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들은 왜 내옆에만 앉을까요?

[ㅇㅇ]

뚜벅이라 지하철만 이용해요. 심하게 과체중들이 가끔타면 자리 선택지가 몇개 있음에도  늘 제옆에 앉아요. 지금도 너무 밀어대서 짜부된채 앞으로 한시간 반 가야합니다ㅜ  지난달에는 하두 찌그러지듯 눌려가다가 힘들어서 내자리좀 확보하려고 좀 밀었더니 인상을 팍쓰며 쳐다보더라구요.  이십년은 젊어보이는 처자가 ㅎㅎㅜ

[ㅇㅇㅇ]

죄송합니다

[왜소한]

사람 옆.

[Dd]

죄송합니다2

[ㅋㅋㅋ]

원글님이 날씬해서??

[ㅋㅋ]

이십년이나 젊어보이는걸 보니 저는 아닌듯

[과체중]

7인용 지하철 의자가 너무 좁아요
6인용으로 바뀐 좌석은 괜찮아요.

과체중이든 아니든 앉을 자리 그 중 넓은 데로 골라 앉아요
빈 좌석이 하나밖에 없으면 고도비만자가 반만 남겨뒀어도 낑겨 앉고요.

[과체중]

아니라도
남자들은 어깨가 넓어서 좁기는하죠
앉아가는게 목표라
그까짓거
같이 끼어갑니다.

[..]

원글님이 날씬하신가봐요. 그 이유밖에 없음.

[ㅁㅁ]

죄송합니다ㅠㅠ

[ㄱㄴㄷ]

원글님이 날씬해서

[111]

원글님이 날씬해서 그래요.
저도 지하철 타서 자리 여러개중에 이왕이면 날씬한 분 옆에 앉습니다. 서로 부대끼지 않으려구요^^

[dddd]

죄송합니다. 저는 비만입니다(bmi 30)

[ㅇㅇㅇ]

마르셨을듯. 제가 작고 왜소 한데 제옆자리를 사람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ㅡㅡ]

옆에 앉으면 바로 일어나 다른 자리로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