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그다지 부정적인 피드백은 없었는데요.
착하고 공부욕심 많고.. 그저 보통 남자애들이 덜렁대는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나사빠진 행동들. 주의집중력 부족 지속 관찰
시험 준비 시간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 (대부분 사소한 실수들)
지역에서 꽤 유명한 곳에 초진 상담 받았는데
한눈에 adhd 맞다고 하시네요. 긴가민가 마음만 졸여왔는데 오히려 개운한 기분입니다. 우울이나 불안쪽도 아닐것 같다 하시니 차라리 잘됐다 싶고..
full battery test 날짜 잡아두었습니다. 아마도 고등 3년 내내 adhd 약물 치료를 해야할텐데요..
82선배님들의 소중한 경험담이 간절합니다.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