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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평에서 23평으로 이사왔어요

... 조회수 : 21,257
작성일 : 2025-11-05 19:40:04

월세로 이사왔어요

짐이 집안 가득 쌓여 있어요

발 디딜 틈도 없습니다

이삿짐 센터 사장님이 걱정을 하더라고요

'사모님 23평으로 이사 가서 어떻게 정리를 도와드려야 하나요'라고 묻길래

'짐을 집안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돼요' 했거든요

그런데 짐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이사 와서 쌓인 짐을 보니 더 버려야겠어요

 

그리고 이삿짐 센터에서 7명이 와서 이사를 도왔는데요

망해서 이사하는 것을 벌써 눈치 채고 자기들끼리 뒷담화도 하고 그러네요

 

아이들 교육비 뒷바라지하다가 집의 경제상황이 무너졌거든요

땅을 팔려고 했는데 땅이 안 팔려서 부랴부랴 집을 싼 가격에 팔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겨우 팔았어요 

 

집안 경제가 나빠지니까 부동산 중개소, 이사업체, 매수인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기분입니다

 

 

 

 

 

 

IP : 175.122.xxx.19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5.11.5 7:41 PM (175.200.xxx.145)

    올라갈일만 남았어요
    기운내시고 응원합니다

  • 2. ...
    '25.11.5 7:44 PM (223.39.xxx.99)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안 볼 인간들입니다. 저 사람들이 백날 무시해봤자 님한테 타격 전혀 없습니다. 이사 첫날이니 맛있는 거 사드시고 일단 주무세요. 그 집에서 행복한 일 많이 경험하시길.

  • 3. ..
    '25.11.5 7:45 PM (211.112.xxx.78)

    글쓴님 그러다가 몇 년 후에 다시 풀릴 거구요
    자녀들도 잘 될 거에요
    넘 낙심마시고 일단 건강만하세요.
    잘 되려면 건강해야돼요.

  • 4.
    '25.11.5 7:46 PM (58.29.xxx.96)

    너무 속상해마세요
    48평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동안 잘사셨으니
    악착같이 일어서세요

  • 5. ㄱㄱㄱ
    '25.11.5 7:46 PM (122.45.xxx.145)

    살다보면 이런저런 경험하는거죠. 사회경험한번 했다 생각하세요.
    자본주의 진리입니다.

  • 6. 정리
    '25.11.5 7:47 PM (210.100.xxx.239)

    당근에 저렴히 더 정리하세요
    집이 깔끔하면 좋은일이 생깁니다

  • 7. ㅁㄴㅇ
    '25.11.5 7:49 PM (182.216.xxx.97)

    애들볼책 빼고 큰 가구종류와 옷 미리 버리고 오시지 그랬어요...저도 70프로 버리고 왔어요.

  • 8. ...
    '25.11.5 7:50 P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들 교육비 뒷바라지하다가 집의 경제상황이 무너졌거든요

    땅을 팔려고 했는데 땅이 안 팔려서 부랴부랴 집을 싼 가격에 팔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겨우 팔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월세 23평이라니 이해가 잘안되네요
    교육 성공했으면 애들 출세시킨 보람은 있겠지만
    애들한테 용돈받아 생활해야할건데
    솔직히 친구 지인 친척들이 알면 펄쩍 뛰고
    걱정하기도 하고 반면교사 돼서 회자될거에요
    자존심 상하는거 이제 본격시작인데


    누가 뭐라하든간에 23평 집에 맞게 짐 정리 싹 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이고 괜찮게 살고있다는 위안이될거에요

  • 9. .....
    '25.11.5 7:51 PM (118.235.xxx.250)

    물건들 다 부질없고요. 가족이 소중하죠. 좁은 집이지만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잖아요. 다 치워내고 화목하게 꾸미세요.

  • 10. ...
    '25.11.5 7:52 P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들 교육비 뒷바라지하다가 집의 경제상황이 무너졌거든요

    땅을 팔려고 했는데 땅이 안 팔려서 부랴부랴 집을 싼 가격에 팔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겨우 팔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애들교육비 대다가 망해서
    월세 23평 이사라니 이해가 잘안되네요
    교육 성공했으면 애들 출세시킨 보람은 있겠지만
    애들한테 용돈받아 생활해야할건데
    솔직히 친구 지인 친척들이 알면 펄쩍 뛰고
    걱정하기도 하고 반면교사 돼서 회자될거에요
    자존심 상하는거 이제 본격시작인데

    누가 뭐라하든간에 23평 집에 맞게 짐 정리 싹 실행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이고 괜찮게 살고있다는 위안될거에요

  • 11. 힘내요
    '25.11.5 7:53 PM (121.175.xxx.142)

    저도 최근 15평 줄여 이사했어요
    이민간다 생각하고 다버리고
    옷가지 대형 가전제품 침대만 들고 왔어요
    책 옷 어마어마하게 버렸어요
    집은 좁아졌지만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네요
    님도 힘내서 정리하세요

  • 12. 저기
    '25.11.5 7:57 PM (211.211.xxx.168)

    부동산 중개소, 이사업체, 매수인은 별 관심 없어요. 가끔 보는 케이스일꺼에요. 남의 눈에 신경 쓰시며 맘 상하지 마세요

  • 13. ㅇㅇ
    '25.11.5 8:03 PM (106.101.xxx.83)

    잘 될거에요
    근데 짐은 싹 버리세요
    짐이 너무 많으면 사람이 눌려요
    풍수는 아니고요. 짐 쌓인거 볼 때마다 스트레스 1씩 쌓여서 다른 일 하는데 영향줘요

  • 14. 자녀분들이
    '25.11.5 8:07 PM (1.242.xxx.166)

    (바라시던 대로)잘 되서
    "그 때 우리가 정말 좋은 선택을 했었다"
    하면서 온 가족이 웃으며 사는 날의 연속이길 기도합니다.
    경험자에요, 힘내자구요.

  • 15.
    '25.11.5 8:11 PM (203.142.xxx.241)

    충분히 살 수 있어요
    수납공간 부족하면 수납형 침대를 사서 넣으면 공간확보됩니다
    이민가다는 느낌으로 다 버리는 게 제일 좋긴해요

  • 16. wood
    '25.11.5 8:14 PM (220.65.xxx.17)

    큰 집과 넓은 마당있는 집에서 20년 넘게 살다가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처음엔 어떻게 살까 우울 했는데 짐 싹 정리하고 심플하게 하고 살아보니 어느새 적응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맘 상하지 마시고 이사한 집에서 아이들과 어깨 부딪히며 따뜻하게 지내세요
    행복하세요!

  • 17. 지금
    '25.11.5 8:20 PM (121.157.xxx.110)

    자금은 힘들지만 살다보면 또 웃을날 오고,
    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넓은 집으로 이사 가실거예요.
    건강 잘 챙기시고 식사도 잘 하세요.

  • 18. ..
    '25.11.5 8:2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교육비가 발단이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 19. 작년에
    '25.11.5 8:44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38평 아파트에서 20평 빌라로 이사왔어요
    망했나보다 하는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짐 많이 버렸고 남은건 박스포장해서 다용도실에 쌓아뒀어요
    살다보니 그럭저럭 살아져요
    좁은 집에서 미니멀하게 살았더니
    생활비가 많이 줄었어요

  • 20. ㅇㅇ
    '25.11.5 8:48 PM (211.234.xxx.89)

    65평에서 39평으로 옮긴지 3년 되었어요
    킹사이즈 마호가니 침대 , 라운지형 대형 가죽 소파 등등 다 버리고 왔어요.짜맞춤 했던 그릇장에 있던 그릇들은 어찌 가져왔는데 진열없이 모두 수납만 겨우했어요.아이들용 거실에 있던 소파도 버리고 서재가구 다 버리고 서재용 큰 책상도 모두 모두 빠이빠이
    처음에 진짜 답답 우울 ㅜㅜ 방이 모두 비좁고 딱 실용만 있는 구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적응이 되네요.
    이사 와서도 정말 많이 버렸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몸만 오는게 나았겠다 싶을 정도로 ㅎㅎ ㅜㅜ
    지금은 청소 수납 모든 면에서 정리가 싹 된 상태라 한결 가벼워요 마음이

  • 21. ...
    '25.11.5 8:58 PM (116.123.xxx.155)

    안 망했는데 줄여서 이사했어요.
    이사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고 용기이기도 해요.
    어려운 결정하신만큼 새로운 집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짐도 하나씩 정리하시고 생활비도 실속있게 쓰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불필요한 물건 하나도 없고 작은집에 규모있게 정리하고 꺼내쓰는 맛도 있고 구석구석 금방 청소하는 것도 좋아요.
    새 집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 22. 가구를
    '25.11.5 9:13 PM (218.48.xxx.143)

    23평에서 큰아이 중학교때까지 지냈었습니다.
    침대없이 이불깔고 지내고 옷장과 아이들 책상, 책장만 갖고 살았네요.
    살면 살아집니다. 힘내세요~
    땅 얼른 팔리길 바래요.

  • 23. . .
    '25.11.5 9:16 PM (59.12.xxx.249)

    45평서 복도식25평 가면서 1톤쯤 버렸는데도 둘곳없어 거실한중간에 쌓아놓고 가시라 했어요
    사정생겨 짐있는집으로 합쳐 이사하는데 미련맞게 구닥다리 잔짐들 새거라는 이유로 못버리고 1톤차 이사날 현장에서 불러 갖고오느라 32만원 추가지급했습니다
    들이고보니 그 잔짐들 다합쳐봐야 10만원이나 될까
    미련한짓 한거죠
    여기 다시 나갈때는 진짜 이민간다는 마음으로 버리고
    가려해요

  • 24. 힘내세요.
    '25.11.5 9:39 PM (175.126.xxx.56)

    이사 전에 한달 기간이 안 맞아서 다 쓰러져가는 빌라 산적 있어요.
    이사센터 아저씨가 어찌나 무시를 해대는지...원글이 어떤 취급 당했는지 알것 같네요.
    진짜 열받더라구요.
    힘내시고 다시 잘 될거니 하나하나 정리해보세요.

  • 25. 하다못해
    '25.11.5 11:05 PM (112.169.xxx.252)

    야쿠르트 아줌마도 무시하더군요.
    빌라 살면요 그것도 엘베없는 4층에 살면
    창문형 에어컨 달러오는 전자제품 기사도 무시하고
    티비기사도 무시하더라구요.
    정말 빌라충 취급을 받게 되더군요.
    남편 사업 망해서 48평 살다가 이사오니 기가 막히더만
    님 심정 이해가 됩니다.

  • 26. .....
    '25.11.5 11:35 PM (195.99.xxx.210)

    미니멀 라이프 ...

    전 짐좀 줄이고 싶어요

    그리고 건강이 최고 있니다.

    돈은 곧 생기겠죠

  • 27. ㅇㅇ
    '25.11.5 11:57 PM (61.80.xxx.232)

    저두 집평수 줄여 이사왔더니 물건이 너무많아 집이 비좁아서 다 처분하고 버린것도 많네요

  • 28.
    '25.11.5 11:5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스포츠인가요?
    아이도 부모도 불행한 결과네요

  • 29. ...
    '25.11.6 1:27 AM (1.237.xxx.38)

    뒷말할거같긴해요
    결혼 초 빌라 살다 전세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더 나은곳 간다며 칭송?해주더군요
    그직업이 그런거봐요
    그래도 빌라 살며 방문객들에게 무시받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제가 젊어 눈치 없어 몰랐을수도

  • 30. ....
    '25.11.6 4:36 AM (175.117.xxx.126)

    준신축 창고 많고 팬트리 빵빵한 40평대에서
    베란다 창고도 없는 구축 30평대로 이사올 때
    정말 방마다 가구 하나씩 꺼내서 거실바닥을 죄다 가구로 채우고 거실 채운 가구를 죄다 버리고 이사왔는데도
    거실에 절반쯤 짐이 쌓이더라고요 ㅠㅠ
    결국은 이사와서 추가로 더더더 버렸네요 ㅠㅠ
    다 버리고 헐렁해야 살 만 해요... ㅠㅠㅠ

  • 31. 하푸
    '25.11.6 7:45 AM (122.202.xxx.248)

    도대체 무슨 교육을 얼마나 계획없이 시켰길래…
    이건 이사 문제가 아닌데

  • 32. 이삿짐
    '25.11.6 7:47 AM (61.83.xxx.51)

    센터일꾼들이야 일이 그거니 집 넓혀 가면 대단하다 축하한다 어쩌구 추임새 넣는거구요. 그 사람들이 매일 이사일 하고 1년에 몇집을 할 텐데 남이 망해서 가는지 어쩌는지 관심없겠죠. 그냥 일일뿐.
    자녀 유학을 보내셨는지요. 자녀들에 대한 희생이 ㅠㅠ 부모노릇도 힘드네요

  • 33. .....
    '25.11.6 8:12 AM (39.124.xxx.75)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하셨는지 ..
    아이가 많고, 아이마다 월 몇백씩 들어갔나보네요

  • 34. 이사한지
    '25.11.6 8:35 AM (203.142.xxx.241)

    오래지만, 그 직종 종사하는 사람들..그런게 주특인거 같아요. 남의집안일에 신경안쓸수는 없는지 생판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그게 주제가 되나봐요. 어차피 두번 볼거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힘내시고요

  • 35. 다 살 수
    '25.11.6 9:33 AM (211.177.xxx.135)

    있어요. 불필요한 책 책장 버리고 갈등되는 큰 가구 그에 따른 짐 버리고 요리조리 테트리스 잘 하면 정리 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평수 줄여서 왔을때 이사오기 전 많이 버렸어도 또 버릴게 많아서 버리고 또 버리고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고 삽니다.

    옛날 생각 버리시고 현재에 맞게 살면 다 살아집니다.

  • 36. 건강챙기세요
    '25.11.6 9:40 AM (211.48.xxx.45)

    건강챙기세요. 우울하고 죽을것 같으니 정신과 진료도 보세요.
    얼마나 힘들고 암담할지...그래도 오늘은 식사도 잘 챙겨서 사세요.
    매일 오늘 하루 살다보면 숨도 쉬실거 같아요.
    짐은 정리가 아니라
    꼭 챙길것만 챙기고 다 처리하셔야겠네요.
    23평엔 48평 짐을 정리하기 불가능하니
    꼭 필요한것, 우선순위 정해서 챙기세요.
    기운 내시고 식사 챙기시고 숨 좀 돌리세요.
    하느님 부처님이 보살펴보실거라 믿어요.

  • 37. .......
    '25.11.6 10:01 AM (211.250.xxx.195)

    이혼하려고 아이둘 데리고 9평에 월세온 저도 살아요
    살게 되겠지요 ㅠㅠ

  • 38. ㅎㅎㅎ
    '25.11.6 10:33 AM (49.236.xxx.96)

    저 88평 복층에서 27평으로 갔었어요
    남편이 설거지 소리에 짜증을 냈던 기억이 나요
    무슨 소리냐고 ㅋ

  • 39. 힘내세요
    '25.11.6 11:14 AM (183.97.xxx.35)

    그들에겐 늘 보고 겪는 생업인데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자격지심같고 많이 우울하신듯

    우리집도 애가 나가살게 되서 집 팔고 전세로 왔지만
    숲에 정이들어서 그대로 눌러앉았어요
    피아노도 팔고 가구들도 줄이니 또 살만해요

  • 40. 지나가는말
    '25.11.6 11:18 AM (116.32.xxx.155)

    부동산 중개소, 이사업체, 매수인은 별 관심 없어요. 가끔 보는 케이스일 꺼에요. 남의 눈에 신경 쓰시며 맘 상하지 마세요22

  • 41. 까망이준
    '25.11.6 11:33 AM (218.52.xxx.146)

    힘내세요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에요

  • 42. ...
    '25.11.6 11:44 AM (211.218.xxx.194)

    그냥 이사가 너무 답이 없어서 그러는걸거에요.
    작은평수로 이사가는 사람이 뭐 한둘이겠어요. 다들 형편상 그러는 걸거구요.

    제가 작은 평수로 이사갔더니 (40평에서 32평으로)
    이삿짐 센터사람들이 솜씨도 없어가지구..
    결국 거실한가운데다 매트리스, 이불, 커튼, 옷가방 다 그냥 쏟아놓고
    그분들은 집에 가라했어요.

    물론 저도 줄여가긴 처음이라 그런 상황을 몰라서 대비를 못했기도 하구요.
    사실 결혼할때까지 4인가족 25평에서 살았습니다.

    줄여보세요.
    우리가 살면서 쓸데없는것을 얼마나 가지고 사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본인이야 나이드셨지만
    애들 교육비에 돈들이셨다니...다시 편히 사실날 있을거에요.

    저희 부모님은 평생 셋방살이하다가
    60넘어 단둘이 40평대 사는날 오더라구요.

  • 43. ..
    '25.11.6 11:59 AM (223.38.xxx.126)

    요즘 굶는 사람 없어 먹고는 사는데
    그 무시가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도 검은 비닐집에 사는 거도 아니고 이사 빼고는 무시 받을 일 없어요

  • 44. 망하지는않았는데
    '25.11.6 12:24 PM (218.155.xxx.35)

    46평에서 30평으로 이사왔어요
    은퇴도 다가오고 4인가족인데 애들은 커서 독립해서 나가고
    제가 주로 집에 있는데 하루종일 거실 주방 안방만 오가는데 방세개도
    불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짐을 엄청 버려야 할거에요 그전엔 뭘 그리 많이도 가지고 살았는지
    추억의 물건이라 애들 피아노도 언젠가 연주하겠지 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요번에 버렸어요 언젠가 쓰겠지 아까운데 하는 물건은 미련없이 버려야해요
    세상 사람들은 원글님한테 크게 관심없어요 자격지심은 버리세요

  • 45.
    '25.11.6 12:56 PM (183.107.xxx.49)

    댓글들 읽어보니 비싼 아파트 살면 가끔 방문하는 외부인들 태도가 다른가봐요. 그러니 이사후 그걸 딱 느끼죠. 자격지심이 나니라.

  • 46. 23평에
    '25.11.6 1:04 PM (183.97.xxx.120)

    제일 필요없는게 덩치 큰 소파일 것 같아요
    식탁 책상 등도 사이즈가 작아야 할 것 같고요

  • 47. 제생각
    '25.11.6 1:48 PM (219.255.xxx.39)

    애들 독립시키고는 20평대도 좋은듯.

    업자들이야 숫자높은거 좋아하는 속물들이고요.
    그기에 너무 섭섭해하지말고
    가진거 더 재활용,본전뽑는 물건으로 이용하는게 최고예요.

    남일같지않고 공감되네요.화이팅!

  • 48. 영통
    '25.11.6 2:50 PM (211.114.xxx.32)

    이사짐 나르는 분들
    인성이 못돼진건지 못된 분들 많더라구요

    자기들도 좋은 직업 아니고 힘들게 살면서
    살다보니 인생이 마음대로 안 되는 거 알텐데
    이사할 때 평수 줄여가면 무시하죠..

    저도 60평 50평 40평 30평대 20평대 평수 왔다갔다 옮겨가며 이사해 봤거든요

  • 49. ...
    '25.11.6 3: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큰평수에서 작은 평수 이동은 자기들 입장에선 골치아픈 업무잖아요
    일이 수월치 않으니 불평하다보면 망한거냐 이러 소리까지 나오게 되는거고
    미용사가 숱 많은 고객 싫어하듯이
    담이 낮은 일이니 별 사람들 다 들어가 일하니 입 단속도 안되는거고

  • 50. ...
    '25.11.6 3:21 PM (1.237.xxx.38)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큰평수에서 작은 평수 이동은 자기들 입장에선 골치아픈 업무잖아요
    일이 수월치 않으니 불평하다보면 망한거냐 이러 소리까지 나오게 되는거고
    미용사가 숱 많은 고객 싫어하듯이
    담이 낮은 일이니 별 사람들 다 들어가 일하니 입 단속도 안되는거고
    그사람들이야 망해서 가든 뭔 상관이겠어요
    일만 골치아프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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