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수학 학원 원장님이 몇년 째 출근을 안하세요

들꽃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5-10-21 16:03:48

학원을 옮길까 고민중이에요.

중간고사 등수도 그렇고

학원을 몇년을 다녔는데

10월 모의고사가 2등급 턱걸이에요.

 

처음에 카이스트 출신 원장님이

직접 수업하신다해서 갔는데

 

점점 수업 빠지시고 강사 교체 되더니

몇년 전부터 전혀 출근을 안하시는 듯해요.

서울로 이사가시고 학원은 가끔 오신다고는 하는데

저는 몇년간 전화통화 말고는 본적이 없어요.

 

자기는 대표원장이고 친한 카이스트 선배가

원장으로 새로 왔다고 믿고 수업 들으라는데

오래 보내고보니 실망스럽습니다.

 

아이는 선생님 나쁘지 않다하는데

이제 대형으로 좀 옮겨줄 때가 된거 같아요.

 

본인 남편이 대학교수라 입시 상담은 불가하다고

못박은 점도 웃기구요. 누가 물어봤나요?

 

원래 영어 수학 같이 수업하는데

몇년 전부터 영어 내신 변형문제 프로그램 한다고

실컷홍보하더니 수학 가르치다

영어프로그램 홍보하고 제가 다 정신이 없어요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다 쓰네마네

나르시즘도 심하고

 

웃긴건 저희는 영어 안다니는데

수학다닌다고 영어자료 챙겨주는 그런 서비스도 없고

모고 다음날 학원 블로그에 올리더라구요

재원생한테는 관심도 없나봐요.

 

제가 옮기고 싶은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들도 많이 안다니고

카이스트 쌤도 언제까지 우리 아이 수업해줄지 불안하고

대형에 저희 아이 학교 대비반을 안넣은게 후회됩니다.

 

아이말로는 그 학원 동형 모의고사에서 많이 적중했다네요

 

동생은 그래서 첨부터 대형으로 뺐어요ㅠ

지금이라도 대형으로 가는게 낫겠죠? 수능까지

생각해서

IP : 175.123.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4:06 PM (1.239.xxx.246)

    본인 남편이 대학교수라 입시 상담은 불가하다고
    ---> 이게 무슨 의미죠????
    대학교수 와이프가 상담하는게 중립의무위반이나 비밀누설도 아니고 뭔소리


    나르시즘
    --> 나르시시즘


    학원 옮기세요. 이상해요,

  • 2. ....
    '25.10.21 4:06 PM (1.239.xxx.246)

    이 내용 전에도 올리셨었죠? 아직도 다니시는거에요?
    남편이 대학교수라 상담... 이거 여기서 본 내용 같아요

  • 3. 지금
    '25.10.21 4:0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몇 학년인가요?

  • 4. . . .
    '25.10.21 4:17 PM (175.119.xxx.68)

    고등학생이라면 한달 한달이 중요한데 그런 학원을 왜 다니고 있죠.

    여긴 경기도인데 아이 보내보니 서울로도 강의 뛰는 등 한군데서만 운영하지 않은 원장들이 좀 있더라구요. 당연 수업은 열심히 해 주겠지만 개개인한테 신경은 덜 써 줍니다.

    그 원장은 아에 안 나온다니 발가락만 걸쳐놓은 상태네요

    빨리 옮기세요

  • 5. ㅇㅇㅇ
    '25.10.21 4:20 PM (39.7.xxx.48)

    그동안 뭐하시구...

    근데 저는 수학 원장샘 얼굴도 몰라요 ㅠ

  • 6. 판다댁
    '25.10.21 4:29 PM (172.225.xxx.231)

    수학만 다니는데 왜 영어를 챙겨줘야함 ㅋㅋㅋ
    글쓴분 이상해여

  • 7. .....
    '25.10.21 5:12 PM (115.21.xxx.164)

    병원이던 학원이던 마사지샵이건 원장이 상주하는 곳을 보내야해요. 제 지인남편이 그렇게 프렌차이즈 가게 여럿 돌리다가 하나가 망해가서 지인이 직접 나가서 일해서 살렸어요. 주인이 있어도 망하는데 상주 안하면 아닌 곳이에요.

  • 8. ㅇㅇ
    '25.10.21 6:42 PM (121.190.xxx.190)

    그렇게 맘에 안드시는데 아직까지 왜 보내신건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애가 맘에 들어하면 그냥 보내시고 아니면 옮겨야죠

  • 9. ..
    '25.10.21 7:55 PM (219.251.xxx.190)

    나르시시즘입니다

    수학 다니는데, 영어를 챙겨줘야 하는 의무는 없을텐데요

  • 10. 들꽃
    '25.10.21 8:15 PM (175.123.xxx.71)

    원글이에요. 2등급 나와도 어려운거라 이야기해서
    아이도 고시생처럼 하진않아서 이해했는데
    막상 입시가 다가오니 이 성적은 아닌것 같네요

    본인이 영어프로그램 개발자라고 그리 큰소리치는데
    변형문제 정도는 줄 수 있다봐요
    아이가 학원을 몇년을 다녔는데요

  • 11. ??
    '25.10.21 8:32 PM (121.162.xxx.234)

    콩나뮬 덤도 아니고
    수학 등록했으면 그거 충실히 가르치면 된거죠
    상담도 아이의 수학에 대해서 하구요
    등록할때 강사가 원장이 한다ㅡ하고 다른 사람이면 그건 문제지만
    다른 강사가 한다하고 이쪽에서도 그렇게 알고 등록한거먄
    이사하고 몇번 오고가 무슨 상관인지.
    지금 강사가 불성실하다면 그건 컴플레인 하세요

    이사가고 가끔 오는게 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218 킥보드, 30대 엄마 중태네요 쫌없애라 21:51:04 237
1766217 질문) 경상도 상주? 성주? 젯상에 미역국 올리나요? 1 깜놀 21:50:11 30
1766216 최민희의원 해명이 말이 안맞네요 1 . . . .. 21:49:31 88
1766215 이상민, 안창호, 장동혁의 전직은? - 펌 1 세상에나 21:46:53 94
1766214 달걀 소비기한 궁금해요 2 달걀 21:46:18 82
1766213 로봇이 다른 로봇의 배터리 갈아주는 영상을 봤는데 21:44:53 111
1766212 탑텐 원플원이라고해서 다녀왔는데요 1 ........ 21:43:58 355
1766211 요즘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 어딜까요? 2 ... 21:41:49 289
1766210 미얀마 사기공장에 약 8000명 감금.강제노역 탈출 홍콩인 증언.. 1 ㅇㅇ 21:37:29 604
1766209 금시세 .... 21:32:28 452
1766208 내일 강원도 가는데 많이 추울까요? 7 .... 21:31:20 417
1766207 같이 사는 이혼 부부 뭘까요 1 뭐지.. 21:29:34 752
1766206 주위보면 요즘 다시 결혼 빨리하는 분위기 8 21:29:29 725
1766205 내일 오전 반차인데 뭐 할까요?? 2 ..... 21:28:06 253
1766204 자유영 발차기할때 다리힘이 부족해요 8 주니 21:21:41 259
1766203 [단독]"김건희 사기꾼" 체코보도 삭제 요청... 7 그냥 21:17:59 979
1766202 집에서 돈벌레 처음 봐요 2 21:16:12 347
1766201 김병주가 구했다던 사람들도 구속이네요 22 oo 21:15:01 1,374
1766200 연락끊긴 친구중 보고싶은 친구 있나요? 10 친구 21:12:36 807
1766199 곰탕 끓일껀데요~~ 2 요리초보 21:11:49 215
1766198 학력, 경력 '가짜'…대통령실 근무한 '역술인' 추적했더니 7 JTBC 뉴.. 21:08:01 1,359
1766197 미국이 민주주의를 잘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8 ㅇㅇ 21:05:50 310
1766196 서초동 강남역근처 누수전문업체 아시는분 소개좀요 3 전소중 21:05:14 165
1766195 매번 일찍 퇴근하는 직원,, 6 21:04:14 1,031
1766194 남자가 사랑할때(영화) 보신분? 6 111 20:58:26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