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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권성동 강원랜드 외압 밝힌 검사) 페북- 세관마약사건

ㅇㅇ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5-11-01 23:52:34

[세관마약 사건]

 

#팩트체크_세관마약사건


법사위 국정감사 종합감사를 이제사 보게 되었고, 이전에도 관련 기사가 있길래 찾아보았다.

자꾸 가짜 뉴스가 양성되는 것은 그것도 법사위에서 국회의원(최혁진 의원)께서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은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이기에


일단 이 사건에 대해 이미 드러난 부분들(말레이시아 마약사범의 진술변경, 입건된 세관직원 중 일부는 지목당한 당일 연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점, 그린라인은 사건 당시 설치 전이었다는 점 등) 외

 

과연 백해룡 경정 브리핑 당일(2023. 10. 10.)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특수, 공안 전담)가 폭파된 것인가?
라는 점에 대해 팩트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 2023. 9. 25. 검찰 전체 하반기 인사가 있었다.
이건 너무나 쉽게 확인되는 부분이다.
2023. 10. 10. 당일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가 폭파된 사실은 없다.


그저 타청은 물론, 같은 청 내 다른 부서도 
하반기 인사대상자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사가 진행되었을 뿐이다.


이런 단순하고도 명확한 사실까지 확인하지 않고 국감장에서, 언론에서 언급이 된다는 것이 놀랍다.

 

한편,
기사에는 브리핑 직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검사 중 백해룡 경정에게 전화해 대검에서 엄청 깨졌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당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에 근무했던 검사에게 내가 직접 확인한 결과, 기사 내용과 같이 전화를 했다는 검사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브리핑 직후라면 이미 인사이동 이후라 형사6부 검사는 더 이상 자기 부서 사건이 아닌데 전화를 할 이유도, 대검에서 형사6부 검사를 깰 이유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깨진 검사가 그걸 경찰에게 알릴 이유는 더더욱 없고).

 

또한,
당시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강력 등 전담)에 근무했던 검사에게 내가 직접 확인한 결과, 그 당시 형사6부에 중요 사건이 너무 많아서 세관마약 사건만이 아니라 다른 사건들도 형사3부로 재배당되었다고 한다.

 

#백해룡경정브리핑당일
#서울남부지검형사6부는폭파된사실이없음

#개인적의견_세관마약사건


임은정 검사장님께서 얼마 전 세관마약 사건 수사팀의 중간 수사결과 언론보도를 하셨던데
굉장히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통상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보도는 그간의 수사진행 상황과 함께 누구를 기소했다는 결과도 함께 보도한다.
그러나
28개 장소 압수수색, 42대 휴대전화 포렌식, 직권남용 피의자 6명 등 관련자 입건(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입건절차가 필요, 기소했다는 의미가 아님)...
저 정도 압수수색과 포렌식이 진행되었음에도 누구 하나 기소했다는 사람이 없다는 것!


의혹을 받고 입건되었던 피의자들을 기소할 증거가 없거나 부족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해당 사건을 덮었는가에 대해 보건대,
이 부분은 먼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위 사건에 대해 보고받아 알고 있었다는 점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런 사건이 있는 줄도 몰랐다면 그런 사건을 덮을 수도 없으므로.


법무부장관은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보고를 받고, 일선청에서의 보고는 유선이 아니라 정보보고(전자결재)로 올린다.
지금 현재도 내가 2012년도에 한 정보보고 내용이 검색될 정도니 보관 기간의 문제는 없을테고,
정보보고를 뒤져서 위 사건에 대한 정보보고가 있었는지만 확인하면 적어도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위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쉽게 확인가능하다.


만일 정보보고 된 바 없다면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께서  그 사건을 알지도 못했다고 한 진술을 사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니까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께서 위 사건 관련해서 고소도 하신 듯 한데 해당 사건 수사팀에서 이런 부분을 확인했다면 벌써 결과를 냈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정보보고 부분은 확인하지 않은 것인가 싶다.

 

국민적 의혹만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확인된, 그리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수사팀에서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GMWNXs2SH/?mibextid=wwXIfr

 

 

 

IP : 223.38.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11:56 PM (223.38.xxx.1)

    과연 백해룡 경정 브리핑 당일(2023. 10. 10.)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특수, 공안 전담)가 폭파된 것인가?
    라는 점에 대해 팩트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
    폭파된게 전혀 아니라네요

  • 2. ㅇㅇ
    '25.11.1 11:57 PM (223.38.xxx.1)

    저 정도 압수수색과 포렌식이 진행되었음에도 누구 하나 기소했다는 사람이 없다는 것!

    의혹을 받고 입건되었던 피의자들을 기소할 증거가 없거나 부족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
    저 정도 수사했는데도 기소된 사람이 한명도 없다네요 ㄷ ㄷ ㄷ

  • 3. ㅇㅇ
    '25.11.1 11:58 PM (223.38.xxx.1)

    당시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강력 등 전담)에 근무했던 검사에게 내가 직접 확인한 결과, 그 당시 형사6부에 중요 사건이 너무 많아서 세관마약 사건만이 아니라 다른 사건들도 형사3부로 재배당되었다고 한다.

    ———
    수사팀 폭파가 거짓말

  • 4. 자기일이나잘하슈
    '25.11.1 11:59 P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계곡 살인' 내사종결 검사 "진실 묻힐 뻔… 유족에 사과"

    안미현 검사, 의정부지검서 내사종결 지휘
    SNS에 글 올려 사과… '검수완박'엔 반대

    3년 전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단순변사로 내사 종결했던 안미현 전주지검 검사(당시 의정부지검 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안 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무능함으로 인해 피해자 분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묻힐 뻔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이은해가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물에 빠뜨려 살해했을 때 단순변사로 내사종결했다. 당시 안 검사는 의정부지검에서 영장전담 검사로 재직하며 수사를 지휘했다.

    안 검사는 이같은 사실을 상기하며 "경찰이 변사사건 수사를 하고 저는 그 기록만 받아보다 보니 사건 당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진술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서류에 매몰돼 경찰의 내사종결 의견대로 처리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 전이라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가 이뤄질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검수완박'에 빗대며 이번 사건이 검수완박이 가져올 폐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안 검사는 "검사에게 영장청구권과 수사지휘권이 있어도 경찰이 수사한 내용을 오로지 서류만 보고 판단하도록 했을 때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라며 "검수완박 전에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억울한 피해자 분의 죽음을 말도 안 되는 '국가수사권 증발' 논의에 언급하게 돼 유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도 실체관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618140000500

    그알에 나왔던 계곡살인사건, 그거 내사종결시킨 주제에
    검수완박 핑계나 대고 이번에도 입법부가 책임지라는 개소릴 해댔죠. 지는 뭐 책임지나? 검사가 날조,조작해도 책임 졌나요?
    아주 뻔뻔해요 보고 있으면.

    거기다 강원랜드 권성동 무죄 받은건데
    그걸로 무슨 자랑질? 다 있는 증거며 증언 가지고도 무죄나온 거면 검시로서 무능한거지요. 아니다 한편이라?

  • 5. ㅇㅇ
    '25.11.1 11:59 PM (223.38.xxx.1)

    정보보고를 뒤져서 위 사건에 대한 정보보고가 있었는지만 확인하면 적어도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위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쉽게 확인가능하다.

    만일 정보보고 된 바 없다면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께서 그 사건을 알지도 못했다고 한 진술을 사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동훈에게 보고 되었다면 진작에 알려졌을듯

  • 6. 자기일이나잘하슈
    '25.11.2 12:00 AM (76.168.xxx.21)

    계곡 살인' 내사종결 검사 "진실 묻힐 뻔… 유족에 사과"

    안미현 검사, 의정부지검서 내사종결 지휘
    SNS에 글 올려 사과… '검수완박'엔 반대

    3년 전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단순변사로 내사 종결했던 안미현 전주지검 검사(당시 의정부지검 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안 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무능함으로 인해 피해자 분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묻힐 뻔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이은해가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물에 빠뜨려 살해했을 때 단순변사로 내사종결했다. 당시 안 검사는 의정부지검에서 영장전담 검사로 재직하며 수사를 지휘했다.

    안 검사는 이같은 사실을 상기하며 "경찰이 변사사건 수사를 하고 저는 그 기록만 받아보다 보니 사건 당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진술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서류에 매몰돼 경찰의 내사종결 의견대로 처리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 전이라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가 이뤄질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검수완박'에 빗대며 이번 사건이 검수완박이 가져올 폐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안 검사는 "검사에게 영장청구권과 수사지휘권이 있어도 경찰이 수사한 내용을 오로지 서류만 보고 판단하도록 했을 때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라며 "검수완박 전에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억울한 피해자 분의 죽음을 말도 안 되는 '국가수사권 증발' 논의에 언급하게 돼 유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도 실체관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618140000500

    그알에 나왔던 계곡살인사건, 그거 내사종결시킨 주제에
    검수완박 핑계나 대고 이번에도 입법부가 책임지라는 개소릴 해댔죠. 지는 뭐 책임지나? 검사가 날조,조작해도 책임 졌나요?
    아주 뻔뻔해요 보고 있으면.

  • 7. ㅇㅇ
    '25.11.2 12:01 AM (223.38.xxx.1)

    윗님, 윤석열때 징계도 받았던 검사임

    권성동 유무죄와 별개로 수사때 외압이 있었고, 그걸 밝힌건 대단한 용기임

  • 8. 쿡선장12
    '25.11.2 12:05 AM (14.48.xxx.48)

    네 잘알았어요
    한동훈이 똥 굵어요
    안미현 똥도 이따시만해요

  • 9. 한심한
    '25.11.2 12:06 AM (223.39.xxx.84)

    인간.ㅠㅠ

  • 10. 징계요?
    '25.11.2 12:09 AM (76.168.xxx.21)

    그거 이용해 임명권자와 그 정부 뒤통수 치고 대통령 자리에 오른게 윤석열인데요?
    징계=정의로운 검사
    이런 프레임 윤수괴 때문에 이제 안먹힘.ㅋㅋ

    행정부 일개 청 검사 하나가 국감에 나와서 입법부 개무시 해대며
    책임 운운하는거 보면 몰라요?
    딱 하는 짓이 여자 윤석열이더만

  • 11. 주옥같은 말
    '25.11.2 12:10 A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 때 윤이 했던 말

    알고보니 쥴리에 충성충성 ㅋㅋㅋ

  • 12. 주옥같은 말
    '25.11.2 12:11 AM (76.168.xxx.21)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 때 당했던 윤이 했던 말

    알고보니 쥴리에 충성충성 ㅋㅋㅋ

    자기 할일이나 제대로 하라 해요.
    계곡 살인 사건 그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 13. ..
    '25.11.2 12:12 AM (49.142.xxx.126)

    리박들이 밤에 많이 출몰

  • 14. 이번에
    '25.11.2 12:17 AM (114.203.xxx.133)

    국감에서 보니 아주 오만하고
    딱 본인만 옳다는 편향적 사고의 소유자로 보였어요
    뭔가 눈에 띄고 싶어 안달난 여자 같던데
    한동훈한테 극존칭 쓰는 거 보니 알 만해요.

  • 15. ...
    '25.11.2 12:48 AM (59.9.xxx.163)

    국감에서 안씨가 뭣도 모르고 꽥꽥거리는 서영교 논리적으로 패는거 보면 진짜웃김

  • 16. 별것도 아닌걸로
    '25.11.2 1:28 AM (210.103.xxx.160)

    마약게이트의 증거는 널리고 널렸는데 지엽적인 거 하나 들고와서 떠벌이는 모양새
    보기 거슬려요.
    초록은 동색이라고 검수완박 반대, 보완수사관 유지하고 싶은가보네요.
    기득권 유지 바락바락 움켜주고 싶은가봅니다.
    마약게이트 전말이 드러나면 어쩔건대요?
    또 계곡살인 수사건 마냥 사죄하고 싶은 모냥.

  • 17. ...
    '25.11.2 2:05 AM (118.235.xxx.204)

    검찰보완수사권을 지키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안미현 검사를 믿으라고요?
    https://youtube.com/shorts/qI5OBWfq8gk?si=o1UCNyHkxbW9Xusx
    국감을 보니 검찰우선주의에 매몰된 사람 같아요

  • 18. ㅎㅎ
    '25.11.2 2:08 AM (211.49.xxx.56)

    세관직원이 연루된 대규모 마약게이트 사건인데
    마약 소탕 운운하던 한동훈한테 보고 안되어서 몰랐을수
    있다면 진짜 검찰 너네 쓸모없고 무능력한 조직 아니예요? ㅋ
    니네가 보고하면 무조건 정보기록 남긴다는 전제도 못믿어요
    있는 띠지도 갖다버리는 것들인데요

  • 19. 이번 국감
    '25.11.2 3:06 AM (211.241.xxx.113) - 삭제된댓글

    안미현이라는 검사의 진면목을
    잘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20. 이번 국감
    '25.11.2 3:10 AM (211.241.xxx.113)

    안미현이라는 검사의 진면목을
    잘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여러 다른 검사들의 행태도 그렇구요.

  • 21. 미혀나
    '25.11.2 4:03 AM (175.127.xxx.213)

    어디와서 약을파냐
    너의 실체를 알게됐단다.
    댓글 쭉 읽어봥~

  • 22. ..
    '25.11.2 4:11 AM (175.203.xxx.82)

    원글은 정체가 뭐길래 저따위 정치검사 페북글을 퍼와서 선동하고 있나요
    국감에서 반성없는 오만한태도와 아직도 검찰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어리석은 검새라는거 확인했어요
    저것들 하는 행태보면 유예기간 줄 필요도 없어요
    보완수사권도 절대 안됨

  • 23. 솔직히
    '25.11.2 4:28 AM (221.153.xxx.8)

    윤석열이 거의 정신나간 수준의 인간이라서 백해룡의 말이 너무 진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했었구요.
    그런데 솔직히 김건희가 뭐가 아쉬워서 마약밀매까지 했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최은순이 마약관련 물품 들여오려다가 걸렸다면 그런거는 무마하려고 했겠지요.
    그런데 말레이시아 마약단과 짜고 인천세관을 통과하려고 했다? 그걸 무사통과 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서 세관에게 압력을 넣었다?

    아니 정말 마약 수백킬로 가져오려면 걍 외교행낭 이용하면 간단할텐데 뭐하러 그러냐구요?
    안미현도 이번에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니 어쩔수없는 검사일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권성동 잡아넣으려고 노력했던 것도 사실.

    저는 윤석열 김건희가 아무리 정신이 나갔기로서니 국가기관 전체에 꼬투리를 잡히면서까지 질질 증거를 남겨가면서 마약밀수를 하였다는 말은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백해룡 경정은 수사외압을 받은 것 역시 사실이고
    그 외압의 과정도 너무 이상했던 것도 사실이니
    도대체 왜 그런일이 있었는지 그 외압의 실체는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열일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있으니
    저는 솔직히 저런 복잡한 문제는 이제 저같은 일반 시민들은 더이상 걱정할 필요없이 시스템에 맞겨 놓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엽적인 문제에 너무 몰입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흑화된 줄도 모르고 정신이 나가버릴 수 있습니다.
    극우세력들은 아직도 윤석열이 탄핵안되었으면 주식시장이 더 많이 올랐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완전히 미친 생각인데 자신이 미쳤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미쳐버린게 아니라 이재명을 악마라고 굳게 믿고 있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정신줄을 놓게 된 거라고 봅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우리와 비슷한 보통 사람들이었어요. 물론 아주 나쁜 의도로 이 모든 난장판을 기획한 나쁜 무리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 하나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APEC 보면서 더욱 안심을 하게 되었어요. 다들 평안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우리의 삶에 집중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줍시다!

  • 24. 솔직히
    '25.11.2 4:38 AM (221.153.xxx.8)

    한동훈도 제대로 공격할 수 있는게 한두개가 아닌 사람입니다.
    한동훈을 잡으려면 제대로 정곡을 찌르는 수사를 해야지요.
    저는 고발사주 사건등 한동훈을 꼼짝도 못하게 잡아넣을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한동훈 딸 분명히 문제있는거 맞지만 이런 지엽적인 걸로 공격해봐야 조민이 억울하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보복수준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마약사건에 한동훈이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는지 전혀 모릅니다.
    다만 만약에 법무장관으로서 마약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직권남용을 진짜로 한게 아니라면
    한동훈 입장에서 이것으로 공격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얼토당토한 걸로 거짓된 공격을 하는 무리들을 보면서
    우리가 윤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은 감정을 갖게 되지 않겠어요?

    일단 저는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이 사건 수사를 맡았으니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이놈이 비상계엄 사태 이전까지 저질러온 잘못이 한두개가 아닌데 증거도 확실하지 않은 정황만을 가지고 한동훈을 엮으려고 한다면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을 경우에 한동훈이 진짜로 한 잘못까지도 면죄부를 받게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지요.

  • 25. 명시니가
    '25.11.2 5:05 AM (183.97.xxx.120)

    아쉬운게 없다니요
    명품 가방 시계 목걸이까지 받는걸 보면
    아쉬운게 많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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