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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공부못하면 인생 헛산거네요

인생 조회수 : 5,700
작성일 : 2025-10-14 22:53:10

자식들이 공부 잘 못하는 절 루저 취급하더라고요...

돈 쪼금 받고도 행복하게 사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하면서요.

맞는말이죠

근데 고3엄마라 너무 아프네요..

시어머니는 저 기죽지말라고

니네애들이 제일 살갑고 정많고 이쁘다고 해주시는데.. (제가봐도 우리애들은 너무 바르고 이쁘죠.. 다른 사촌애들에 비해도 절대적으로 그렇구요. 다 정신과약먹어요.. 청소년때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먹은 이후로 쭉)

그냥 내가 너무 약해져있으니 

하나도 안들어오네요.

너무 속상하고 후벼파요.

IP : 61.254.xxx.8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4 10:54 PM (222.108.xxx.29)

    누가 후벼팠다는건지
    글을 좀 알아듣게 써주시면 어떨까요

  • 2.
    '25.10.14 10:55 PM (118.235.xxx.156)

    인생 길게 보세요

    엉뚱한 위로일진 모르나 전 공부 잘했어도 부모랑 안 보고 살아요
    공부 열심히했던 이유 자체가 부모가 너무 싫어서 였거든요 ㅋㅋㅋㅋㅋ

    사이 좋은게 최고예요

  • 3. 인생
    '25.10.14 10:55 PM (61.254.xxx.88)

    근데 시가뿐이아니에요
    외가에서도( 제 외가)
    의사 약사 수의사가 줄줄이라...
    자기네들 위주로 이야기하고
    우리애 이야기묻더니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고..(너무 맘에없는 소리)
    그러면서 화제전환도 안되어서 바로
    의대다니는 사촌 이야기하면서
    본인 능력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구...

    집안에 공부잘하는 사람이 전부고
    우리 애들만 그러네요
    나도 그렇게떠드는 사람보다 공부 훨씬 잘 했는데.

  • 4. ㅎ상대하지마세요
    '25.10.14 10:56 PM (175.123.xxx.145)

    사회나가면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돈 더잘 버는 얘들 많아요

  • 5. 판다댁
    '25.10.14 10:57 PM (172.226.xxx.40)

    입시지날때까지는 그냥 연락안하시는게 좋고
    그런사람만 주변에있으심 애들도 당분간 거리두셔요

  • 6. ..
    '25.10.14 10:58 PM (118.235.xxx.124)

    공부보다 성격이 100만배, 아니 천만배 중요합니다
    공부 잘 해도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보다 공부 못 해도 성격 좋은 사람이 자식으로서도 배우자로서도 친구나 동료로서도 그리고 무엇보다 장본인에게도 훨씬 훨씬 훨씬 낫습니다
    경험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 7. 아이고
    '25.10.14 11:01 PM (211.219.xxx.113)

    인생 길어요 어느 대학을 가든 대학 졸업 후 다시 출발선에 서는 거더라구요 그러니 후진 대학에서라도 적성과 진로를 다잡고 매진하먼 그 다음 인생행로가 달라져요
    저도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9등급 엄마로 취급받았네요 그때 1등급 엄마들도 아이 졸업 후에는 다시 리셋되서 다들 멘붕 상태가 되었어요

  • 8. 노걱정
    '25.10.14 11:0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공부못?안?해도 할게 너무 많아요.

    고3엄마라 심리적으로 좀 힘드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알게 됩니다.

  • 9. 근데
    '25.10.14 11:04 PM (119.69.xxx.167)

    님도 정신과약먹는 사촌들과 비교하고 계시네요
    그집은 그게 제일 가슴 아픈 일일텐데..
    자식일은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 10. 제생각
    '25.10.14 11:0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고 직업 좋으면 당연히 좋죠.
    부럽고..
    그렇지만 학창시절에 공부 못?안했어도 세상에 할 것은 많아요.

    그들은 그들대로 사는거고
    우리는 우리대로 즐겁게 살다 가면 되는거죠.
    주눅들 필요 없어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11. 인생
    '25.10.14 11:08 PM (61.254.xxx.88)

    시험 앞둔 사촌동생한테 사촌 누나가 직접 말하길
    그저그런 대학 나와서 돈쪼금벌고 살아도 행복한 애들 있다고
    당사자가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 12. 어휴
    '25.10.14 11:08 PM (49.164.xxx.30)

    본인도 사촌들하고 비교하고 정신승리하면서
    ..욕심만 가득

  • 13.
    '25.10.14 11:10 PM (221.138.xxx.92)

    님이 나약해빠졌네요.
    아무리그래도 정신과약 먹고있는 사람이야길 쓰고 비교하다뇨.

    일단 엄마정신 단단히 잡으세요.
    그렇게 약해빠져서야...

  • 14.
    '25.10.14 11:11 PM (118.216.xxx.114)

    공부포기하셨음 맘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멘탈챙기세요
    엄마가.더 스트레스받아보여요

  • 15. ...
    '25.10.14 11:12 PM (61.82.xxx.118) - 삭제된댓글

    난 이해가 안가는게 귀막고 자기 할만만 질러대며 댓글에 대한 반응은 제로.
    게시판을 감쓰로 쓰는 이런 글에 왜 댓을 다는지 당최 이해가...

  • 16. ...
    '25.10.14 11:13 PM (61.82.xxx.118) - 삭제된댓글

    난 이해가 안가는게 귀막고 자기 할 말만 질러대며 댓글에 대한 반응은 제로.
    게시판을 감쓰로 쓰는 이런 글에 왜 댓을 다는지 당최 이해가...

  • 17. .dfd
    '25.10.14 11:16 PM (59.11.xxx.159)

    친척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 본다고.

  • 18. ㅠㅠ
    '25.10.14 11:37 PM (59.30.xxx.66)

    인생 길어요

    어찌 될 줄 알고 부모가 함부로 그런 말을 하나요?

  • 19. 어머니
    '25.10.14 11:38 PM (14.35.xxx.117)

    자녀의 인생과 내 인생을 분리하세요
    엄마가 이리 불안과 슬픔속에 살면
    자녀는 뭘 보면서 성장해 세상을 살아가나요

  • 20. 리기
    '25.10.14 11:53 PM (125.183.xxx.186)

    애들 지금 나이에서는 솔직히 속상할 일이긴 하죠. 공부 말고 다른 루트로 자기 일 찾아가면 되죠. 사촌들과 달리 애들 안볶고 맘편하게 키우셨을테니까 감당하셔야 할 부분이고, 사촌들은 몇년간 정신과 약 먹을 정도로 힘들게 하더라도 진로는 확실히 해주는 길을 선택한거구요. 일장일단이 있는거죠.

  • 21. ...
    '25.10.14 11:53 PM (182.211.xxx.204)

    님도 정신과약먹는 사촌들과 비교하고 계시네요
    그집은 그게 제일 가슴 아픈 일일텐데..
    자식일은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222222222

  • 22. ㅇㅇ
    '25.10.14 11:54 PM (106.101.xxx.77)

    공부는 둘째치고
    글에 주어 좀 붙여주세요

  • 23. ...
    '25.10.14 11:56 PM (211.234.xxx.231)

    본문에 - 돈 쪼금 받고도 행복하게 사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댓글에 -그저그런 대학 나와서 돈쪼금벌고 살아도 행복한 애들 있다

    그거말고 그럼 뭘 더 어쩌란거에요?
    뭔소리를해도 지연민에 빠저서 허우적..댓글에서도 다른사람말 1도 안들으면서 대체 이여자는 뭔 소리를 듣고싶은걸까요 ㅋ

  • 24. 정신차리고
    '25.10.15 12:16 AM (180.68.xxx.52)

    자식이 공부못할 수 있죠.
    우리애들이...저희 부부 공부로 어디가서 밀린적없었는데 애들은 뭐...그저그래요. 속상하죠. 미치고 팔짝 뛰겠는 순간들이 많았죠.그러나 어쩌겠나요. 내 새끼들인걸.
    하나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하나는 그냥 해맑은...그러나 애들은 순하고 착해요. 꿈이 소박하고...
    저희는 지금도 차고 넘칠 정도로 경제적 여유있는데 아이들 몫으로 더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아이가 능력이 부족해도 기죽지말고 부모 덕보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라구요.
    내자식 상황 받아들이고 내가 뭘 해줄수 있나를 고민해보세요.

  • 25. 전문직
    '25.10.15 12:20 AM (211.234.xxx.213)

    과는 애초에 출발선이틀리지요
    아무리부정해도

  • 26. ???
    '25.10.15 12:27 A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

    그럼 대체 무슨 말은 해주길 바라는건가요? 아휴 징징.
    공부는 잘하지만 정신과 약먹는 사촌애들 비아냥 거리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약해져있는게 아니라 성격적으로 이상한 사람같아요

  • 27. ???
    '25.10.15 12:31 AM (110.15.xxx.203)

    그럼 대체 무슨 말을 해주길 바라는건가요? 아휴 징징.
    공부는 잘하지만 정신과약 먹는다며 비아냥거리는 듯한 원글이 더 이상해요. 약해져있는게 아니라 그냥 성격적으로 이상한 사람같아요.

  • 28. ㅇㅇ
    '25.10.15 12:42 AM (223.38.xxx.154)

    의사, 회계사, 세계 10위권 대학출신 건축가등
    학벌로 비빌수도 없는 사촌들 있는데 그냥 공부는 잘하는
    애들이구나하고 저는 제 사업하면서 살아요
    어려서부터 넘사벽으로 공부 잘하는 애들이라
    질투조차 안나요

  • 29. ㅋㅋㅋㅋ
    '25.10.15 12:43 AM (211.105.xxx.68)

    원글님 글 안 등장인물중에 젤 이상한건 원글님 혼자뿐인거 인지는 하고 계시죠?

  • 30. ..
    '25.10.15 12:57 AM (58.29.xxx.22)

    자식들이 공부못하는 절...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문법이 ㅠㅠ 글 참 못쓰시네요

  • 31.
    '25.10.15 2:01 AM (211.206.xxx.123)

    도저히 공부잘한 사람의 문장이라 보기 어려운 글이네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맘에 없는 말이라구요? 그럼 무슨 말을 듣기 원하세요? 니자식 머리가 그 수준이라 소리를 해줄까요 아님 니 자식이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할까요? 진짜 고3이 무슨 벼슬인가 징딩대지좀 마요. 댁이 세상 좋은거 다 가져야한다는 법이라도 있어요?

  • 32.
    '25.10.15 3:33 AM (122.36.xxx.85)

    사람들 왜 이렇게 공격적이야?
    공부 못하는 자식, 속상하고 안타깝고.
    긴 설명 필요없는 얘긴데.
    지금 고3이면 성적=그사람 이런 느낌 제일 심할땐데.
    왜 다들 원글 비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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