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관리자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25-11-06 14:10:32

저희 매장에 여러분들의 직원이 있습니다.

전 매장의 오너이구요.

 

저녁에 8시까지가 계약이면 7시 30분쯤 일 끝나면 다들 퇴근하시라고 합니다.

물론 8시까지의 페이는 지불을 하고요.

8시 넘어서 8시 30분까지 일하시면 반드시 30분에 대한 것도 페이합니다.

이렇게 일한지는 1년이 넘으셨고 거의 매일 7시 30분이면 일이 끝나셔서 

이제 자연스럽게 7시 30분에 퇴근을 하십니다.

 

이번에 제가 정말 급한 일때문에 며칠만 30분 일찍 매장 문을 열어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니

일주일에 한 번 한달동안 총 4번입니다.

문만 열어주시고 쉬시면 되는 일인데...

페이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드리는게 맞는 건 알겠는데 그냥 괜히 서운하네요.

마음 다잡고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IP : 180.83.xxx.19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2:12 PM (223.38.xxx.51)

    당연히 서운할 거 같아요.
    앞으로는 계약대로 8시 정시 퇴근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 66
    '25.11.6 2:12 PM (211.235.xxx.37)

    8시 넘어서 8시 30분까지 일하시면 반드시 30분에 대한 것도 페이합니다.---이것때문에 노동자는 요구를 하는 거 같네요
    토닥토닥

  • 3. 그냥
    '25.11.6 2:15 PM (118.235.xxx.3)

    원칙을 지키세요.
    계약대로 8시까지 근무하고, 7시30분에 퇴근하면 지급하지 않는 걸로. 첨부터 편의 봐주니 그게 당연한 걸로 되었네요.

  • 4. ...
    '25.11.6 2:15 PM (1.232.xxx.112)

    당연히 서운하죠.
    평상시에 7시반 말고 8시까지 일하게 하세요

  • 5. 호구
    '25.11.6 2:15 PM (217.149.xxx.231)

    그게 좋은게 좋은게 아니에요.
    좋은 상사는 계약 칼같이 지켜야 해요.
    님은 좋은게 마음으로 30분 먼저 퇴근시켰지만
    이게 꼭 좋은게 아니에요.
    일 없어도 꼭 시간 맞춰서 퇴근하게 하세요.

  • 6. ..
    '25.11.6 2:19 PM (118.235.xxx.207)

    제가 일을해보니 서로 정확한게 뒷말이없더군요.
    8시퇴근이면 8시에 퇴근시키시고
    7시30분출근이면 30분시급 더 주시면되구요
    일찍보내줬으니 일찍오는며칠도 무급으로
    일해달라는 저도 싫습니다.
    명확하게하면 님도 섭섭할거없고
    깔끔합니다.
    돈과 연관된거라 인정으로 서로 봐주고하다보면
    해줘도 결국은 서로 섭하다합니다

  • 7. 원칙을
    '25.11.6 2:21 PM (222.106.xxx.184)

    지키셨어야 해요
    그래야 서운할 것도 없고요.
    8시까지 근무면 당연히 그때까지 근무를 해야죠
    왜 30분 일찍 가게 하시나요?

    지금부터라도 정확하게 하세요

  • 8. 관리자
    '25.11.6 2:22 PM (180.83.xxx.190)

    좋은게 좋은거다...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했지요.
    그리고 다들 가정이 있는 분들이시라 조금이라도 가족들과 보내시라고 신경써 드렸는데 저의 마음이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서로 올해 일하면서 마음이 통했다라고 저혼자 생각했네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 9. 시간이 돈
    '25.11.6 2:24 PM (121.166.xxx.208)

    이어서 그렇죠. 시급지급이죠

  • 10. .....
    '25.11.6 2:24 PM (223.38.xxx.125)

    계약대로 했으면
    7시 30분에 출근한거에대해 페이 주는거에 사운함이 안 생겼을거에요.
    앞으로는 정시 퇴근하라고 하세요.
    사람맘이 내맘같지않아요.

  • 11. 이거야말로
    '25.11.6 2:30 PM (116.34.xxx.24)

    문만 열어주시고 쉬시면 되는 일인데...

    페이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거야말로
    내 생각ㅠ
    원칙대로....
    아침 열어줄거였음 저녁 일찍 보낸거 생색도 내지말아야

  • 12. ...
    '25.11.6 2:34 PM (61.32.xxx.245)

    그 맘 너무 잘 알아요.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배려받는거는 생각하지 않고 손해보는거에만 혈안이 된 사람들이 많아요.
    편의 봐주실 일도 배려해주실 일도 없어요.
    원칙대로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ㅠ.ㅠ

  • 13. 관리자
    '25.11.6 2:36 PM (180.83.xxx.190)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30분 일찍 보내드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원칙대로 했으면
    제가 서운해 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 14. 나는나
    '25.11.6 2:37 PM (39.118.xxx.220)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게된다는 진리 마음 깊이 새기시고 임금은 원칙대로 하세요. 출퇴근 시간 정확히 해야 서로 좋아요.

  • 15. 그렇다고
    '25.11.6 2:38 PM (116.34.xxx.24)

    이제 정시퇴근하면 불만 불평 엄청나요
    그래서 대기업도 사내혜택 늘리는거 엄청 신중하잖아요
    없앨수 없으니
    당연한 권리로...일상이 됨

  • 16. 123123
    '25.11.6 2:40 PM (211.234.xxx.30)

    직원 여러명이라니 돌아가면서 한번씩만 나오면 될 일일텐데ᆢ
    참들 야박하네요
    저녁 퇴근 관련해서 ㅡ 거의 매일 일찍 끝난다니 7시 30분까지만 급여 지급하는 걸로 근무조건 바꾸세요(연장근로시 30분 단위로 추가 지급)

  • 17.
    '25.11.6 2:42 PM (221.138.xxx.92)

    서운하시겠지만 출근을 30분 일찍 하라는 건 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30분 일찍 퇴근시키지말고 잡무라도 더 시키세요.
    쪼잔한게 아니고 그게 맞는 겁니다.
    알아들어야하고요.

  • 18. 원글님은
    '25.11.6 2:42 PM (218.155.xxx.35)

    좋은맘으로 30분 일찍 보내줬을텐데 그게 일상이 되면 당연한걸로 느껴질걸요
    이래서 서로 정확한게 좋아요 그래야 뒷말도 안나올거구요
    원칙대로 하세요

  • 19. 원래 그래요.
    '25.11.6 2:46 PM (219.255.xxx.39)

    그리고 이왕있는 상황에서 일찍 가는 것과
    아침 일찍 시간빼서 나서는 건 또 달라요.

    퇴근즈음의 30분정도에서 딱 해야할 일 지적하시는게 있어야해요.

  • 20. 00
    '25.11.6 2:47 PM (1.242.xxx.150)

    8시까지 계약인데 7시반에 가라고 해서 가는거랑 한달동안 4번 30분 일찍 출근해야 하는건 다르지요. 일단 출근하면 계약 시간까지 일한다는 생각으로 일하죠. 30분 일찍 끝내주시는건 님의 배려일뿐 크게 배려받는다는 생각없어요. 정시 퇴근해도 상관없으니까요

  • 21. 앞으로
    '25.11.6 2:55 PM (117.111.xxx.150)

    장시에 퇴근하라 하세요. 그냥 또 좋은게 좋은거다 하지 마시구요

  • 22. 에효
    '25.11.6 2:56 PM (211.46.xxx.113)

    그래서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하나봐요
    배려가 권리인줄 아네요

  • 23. 공짜
    '25.11.6 2:56 PM (117.111.xxx.150)

    시급의 반을 공짜로 받았으면서...참 너무하네요.

  • 24. ........
    '25.11.6 3:06 PM (1.212.xxx.123)

    오래 일해서 라포가 형성된 상태라면 허심탄회하게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 해 보세요.

    나는 배려해준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셔서 속상했다. 잘 생각해보니
    일찍 나오는 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는데, 그동안 30분씩 일찍 보내드려서
    괜히 속상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먼저 말씀을 하시고
    30분 일찍 가는 것에 대한 페이를 제하든지
    정시에 가게 하는 방향으로 바꾸겠다
    서로 원칙대로 하는게 맞는것 같다
    하고 이야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5. ........
    '25.11.6 3:07 PM (1.212.xxx.123)

    물론 말 꺼내는게 어렵고 또 분위기도 서먹하겠지만
    뭐든 원칙에 맞게 하는게 좋아요.

  • 26.
    '25.11.6 3:10 PM (223.39.xxx.13)

    사람 마음이 받는 건 당연한 거고 주는 건 아까운 법이에요.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원칙의 틀을 깬 건 오너인 원글님이니 앞으로는 규정대로만 시행하세요.

  • 27. ....
    '25.11.6 3:13 PM (223.38.xxx.45)

    당연 서운하죠.
    앞으로 퇴근 시간 지키세요.

  • 28. ..
    '25.11.6 3:17 PM (118.130.xxx.66)

    님이 먼저 7시반에 퇴근하라고 했으니 그건 어쩔수 없는 일 같습니다
    그걸로 직원들이 아주 고마워하면서 30분 먼저 출근해서 일하는걸 당연하게 해줄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이죠
    지금부터라도 8시 정시퇴근을 하도록 지시하시고 정규시간외 근무가 되면 칼같이 수당 지급하시도록 하세요
    직원입장과 오너입장은 정말 다르답니다
    지킬건 명확하게 지키는게 좋습니다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 29. 다음
    '25.11.6 3:18 PM (1.176.xxx.174)

    계약 1년 하셨나요?
    다음 계약에는 7시30분으로 사시고 월급 조정하세요.
    인간적인 정하고 회사운영은 달라요.
    뵈요. 편의 다 봐주시고 그쪽은 돈 벌러온 입장이니 추가페이 원하잖아요.
    오너는 약간 이성적으로 회사 운영하는게 나아요

  • 30. 관리자
    '25.11.6 3:18 PM (180.83.xxx.190)

    그러게요. 규칙이라는게 지켜야 규칙인데...
    나름 배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지 말았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정이라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정확함을 가져야겠습니다.

  • 31. ....
    '25.11.6 3:22 PM (203.125.xxx.10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일한지는 1년이 넘으셨고 거의 매일 7시 30분이면 일이 끝나셔서
    이제 자연스럽게 7시 30분에 퇴근을 하십니다.

  • 32.
    '25.11.6 3:23 PM (106.244.xxx.134)

    정액이 아니고 시급제인가 봐요. 거의 매일 7시 30분 퇴근이면 퇴근 시간을 7시 30분으로 바꾸세요. 그러고 8시 퇴근하는 날 30분 페이를 더 지급하고요.

  • 33. ....
    '25.11.6 3:25 PM (106.101.xxx.114)

    매일 그러라는것도 아니고
    몇번만 그래달라는건데 거절이라...

    굉장히 님을 만만하게 보나보네요.
    그 소리 나왔을때 30분씩 일찍 보내주는것에 대해서는 얘기 안해보셨나요?
    본인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깨닫게 해주세요.

    앞으로 근태문제는 확실하게 하겠다고.
    30분 더 채우고 정시 퇴근하던가
    30분 시급 깎고 7시30분으로 재계약하든가요.

  • 34. ....
    '25.11.6 3:25 PM (1.212.xxx.123)

    아, 그리고 직원이 혹시 일 있어서
    좀 일찍 가야 하면 그것도 시간 계산해서 페이 제하는게 맞아요.
    한 두 번 해주면 그것 역시 호의가 권리가 됩니다.
    혹시나 해서 덧붙입니다.

  • 35. 관리자
    '25.11.6 3:30 PM (180.83.xxx.190)

    제가 누구랑 언쟁을 해본 적도 잘 없어요.
    늘 모든 걸 고객들에게 맞춰드리고 감수하는 성격이고
    직원분들한테도 그렇고요. 아이가 아파서 조금 늦겠다 그래도 알았다고 조심히 오시라고하고
    늘 맞춰드렸어요.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하는일은 적당히 잘 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원분들한테 베풀어야지 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냥 아침에 오픈해줄 단기 알바를 구해야할 것 같네요.

  • 36. ....
    '25.11.6 3:33 PM (1.212.xxx.123)

    글쓴분이 선의를 가지고 호의를 베풀었는데 너무 직원들이 당연하게 받아서 안타깝고
    원글님도 원칙을 지켜서 스스로의 권리를 잘 보호하시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37. ....
    '25.11.6 3:35 PM (1.212.xxx.123)

    그리고 일찍 가거나 늦게 오는 직원들 확실하게 계산하라고 하는 이유는
    그게 다른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든 정확하게 해야 좋은게,
    사정 있는 사람들 다 봐주면 오히려 성실히 일하는 다른 직원들에게 차별이 됩니다.

  • 38. ...
    '25.11.6 3:40 PM (24.66.xxx.35)

    원글이 경영을 잘못 하시는 겁니다.
    원칙대로 저녁 8시까지 일 하게 하고
    추가근무에 대해서는 추가지급하고 해야죠.

  • 39. 에구
    '25.11.6 3:48 PM (218.49.xxx.9)

    진짜 나 같으면
    100번도
    해줬겠다

  • 40. 이게
    '25.11.6 4:08 PM (106.101.xxx.166)

    그렇더라구요 내가선심쓰면 당연한게되는거예요 시간잘지켜 퇴근시키세요

  • 41.
    '25.11.6 4:31 PM (211.243.xxx.238)

    서운할수 있지요
    배려받았음 배려 해줄수 있는거니까요

  • 42. 지금부터라도
    '25.11.6 4:37 PM (121.66.xxx.66)

    퇴근시간 바로 잡으세요

  • 43. 좋은게좋은거?
    '25.11.6 5:03 PM (163.152.xxx.150)

    좋은 게 좋은 거 아니에요.
    차라리 정확히 시간 지키게 하고 상벌을 분명히 하시는 게 그 사람들에게 기준이 됩니다.
    친절이 권리가 되는 상황이라 이제부터라도 근무시간 제대로 기준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48 이 반찬 맛있는데 이름이 뭘까요? 우연히 19:17:50 28
1771047 왕복 2시간 카풀 할경우 기름값 얼마정도면 될까요 ㅇㅇ 19:16:30 24
1771046 현숙은 안추운가? 1 홀터넥 나시.. 19:11:57 161
1771045 전여친과 갔던곳 또 데이트 가나요? 1 ㅡㅡ 19:10:55 129
1771044 영수가 정숙 못 내려놓는 이유 2 ..... 19:07:06 363
177104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총으로 쏴죽였을 사람의 허언.. 1 같이봅시다 .. 18:56:15 174
1771042 수능 보기 직전에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죠? 4 ........ 18:51:19 294
1771041 '20억 간다' 들썩이더니…돌변한 집주인들, 무슨 일이? [돈앤.. 5 현재상황 18:44:16 1,543
1771040 훈제 치킨 어디 것 드시나요. .. 18:43:45 79
1771039 나솔 현숙 포인트..정희 질문에 대답 못함 ㅋㅋ 5 .. 18:41:58 835
1771038 대치동 로고스 논술은 2 ........ 18:41:09 253
1771037 HLB 여기서 보고 매수했는데 나락 7 잡주 18:40:44 702
1771036 28옥순이 28현숙을 소녀라고 지칭하던데 12 ㅇㅇ 18:40:10 697
1771035 지나고보니 선행이 중요한가요? 24 .. 18:37:18 1,005
1771034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상류는 1 123 18:29:03 177
1771033 기름값이 많이 올랐네요 1 ..... 18:26:26 439
1771032 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오니.... 9 ........ 18:14:59 1,827
1771031 극과극 남과여 ddd 18:07:59 223
1771030 초6 여학생이 남학생 단톡방에서 성희롱 당했어요. 8 단톡 18:07:24 1,074
1771029 요양보호사 vs 파츨부 6 하늘 18:02:53 1,141
1771028 중국인과 일본인은 밥그릇을 들고 젖가락으로 먹는데요 4 ㅎㄹ 17:58:07 995
1771027 물리치료 후 더 아파요 1 .. 17:55:51 298
1771026 오랜만에 종합어묵탕 끓였는데 먹지마세요 방부제?를 넣고 끓였어요.. 8 어묵 17:52:20 2,369
1771025 송희구 작가가 부동산 유투버네요 7 222 17:50:47 1,339
1771024 최근들어 생긴 꼬리뼈통증;; 1 ㅣㅣ 17:48:06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