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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엄마 생일에 단팥빵 한개 들고 왔어요

. . . 조회수 : 5,665
작성일 : 2025-10-26 13:43:26

엄마는 치매고 제가 모시고 있어요. 언니는 얼마나 가난한 걸까요. 추어탕 설렁탕 1인분만 포장해온 적도 있어요

IP : 211.36.xxx.6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10.26 1:47 PM (210.125.xxx.2)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의 문제지요 요즘 사과제철인데 마음만있으면 사과라도 한박스 사오던지
    불쌍한사람이네요
    언니가 아니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 환자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되도록 가까이하지 마시구요

  • 2. .....
    '25.10.26 1:47 PM (58.142.xxx.165)

    빵 한봉지만 들고 올 그런 언니라면 평소에도 염치도 도리도 없었겠네요.

  • 3. 한개..ㅠ
    '25.10.26 1:48 PM (211.231.xxx.208)

    하...그냥 안 가고 말겠어요

  • 4. ㅇㆍㅇ
    '25.10.26 1:50 PM (220.92.xxx.41)

    마음이 없어서 겠죠
    왜 마음이 없었는지는 생각해봐야겠죠

  • 5.
    '25.10.26 1:52 PM (211.234.xxx.99)

    굳이 왔을까요?그쪽 얘기도 궁금하네요.

  • 6. ...
    '25.10.26 1:52 PM (61.43.xxx.178)

    진짜 한개요?

  • 7.
    '25.10.26 1:54 PM (121.167.xxx.120)

    언니가 단팥빵 한개 들고 오는거 말고 평소 행동도 그런 사람 아닌가요?
    돈이 없어 빈손으로 오기 미안해서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이해가 가요
    사람 그릇이 그 정도고 모든 면에서 생각이 없는 사람이면 어쩔수 없어요
    그거에 대해 말하면 삐져요
    우리 형제 중 하나도 그런데 한소리 했더니 연을 끊네 마네 하더군요

  • 8. .....
    '25.10.26 1:59 PM (211.202.xxx.120)

    그 빵은 자기 간식으로 갖고 온거죠
    평생 그런사람인거 님이 젤 잘 알면서 뭐 새삼스럽게 그러세요

  • 9. ...
    '25.10.26 2:04 PM (211.36.xxx.60)

    자기 간식은 아니예요. 엄마가 단팥빵 좋아해서 특별히 잘하는 집에서 사왔대요

  • 10. ....
    '25.10.26 2:09 PM (223.39.xxx.125)

    집에 갈때 귀한건데 반 잘라 가서 먹으라 싸주세요...

  • 11. 빠빠시2
    '25.10.26 2:12 PM (220.83.xxx.92)

    하나 사온건 좀 그렇긴한데
    생일용돈은 미리 이체했을 수 도

    전 미리 이체해요
    엄마 생신때 엄마계좌번호 알아서

    아빠생신땐 직접 드려야될듯
    계좌번호 물어봐도 안 알려줘서요

  • 12. ..........
    '25.10.26 2:17 PM (106.101.xxx.254)

    한박스 아니고 정말 달랑 한개?

  • 13.
    '25.10.26 2:22 PM (114.203.xxx.133)

    언니는 님이 싫은 거예요.

  • 14.
    '25.10.26 2:22 PM (175.197.xxx.135)

    형편이 진짜 안좋은건가요?

  • 15. ....
    '25.10.26 2:23 PM (223.38.xxx.82)

    얼마나 가난하길래.

  • 16. 아무리
    '25.10.26 2:23 PM (106.102.xxx.217)

    이체했어도
    한개는 안 가져가니 못하죠

  • 17. 가난해서가
    '25.10.26 2:28 PM (223.38.xxx.45)

    아니죠
    빵 2개 살돈도 없을까요
    알바를 해도 빵 2개값은 더 벌겠네요

  • 18. ..
    '25.10.26 2:29 PM (211.36.xxx.60)

    이체 했으면 이런글 쓰겠나요

  • 19. ..
    '25.10.26 2:33 PM (58.236.xxx.52)

    물어보세요.
    왜 그따위 짓을 하는지.
    단순히 단팥빵 1개가 아니겠죠.
    언니 얘기들으면 줄줄이 과거 얘기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저는 단순한 이벤트 하나 올리고
    남들한테 본인가족을 욕먹이려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 20. ...
    '25.10.26 2:35 PM (211.227.xxx.118)

    윗님은 왜 원글이 이상해요?
    치매부모 모시는 사람이에요.
    빵집을 다 털어와도 모자를판에..

  • 21. 익명게시판이니까
    '25.10.26 2:36 PM (223.38.xxx.85)

    글 올리신거잖아요
    원글님도 오죽 속상하시면 이런글 올리셨겠나요
    언니가 너무 하네요
    엄마 생일에 단팥빵 1개라니요ㅜ
    여동생한테 부끄럽고 민망하지도 않나...

  • 22. 양쪽말
    '25.10.26 2:37 PM (106.102.xxx.217)

    들을때도 정도가 있지
    치매부모 모시는 사람 빵 한개는 게임끝

  • 23. ..
    '25.10.26 2:46 PM (58.236.xxx.52)

    남의집 사정은 모르는거니, 단편적인 이벤트 하나로
    판단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저도 알수없으니 예를들수는 없지만,
    아예 마음이 없다면 그집에 들르지도 않겠지요.

  • 24. 세상에..
    '25.10.26 2:49 PM (180.228.xxx.184)

    빵 안개요??
    어이가 없네요.

  • 25. 빵한개는
    '25.10.26 2:54 PM (223.38.xxx.236)

    정말 너무한거죠
    너무 어이가 없네요

  • 26. 진짜
    '25.10.26 3:30 PM (118.235.xxx.194)

    돈이 없는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이해할수없네요.ㅡㅡ

  • 27. 알바를 해도
    '25.10.26 3:56 PM (223.38.xxx.19)

    빵 몇개값도 더 못벌겠어요
    마음과 성의가 문제인거죠

  • 28. 단팥빵
    '25.10.26 4:07 PM (112.157.xxx.212)

    그렇다 해도 저런행위는 이해 안되지만
    혹시 엄마집에서 엄마돈 쓰고 산다
    생각하는 걸 까요?
    그렇다 해도 제 기준 상종못할 인간형에 속하지만요

  • 29. ..
    '25.10.26 4:51 PM (49.167.xxx.128)

    친언니면.. 물어봐요
    언니 맛집이라면서 왜 하나 사왔어??
    1인분 포장도 물어보시고요

  • 30. 물어 보세요
    '25.10.26 5:34 PM (211.206.xxx.191)

    언니인데 왜 못 물어 보나요?

  • 31. ..
    '25.10.26 5:55 PM (58.236.xxx.52)

    뭔가 사연이 있는데, 그건 얘길 안하고..
    엄마는 보고싶고, 따로 먹을거, 생일용돈 다 다른 사람이 먹고 쓰니 싫은거죠.
    언니의 행동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해안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묻지도 못할 만큼 말도 안섞으시나보죠.
    단팥빵 1개도 남게 사가기 싫을 만큼의 관계인거죠.

  • 32. 분홍
    '25.10.26 6:01 PM (218.148.xxx.191)

    자기 돈으로 사오는것을 다른사람이 먹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지요
    인간도 아니에요.간호하는 사람이 더 힘든데 동생의 희생을 왜 모를까요?
    야박해요 서서히 인연 끊으세요.
    우리집도 그런 언니가 한 명 있어서 그 성향 잘 알아요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인연 끊자고 하더라고요
    인연 끊으면 누가 겁낼줄알고 그러는지 원

  • 33. ***
    '25.10.26 7:57 PM (121.165.xxx.115)

    집에 오면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저흰 엄마산소갈때 식사비등 일체 제가 내게 하면서 우유두개사서 마셔보란 소리도 안하고 싸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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