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면 너무 젊디 젊은 나이인데...
너무 마음먹먹하고 슬퍼요
암이란게 왜 있는걸까요..ㅠㅠㅠ
눈물나내요. 내 반쪽같은 엄마가 암투병하시다 하늘나라 가셔서.. 저 젊은 아내의 투병 과정이 어땟을지 TT
아기 갖기전 병원에 갔었으면 어땠을까.
남편 죄책감이 상당하겠어요.
이미 장모도 임신중이라 면역력이 아기한테 다 가서,
암이 커졌다는걸 보니 원망하고 있네요.
글을 너무 잘써서 주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라면 본인 잘못이 아니니 힘내서 살아주셨음
좋겠어요.
떠난 가족을 가진분들은, 사랑이 남아있는한 죄책감이 크대요. 아내가 직장을 다니셨다면 건강검진도 하셨을텐데, 젊은 분들도 5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것 같아요. 너무 젊은 나이에 가신 부인의 명복을 빕니다.
떠나간 아내를 절절히 그리워하는 남편 마음이 담겨있네요
임신은 부부가 합의하에 했다고 하잖아요
장모가 누굴 원망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아기 갖기 전에는 아내 변비가 심한 정도로만
부부가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 병원에 안갔던거죠
돌아가신 아내도 뚜렷한 전조 증상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셨던 거죠
남편분이 돌아가신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기신 거라잖아요
뭔 주작 타령인지...
직장암으로 남편이 돌아가신 집 알아요
그 남편분도 뒤늦게 직장암 발견해서 결국은 돌아가셨어요
변비 심상히 여길 것이 아니네요.
젊은 부부의 투병과 간병기록이 눈물나요.
그 전조 증상일 줄이야 부부 두분께서는
전혀 예상도 못하셨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