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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명의 아파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클라이밋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25-10-20 21:59:53

저희는 지방에 사는 30대 후반 부부입니다

현재 시어머니 명의의 아파트에 살면서

(시부모님 사는 곳은 따로 있어요)

월세 겸 용돈으로 50만원 드리면서 살고있어요

아파트 가격은 4억 전후이고

월세 시세는 90만원정도 하는거같습니다

결혼한지 8년차인데 저희 명의로 집이 없으니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집을 살까 하다가

현재 사는곳이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시어머니께 약간 저렴하게 매수를 할까 하니

남편은 그냥 지금처럼 살자고 하네요

여기에 어머님 덕택에 월세 시세보다 싸게 살면서

다른곳에 집 사서 월세를 놓자니

시누가 얌체처럼 생각할거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희가 사는 지역은 부동산으로 돈버는건 불가능 수준이고 그냥 주거 안정성 확보로 마음 편하려는 목적이에요..

 

IP : 58.226.xxx.2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님이
    '25.10.20 10:03 PM (112.157.xxx.212)

    재력이 있으면 의논해 보시고
    재력이 약하시면 올려드리세요
    그냥 말씀 안드리고 그렇게 하시면
    시어머님도 시누이도
    욕심많은 얌체다 욕할것 같네요

  • 2. 3자입장
    '25.10.20 10:05 PM (221.138.xxx.92)

    그 집은 시누든 누구든 형제들과 나눠야하지 않을까요.

  • 3. 클라이밋
    '25.10.20 10:05 PM (58.226.xxx.234)

    어머님께서 알뜰살뜰 모아놓으신건 어느정도 있는거같아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노후 대비는 되어있는 정도인듯 해요
    월세를 올려드리는것 보다 저는 매수를 하고싶어서요ㅠㅠ
    근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그냥 지금처럼 살자고..

  • 4. ..
    '25.10.20 10:06 PM (125.248.xxx.36)

    저라면 지금 세 끼고 동탄 gtx 가까이 집 사고 시골선 부모님 집에 살겠습니다.

  • 5. 어머님은 뭐라고
    '25.10.20 10:08 PM (182.221.xxx.39)

    하세요?
    아들에게 그 아팟 주려고 그러시는건가...
    월세 겸 용돈이라니 용돈 20만원정도 빼고 월세는 30으로
    사시는거네요. 보증금은 따로 안 드릴테고..
    지역에 주거안정목적이라면 어머님 집이니
    그도 충족될테고..그냥 현재처럼 살면서 시누보다 부모님 부양을 더 하시면 돠겠네요. 그런데 시부모님이 노후는 준비되어있으신둣하니 돈 들어가는것보다는 병간호나 이런 몸으로 쓰는걸로...

  • 6. ...
    '25.10.20 10:15 PM (58.182.xxx.59)

    그 집을 유산으로 받는거 아니면
    시누이도 있으면..4억짜리
    본인 명의로 사는게 낫죠.
    월세 50 왜....

  • 7. 그냥
    '25.10.20 10:15 PM (59.8.xxx.68)

    가만히 남편만 들으세요

  • 8. 며느리가
    '25.10.20 10:16 PM (118.235.xxx.134)

    무슨 병간호 합니까
    제가 보긴 싸게 받을려고 하는거구만

  • 9. 그냥
    '25.10.20 10:17 PM (122.34.xxx.60)

    지금처럼 사시고, 대출 받아서 입지 좋은 곳에 전세 끼고 집 사세요
    어머님이 싸게 팔테니 사라고 해도 형제 간에 분쟁 소지가 있는데 왜 굳이 어머님 집 사면서 돈 쓰고 형제 간에 의를 상하게 하나요

  • 10. 어차피
    '25.10.20 10:17 PM (118.235.xxx.5)

    4억주고 사실건 아니잖아요? 제가 딸이면 극렬하게 반대할듯

  • 11. 리음
    '25.10.20 10:21 PM (221.138.xxx.92)

    다른 곳에 전세끼고 집을 사고
    그 집에서 저렴한 월세내고 버티는게 가장 이익 아닌가요?
    왜 대놓고 그집 싸게 사서
    사서 욕 얻어먹나요? 미련하죠.

    남편이 현명

  • 12. ㅡㅡ
    '25.10.20 10:49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일반적 절차로 집 사세요!

  • 13. ㅎㅎㅎㅎㅎ
    '25.10.20 10:50 PM (222.106.xxx.168)

    주거안정성이라니 시모가 쫓아낸다고 하던가요

  • 14. ...
    '25.10.20 10:52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몸테크도 하는 마당에
    짜잘한데 인생피곤 걸지 마세요.

    금전 계산해봐도, 다른 집 매수가 득인데
    이리 계산을 못할까 가만이 있으세요.

  • 15. ...
    '25.10.20 10:53 PM (1.222.xxx.117)

    몸테크도 하는 마당에
    쓰잘때 없는 짜잘한데 욕심내고 인생피곤 걸지 마세요.

    금전 계산해봐도, 다른 집 매수가 득인데
    이리 계산을 못할까? 가만이 있으세요. 남편이 답답하겄오

  • 16. 남편말대로
    '25.10.20 10:58 PM (112.168.xxx.146)

    납편말대로 하세요

    그 집 사봐야 평생 시누한테 너넨 엄마집싸게사서 횡재했다 유세나 들아요. 내 돈쓰고 그런 유세 듣고 싶으시면 님 생각대로 우겨보시든가

  • 17. 엄마
    '25.10.20 11:10 P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제가 시어머니라면 싸게 안 팔고 싶을 것 같은데요.
    90만원 월세 시세를 50만원에 살고 있으면서 싸게 주는 것도 아들네 많이 봐주는 것 같은데 시어머니집까지 싸게 산다구요? 어머나. 뭐가 이렇게 대놓고 얌체랍니까.

  • 18. 뭐죠?
    '25.10.20 11:26 PM (39.115.xxx.30)

    월세 시세 90만원인데 50만원 드리면서 월세와 용돈을 드린다고 하는 건, 뭐죠?
    몇 년이나 이런 혜택을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시부모님이 시누이에게 특별히 해준 게 없다면 이미 시누이에 비해 훨씬 덕을 보고 계시네요. 어떤 사연이 있으신 건 지 모르겠지만 집을 사고도 계속 그 집에 싸게 있자고 하는 남편도 염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19. ...
    '25.10.20 11:3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얌체 맞는데요
    시세 90짜리를 50에 싸게 살면서 왜 용돈 주는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왜 매수도 싸게 하려고 하나요
    얌체네
    시모는 타인에게 받음 90받으니 님네가 새집 사서 나가야죠

  • 20. ...
    '25.10.20 11:3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얌체 맞는데요 본인도 아네
    시세 90짜리를 50에 싸게 살면서 왜 용돈 주는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왜 매수도 싸게 하려고 하나요
    얌체네
    시모는 타인에게 받음 90받으니 님네가 새집 사서 나가야죠
    싸게 살았던만큼 제값주고 매수하든지
    남편도 아내가 얌체같은 소리하며 또 부모에게 손해 주려고하니 안내킬만하겠네요

  • 21. ...
    '25.10.20 11:3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얌체 맞는데요 본인도 아네
    시세 90짜리를 50에 싸게 살면서 왜 용돈 주는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왜 매수도 싸게 하려고 하나요
    시모도 그돈 받아 살아야하는거 같은데 아주 비싼집도 아니고요
    얌체네
    시모는 타인에게 받음 90받으니 님네가 새집 사서 나가야죠
    싸게 살았던만큼 제값주고 매수하든지
    남편도 아내가 얌체같은 소리하며 또 부모에게 손해 주려고하니 안내킬만하겠네요

  • 22. ...
    '25.10.20 11:42 PM (1.237.xxx.38)

    얌체 맞는데요 본인도 아네
    시세 90짜리를 50에 싸게 살면서 왜 용돈 주는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왜 매수도 싸게 하려고 하나요
    시모도 그돈 받아 살아야하는거 같은데 아주 비싼집도 아니고요
    얌체네
    시모는 타인에게 받음 90받으니 님네가 새집 사서 나가야죠
    싸게 살았던만큼 제값주고 매수하든지
    남편도 아내가 얌체같은 소리하며 또 부모에게 손해 주려고하니 안내킬만하겠네요

  • 23. 얌체
    '25.10.20 11:46 PM (140.248.xxx.3)

    월세 90짜리 집에 50내고 살고 있으면서 그 집을 싸게 사고싶기까지하다구요? 시어머니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원글이 왜 고민하나요? 제가 시어머니면 며느리가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면 정이 확 떨어지겠구만. 아들들 자리 잡으라고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8년이나 살게 해줬더니 그게 월세와 용돈을 같이 준 것이며 이제는 집을 싸게 먹으려고 하네... 와... 대단한 엠지 며느리세요. 절레절레....

  • 24. 빤함
    '25.10.20 11:49 PM (122.32.xxx.106)

    여기 세끼도 주도는 시어머니가 할듯요

  • 25. ...
    '25.10.20 11:51 PM (1.237.xxx.38)

    저도 가게며 사무실 아들이 필요하면 올리지 않고 싸게 월세 주려고 했는데
    그럼 며느리가 용돈 준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벌어 먹여살린다고 생각하겠네요
    이해 안될 계산법이네

  • 26. ;;;
    '25.10.21 12:03 AM (211.228.xxx.160)

    살고있는 자식 나가라 못할테고
    결국 그 집 가지려는 남편의 큰 그림??
    얌체라고 하는데
    결혼할 때 다른지원 안해주고 그냥 살라고 하셨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27.
    '25.10.21 12:47 AM (39.123.xxx.83)

    4억짜리면 월세 백만원은 가죠.
    며느리라고 90만원 시세라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길 50만원 내고 산다는 거잖아요.
    매수하면 돈 더드는데요??

  • 28. 그냥
    '25.10.21 1:56 AM (218.51.xxx.191)

    여태 얌체였던대로 사시고
    다른곳에 집사두세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어차피 그 집
    시누랑 나눠야하는데
    내명의집 한채는 갖고 계시는게
    마음이 편할듯해요

  • 29. 푸하하
    '25.10.21 3:31 AM (121.154.xxx.224)

    용돈도 드리고 계시는군요

  • 30. 양심이 없네요
    '25.10.21 5:32 AM (112.219.xxx.187)

    본인이 90만원 월세라니, 월세가 좀 더 높지 않을까 싶고... 월세와 용돈을 50만원 드린다니... 어떻게 "용돈"이라는 말을 하는지.. 그리고는 그 집을 시세보다 싸게 사고 싶다????? 이런 뻔뻔하고 염치 없는 며느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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