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1 12:01 AM
(223.39.xxx.164)
맥주 한 캔이라도 매일 마시면 알콜 의존이래요. 차라리 일주일에 한 번 폭음이 낫다해요. 원글님 행동패턴 보면 술에 취해 충동성 맥스되는 상황이고요.
2. 하하하핳
'25.11.11 12:02 AM
(125.247.xxx.153)
아이 키우는게ㅜ너무 힘들어요. 영어랑 수학 숙ㅈ 봐주고 복습하고 하는데 하루종일 다 써야하고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늘 정신이 없어요 ㅜㅜ 다들 그러신가요??
3. 지금도
'25.11.11 12:08 AM
(49.1.xxx.69)
알딸딸하신거 글에서 느껴지네요
4. 음
'25.11.11 12:10 AM
(61.73.xxx.204)
아이 혼자 키우시나요?
맥주 와인 그리고 밖에 나가서 쏘다니고..
매일 일상인가요?
지금도 취하신 듯 한데 술을 그렇게 매일 마시면
중독됩니다.
5. ...
'25.11.11 12:12 AM
(39.117.xxx.28)
무알콜도 있어요. 그거라도 바꿔드시면 어떨까요.
6. 그러다가
'25.11.11 12:17 AM
(122.34.xxx.60)
알콜성 치매 오면 어쩌시려고요. 알콜 의존증, 중독도 무섭지만, 알콜성 치매 걸린 지인 보니까ᆢ
이렇게 공 들여서 이쁘게 육아하고 공부 가르치시는데, 아프게 되면 아무 의미 없잖아요
아이 재우고 강아지랑 산책하시고 뜨거운 물로 산책한 후 자는 루틴으로 바꿔보세요. 가볍게 강아지랑 운동하고 집에 와서 홈트 좀 하다가 씻고 자는거죠.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자녀 교육은 길게 보세요
7. 아직은
'25.11.11 12:20 AM
(114.206.xxx.139)
젊은가 봅니다.
어느 순간 윗분 말씀대로 치매 걱정이 탁!! 드는데
아예 딱 끊지는 못해도 거의 안마시게 됐어요.
8. 본인이
'25.11.11 12:20 AM
(175.115.xxx.131)
좋아하는걸 한가지 해보세요.운동이나 뭐 기타등등
술에 의존하지 마시구요.
9. ----
'25.11.11 12:21 AM
(211.215.xxx.235)
맥주 한 캔이라도 매일 마시면 알콜 의존입니다... 우울증 가능성 있네요.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10. 속이허하면
'25.11.11 12:25 AM
(58.29.xxx.96)
뭘그렇게 산데요
그리고 알중이 맞아요
힘들면 술을 계속 찾게되요
도파민터지거든요
건강생각하면
달리기도 도파민터져요.
쉽게 도파민터지는게 술이라
11. ..
'25.11.11 12:26 AM
(122.43.xxx.118)
우울증인듯요
육아 스트레스를 남편과 대화로 좀 풀면 좋을텐데요
12. 차라리
'25.11.11 12:28 AM
(116.41.xxx.141)
아이공부를 놓으세요
그게 아이 위한길이에요 길게보면
딱 제친구 그렇게 아이한테 공부다그치다 밤마다 키친드렁커하다 아이 어긋나고 트라우마 만들고 입시 실패하고 양쪽다 아직도 그걸로 싸우고 더 술마시고 알콜중독 고치느라 정말 고생 ㅜ
님은 아직 맥주정도이니 좀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
13. ㅠ
'25.11.11 12:35 AM
(220.94.xxx.134)
제가 몇년전 맘이 힘들어 한달을 매일 술먹었는데 몸이 못이겨 끊었어요 힘들어 먹기시작했는데 그게 낙이되버리더라구요ㅠ
14. 술도 술인데
'25.11.11 12:36 AM
(222.102.xxx.75)
드시고 밖으로 나가시는게 좀 걱정이네요
취하지 않으신다면야 매일 맥주 그 정도는 뭐..
아이가 어느 정도 발 맞춰준다면
중고등 6년쯤 엄마는 좀 괴로워도
봐줄 수 있는 만큼 봐주는거 괜찮아요
15. 전
'25.11.11 12:50 AM
(112.161.xxx.234)
술 좋아해서 많이 마시고 자주 마시는데요.
나이드니 힘들어 못마십니다.
아무튼 술도 술인데 마시고 아이만 집에 두고 나갔다 오시는거에요? 술마시고 돌아다니면 나는 몰라도 남한테는 술냄새 다 나요..
마시더라도 나가지 말고 그냥 이닦고 바로 주무세요.
16. ㅇㅇ
'25.11.11 1:04 AM
(59.29.xxx.78)
정신차리세요ㅠㅠ
아이도 어린 것 같은데 술에 의존하시면 안돼요.
아이는 학원 보내고
상담받고 운동하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셔야 해요.
17. ..
'25.11.11 1:10 AM
(222.120.xxx.150)
원글님 그 맘때 애들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매일 맥주 마시는 엄마들 많았어요
아이 공부 엄청 잘하는집 엄마도 애 교육시키느라 힘들고 스트레스가 커서 밤에 혼자 매일 술을 먹더라구요. 표가 안나서 전혀 몰랐어요.
그 맘때 저도 힘들었구요..
그런때가 있더라근요. 근데 모든 엄마들 다 비슷해요
다 힘들고 여러가지로 풀고 있어요
힘내시구요, 다만 술은 맥주 한캔, 주3회 정도로 줄이세요
그 시기가 또 그렇걱 흘러갑디다
내가 많이 힘들구나 인지하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칭찬도 해주구요, 술은 좀 줄이세요
18. 여기다
'25.11.11 1:21 AM
(74.75.xxx.126)
이런 글 올리면 미쳤다 당장 끊어라 그런 얘기 들을 걸 알면서 올리셨잖아요. 그 얘기를 듣고 싶으셨나요. 언니들한테 등짝 스매싱? 아님, 왜 마시는지 저는 이해가요, 그렇게 마셔도 괜찮아요, 사람이 살고 봐야죠 그런 응원의 댓글들? 저는 후자입니다. 아이 모유수유 22개월까지 하고 직장에 복귀하면서 혼자 육아하게 된 그 때 혼술 시작했어요. 애가 너무너무 잠을 안 자서 12시 1시에 겨우 재우고 나면 잠도 안 오고 위스키 한잔. 그러다 한잔이 한 병 되고 한병이 두 병 되더라고요. 그렇게 10년 됐는데요.
크게 바뀐 건 없어요. 간 수치가 좀 올라간 거. 폐경 이후에 엄청 살이 찐 거. 그동안 위스키 산 돈으로 주식을 샀으면 어땠을까. 이제 슬슬 운동도 시작하고 술도 줄여야 할텐데 별다른 계기가 없네요. 아이는 고등학생 무럭무럭 자라고 엄마랑 사이도 아주 좋아요. 술을 마시면 어쩌나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왜 술을 마시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그래도 여전히 마시는 게 좋다면 어쩌겠어요. 인간성은 본인을 파괴할 자유를 가지는 데 있다고 하잖아요. 너무 걱정하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19. ㅡㅡ
'25.11.11 1:35 AM
(121.166.xxx.43)
매일밤 술에 절어있음 식도암 위험이 높아진대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