AM (223.39.xxx.162)

    동감
    천박하고 노비근성 댓글들에 놀라고감
    그럼 런던베이글은 왜 욕함? spc는 왜 욕하고?일자리 제공하는데 ..
    오늘 미국 기부금 듣고도 뭐가 뭔지 파악이 안되나봄
    쿠팡다니는 자신을 탓하라니 저렇게 무식하고 천박하다니 놀랍네

  • 33. ??
    '25.11.11 10:06 AM (118.235.xxx.248)

    새벽배송이 왜 큰 매리트가 아님?
    마트갈 시간도 없이 정신 없을때
    중요한 한가지만 딱 당장 필요할때
    천원짜리도 무료배송으로 마트보다 싼 가격으로 아침에 똭 놔주는데.
    와우회원비 2배 올려도 본전 뽑고도 남아요
    그 덕에 집에서 놀고 있을 사람들도 바로 일하고 바로 입금받고.

    귀족노조 입장에서만 바라보니 노동자 착취하는 기업이지
    쿠팡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소지자나 노동자도 많다는 사실
    공감하는 분들 많죠?

  • 34. ..
    '25.11.11 10:06 AM (223.38.xxx.117)

    저 쿠팡 계정 없어요
    그런데 국내 유통업체들도 싫어요.
    경쟁해서 좋음 기업이 살아남기를 바래요.

  • 35. ..
    '25.11.11 10:08 AM (118.235.xxx.243)

    그리고 노동자 인권 면에서 새벽에 일하는게 문제라면 쿠팡만 걸고 넘어질 일은 아니겠죠.
    법이 쿠팡에만 적용될건 아니잖아요?
    이제 새벽에 일하는 노동자들 다 사라지는 건가요???

  • 36. ..
    '25.11.11 10:19 AM (223.38.xxx.60)

    근데 문제 있으면 그 문제에 관해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면 되죠
    정의,공평,인권 다 좋은데 유명 기업들 하나하나 죽이기 들어가면 그후는 어떻게 되는지요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인프라 독점하고 자국민 빈곤해지고 인권도 문제 많은데
    한가지 문제만 보고 노동시장 자체를 죽이기인지도요
    먹고 살만 해야 노동자 인권도 있고 개선도 하는건데
    중국은 더 한 인권 탄압,부패,카르텔있어도
    공산국가의 보복 무서워 찍소리도 못하고 노예 그 자체인데
    찍어 먹어봐야 아는건가
    정의만(인류 역사상 완성된 적은 없는)추구하는 이상주의자들인가

  • 37. 내말이
    '25.11.11 10:20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새벽 노동자 쿠팡만 딱 찍어서 조리돌림 하는게 하 수상해서...
    응급실, 경찰서 경비원들 당직서는 사람들
    새벽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몸 생각해줘야지요.
    민노총 눈 밖에 난 기업만 쪼아대니
    지들이 뭐라고...

  • 38. 내말이
    '25.11.11 10:21 AM (211.222.xxx.211)

    새벽 노동자 쿠팡만 딱 찍어서 조리돌림 하는게 하 수상해서...
    응급실, 경찰서 경비원들 당직서는 사람들
    새벽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몸 생각해줘야지요.
    민노총 눈 밖에 난 기업만 쪼아대니
    지들이 뭐라고...
    그렇게 가슴 아프면 일자리라도 만들어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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