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된 누렇게 얼룩진 배냇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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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두어달 뒤 출산예정인데요

딸 아기때 입혔던 배냇저고리  두벌을 보관해놨어요. 오랫만에 꺼내어봤더니 누렇게 부분적으로 얼룩이졌네요

그당시 받은 산부인과 아기수첩과 함께 기념으로 주려고 하거든요

 

오늘 따뜻한물에 과탄산소다 풀어서 담궈놨는데도 얼룩이 안빠져요

푹푹삶으면 빠질까요?ㅜㅜ

29년된 배내옷 하얗게 되살릴방법

힘들까요..

살림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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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 기다립니다
저도 아기 베냇저고리 갖고 있거든요

[@@]

면소재니 과탄산 넣고 삶으면 안될까요?

[담궈두었다가]

세탁기에 돌렸는데도 얼룩이 안빠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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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탁기는 돌리기전이에요
손으로 비벼봤는데도 차도?가 없어서요

[...]

과탄산으로 빨고 잘 헹궈서 햇빛에 널어보세요 직광에요

[저는]

20년된거 과탄산 뜨거운물에 담궜다가 세탁기 돌리니
하얘지던데요
삶으면 될거예요

[....]

세제+과탄산 많이넣고 삶은세탁해보세요.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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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코스!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빨래망에]

빨래망에 넣어야 끈이 훼손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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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망도 감사합니다
역시 82님들^^
이래서 82를 끊을 수 없네요
꾸벅^^

[ㅁ]

원단이 삭은거에요 거기다 과탄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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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은건가요?ㅜㅜ
보기엔 멀쩡해보여요. 구멍난곳도없고요

[..]

20여년 된 배냇저고리 잘 갖고 잇어요
몇년전에 꺼내보니 얼룩져 있어서
과탄산 뜨겁게 빨아서 다시 잘 넣어놨어요
아기들 빨리 커서 잠시 입었던 거라 천 멀쩡해요
안 삭았어요

[ㅡㅡㅡㅡ]

얼룩 있으면 있는대로 삶고, 깨끗이 세탁해서
새 배냇저고리랑 번갈아 입히세요.
그냥 색이 바랜거 같아요.
한번만 입혀도 의미있네요.

[…]

네^^
손녀가 입은 상상을 하며 혼자 배시시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워싱소다]

누렇게 된 면셔츠
물에 워싱소다 풀어서 담갔다 빨으면 하애지더라고요.
워싱소다는 꼭 장갑끼고 만지세요.

[발을 씻자]

푹젖게 뿌린후 세탁기 돌려보세요
오래되고 묵은 얼룩 싹 빠져요

[ㅇㅇ]

과탄산 조금만 넣으세요 저는 천이 헤어져 버렸어요 옷감 손상 있을 수 있으니 조심

[행복]

배넷저고리 얼룩이면 젖(모유 분유) 얼룩일거에요.
아들아이가 모유를 먹였는데도 분수토를 했어요.
새댁시절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았어요.
버린다는걸 엄마께서 오빠애기 입힌다고 다 싸갖고
가셨어요.

그리고 그 얼룩 어디에도 없었어요.
오늘 산 새옷이 되었더라구요.
그 비법은 양잿물을 넣고 삶으셨다는요.
옛날에는 엄마들이 그걸로 빨래비누 만드셨잖아요.
검색해보니 지금도 판매합니다.
성공하시길ᆢ^^

[행복]

분유얼룩은 단백질이고
양잿물은 단백질을 분해해서 제거하는 겁니다.
다른 얼룩과는 성질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