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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해 가기 전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은데요

관계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5-11-07 16:32:29

친구가 약간 선 넘어 제가 예민한 반응을 한 뒤

둘 관계가 어색해져 버렸어요

올 해가 가기 전 이 어색함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밥 먹자 할까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 어렵네요

IP : 211.36.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4:35 PM (118.217.xxx.30) - 삭제된댓글

    일단 마음이 불편한데 밥먹자하면 싫을수도 있으니
    전화로 (문자나 카톡은 노) 이러이러했을때 내가 너무 예민했던것같아. 미안해. 너도 내반응에 섭섭했지? 하면서 마음 푸는거 먼저 하신 후 다음후 만나서 밥먹자하심이 어떨지

  • 2. ..........
    '25.11.7 4:36 PM (118.217.xxx.30)

    원글님 멋지십니다. 저는 미안할때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나이들수록 고집이 늘면서 절대 굽히지않는 사람들 많잖아요.

    일단 마음이 불편한데 밥먹자하면 싫을수도 있으니
    전화로 (문자나 카톡은 노) 이러이러했을때 내가 너무 예민했던것같아. 미안해. 너도 내반응에 섭섭했지? 하면서 마음 푸는거 먼저 하신 후 다음후 만나서 밥먹자하심이 어떨지

  • 3. 글쎄요
    '25.11.7 4:41 PM (223.39.xxx.93)

    선을 넘었다는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반복되더라는게 제 경험 이라
    숙고 하시길

  • 4.
    '25.11.7 4:42 PM (211.36.xxx.231)

    자세한 멘트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용기내 볼게요

  • 5. ..
    '25.11.7 4:53 PM (115.143.xxx.157)

    선넘은 인간이 사과해야하는데...
    세상은 참 이상해요
    원글님 그냥 제 생각이니
    화해 결정에 영향은 받지마시구(그건 원글님 마음)
    저의 위로만 받으시길..

  • 6. 글쎄요님
    '25.11.7 4:57 PM (211.36.xxx.231)

    말씀도 감사드려요
    숙고할게요

  • 7. 하고 싶은대로
    '25.11.7 5:08 PM (211.241.xxx.107)

    전화든 카톡이든 연락해서 솔직히 사과하고
    받아들이면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더 깊은 이야기도 하고

    인간관계 굳이 끊어 낼 필요 없어요
    나쁘지 않은 관계로 지내오다 시절인연이 끝나면 멀어지는거고 또 어느 순간 만나게 되면 잘 지내면 되고

  • 8. 이너넷에
    '25.11.7 6:56 PM (58.122.xxx.24)

    본인의 잘 못이 확실하다면
    확실하게 사과하시면 잘 마무리 될거에요
    마치 상대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예민ㅇ할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라는 식으로 말하면 일 더 커집니다.
    자기잘못만 두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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