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꽤 된 부부인데.
부부가 맞바람을 펴서 이혼했어요..
그후 따로 살다 다시 살림을 합치고..
같이 살아요..
아이들도 다 커서 분가해서 애 때문에 같이 사는건 아니에요.
부부가 둘다 돈도 별로 많지 않아 돈 때문은 아닌거 같구요.
찐 사랑인가요?
이혼한지 꽤 된 부부인데.
부부가 맞바람을 펴서 이혼했어요..
그후 따로 살다 다시 살림을 합치고..
같이 살아요..
아이들도 다 커서 분가해서 애 때문에 같이 사는건 아니에요.
부부가 둘다 돈도 별로 많지 않아 돈 때문은 아닌거 같구요.
찐 사랑인가요?
돈이 없어서 두집 생활하기가 힘들거나
다시 같이 살고싶어졌거나
여자는 나이먹고 돈벌기힘들고
남자는 보살핌 필요하고
혼자 죽기 무서운 거겠죠. 이래저래 놀아봤는데 네가 최고더라 ㅋ
같이 늙어갈사람은 없고 혼자 있으면 외롭고 어차피 자직 낳고
살았으니 미운정도 정이라고 서로 맞바람도 피워겠다 억울하지도 않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그러다 나이들면 없던 측은지심도 들고 ᆢ동지애로 같이 살아가는 거죠.
그냥 늙어 측은지심
돈도 많지 않으니 생활비때문일 수도 있고
아이들 맴이라도 편하라고 그럴수도 있겠지요
젊었을때 남편 바람피우니
너만 바람 피우냐? 나도 피울란다해서
남편도 다른 여자랑 살고 부인도 다른 남자랑 살다가
남편의 새부인이 죽고
부인의 새남편도 죽으니
다시 합해서 살았어요
아들은 결혼해서 출가하고
남편이 공무원 퇴직했는데 연금은 나오지만
혼자 밥 끓여 먹기 힘들고 부인은 돈이 없고
서로 윈윈하는거 같고
아들은 어머니 아버지 따로 있는거보다는
같이 사는게 좋고
서로가 좋아서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지금 좋은대로
서로 돈이 없으니
경제공동체로 합쳤나보죠.
바람피는것들이 돈없는 늙은사람 만나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