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비터스윗 라지 사이즈 백 버릴까요

[버릴까요]

새 거나 다름 없고 가죽질이 너무 좋은데 무거워요

크로스백으로 다시 만들까도 고민해 봤는데 귀찮고

걍 버릴까요

[고쳐]

만드는 비용 생각함 버려요
못들어요
이젠 그냥 경량이 최고

[그걸]

버린다는 뜻은 당근이나 중고로 판다는걸 의미하는거죠?
그냥 버린다는건 아니죠?

안쓰는 백은 처분하는게 맞긴하죠.

[제가좋아하는]

초콜릿 색상 버리자니 넘 아깝네요

[당근은]

번거로워 안해요

[ㅇㅇ]

저도 비터 스윗백 있어요 제건 데님과 가죽 콤보예요.가방 부자재가 요즘 스타일은 아니지만 메면 축 늘어지는 호보스타일이라 멋스럽지 않나요? 초콜릿 색상이면 더 멋지긴 할텐데..
다른 가방이 꽤 많은 편이라 안들지만 저 셀린 것 많은데 다 가지고 있어요 아쉽고 너무 새것들이라요.원글님 평소 옷차림멋쟁이시면 그냥 들고 다니셔요.

[ㅇㅇ]

만약 크로스 하고 싶으시면 가방 O링 부분에 가방 손잡이만 잘라버리고 긴 가죽 끈 달면 약간 르메르 범백 느낌처럼도 쓸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저다]

저나 주심안돼요

[....]

예쁜데 더 무거워지기 전에 들고 다시세요.
리폼은 비추.

[예전명품가방들]

그때는 몰랐었는데요.
이제서야 꺼내어 들어보니 다 무겁습니다.
지금은 키플링정도 들어요.
예전에는 기운이 넘쳐서 안 무거웠나봐요.(그때는 몰랐어요)
은수저도 무거워서 나무젓가락 쓰긴 합니다.
세월이 참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