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때문에 병이 난것같아요

ㅠㅠ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25-10-14 19:23:55

너무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열심히 키웠는데 인성이 참 별로예요

성인이고 나가삽니다

그런데 필요할때만 찾고

필요치않을때는 상처받을정도로 밀어내요

부모자식인데 참 상처되고 불쾌해요

그런데 그나마 돌봐주지 않고 내버려두면 사고를칩니다

그게또 너무 두려워 어거지로 챙겨줘요

그나마 잔소리하고 원하는거 좀 해줘야 들어쳐먹으니까요

근데 저 이제 속병부터 시작해서 사고처리하고ㅈ그러느라 병이든느낌이예요

정신병은 벌써 들었고(불안장애 우울증)

이제 몸도아파요

9들어주고 1 안들어주면 엄마탓합니다

24살이예요

제성격상 아직도 뿌리치지못했는데 물리적 거리가 있으면 좀 멀어질까요?

자식에게 하대받고 집에오면서 울었어요

저 좀 살려면 버려야할까요?

사고를치던 어쩌던요 

저 집팔고 이민가고싶어요

IP : 125.186.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5.10.14 7:24 PM (1.243.xxx.170)

    사고치나요??

  • 2. ..
    '25.10.14 7:26 PM (219.255.xxx.15)

    저도 앞으로가 너무 두려워요
    왜 이렇게 된건지..
    정말 살기가 싫어요

  • 3. ----
    '25.10.14 7:28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설마 무의식 중에 내가 쓴 글인가? 하고 쭉 읽다가
    우리 아이는 17살이라.. 아 내가 쓴게 아니구나. 했네요
    그러나 앞으로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힘내세요

  • 4. 어머니
    '25.10.14 7:33 PM (14.55.xxx.141)

    자식이라 내 치는게 어렵다는건 압니다만..
    일단 멀리 여행가던지 아프다고 친척집에 요양하러 간다던지 하고
    거리를 좀 둬봐요
    제가 다 속 상하네요

  • 5.
    '25.10.14 7:46 PM (175.213.xxx.37)

    오냐오냐 다해주니 그런거 아닌가요 24살이면 성인인데
    님 노후나 신경쓰고 자식 인생 신경꺼요

  • 6. 그냥
    '25.10.14 7:47 PM (49.164.xxx.30)

    거리두기 하세요..글에서 원글님의 힘듦이 느껴져 마음이 아프네요

  • 7. ....
    '25.10.14 7:51 PM (110.9.xxx.182)

    무슨 사고를 칠까요.....

  • 8.
    '25.10.14 7:57 PM (124.49.xxx.188)

    에휴ㅜ참.....ㅡ 뭐라 위로해야할지..

  • 9. ...
    '25.10.14 7:58 PM (180.66.xxx.51)

    거리를 좀 둬봐요
    제가 다 속 상하네요222222222

  • 10. 원글
    '25.10.14 8:02 PM (125.186.xxx.82)

    거리를 둬봤는데 그래도 제 그림자밑에잇으면 그나마 나은데 거리두면 이상한 사람들과(아이도 별로인 아이지만) 엮여 신경쓸일 및 사고를 쳐요ㅠ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겠네요

  • 11. 만만
    '25.10.14 8:05 PM (124.50.xxx.142)

    하게 보여서 그래요.물리적 거리도 거리지만 님이 변해야 합니다.단호하게 하셔야 해요.내가 변해야 상대방도 변합니다.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이나 코칭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2. 아휴
    '25.10.14 9:03 PM (211.206.xxx.191)

    사고를 치든 말들 너도 성인이니 이제 뒷감당은 네 몫이다.
    선언 하시고 정말 내버려 두세요.
    엄마 믿고 사고를 치는 거죠.
    진짜 답답.
    경험으로 아이가 아는 거예요.
    저래 봤자 뒷감당 다 해준다라고.

    뒷감당 안 해 주는 경험을 시켜 주세요.
    언제까지 님이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086 얼굴 모기물린 자국 ** 23:46:08 16
1764085 투집포어본드 이화장품 뭐예요? ........ 23:44:06 37
1764084 박상용 검사 2 그냥 23:39:33 237
1764083 서울외곽은 못 오르지 싶어요 4 왠지 23:31:13 621
1764082 미장 왜 떨어지나요?ㅠㅠ 3 안ㅇㅇㅇ 23:30:19 849
1764081 사람일은 진짜 모르는거네요 2 .. 23:29:28 862
1764080 걸리적거린다고 할까봐 안도와줬다,이렇게 말하면 기분나빠요? 1 23:27:01 217
1764079 스테비아, 탈모인의 희망 되나? 뜬금 23:26:53 423
1764078 집값때메 또 정권 내주겠네요 18 도라이몽 23:22:12 862
1764077 PD수첩 이재석 경사 사망 사건 3 ... 23:18:53 610
1764076 국힘, 캄보디아 사건에 대해 정부에 대책요구 8 역시나 23:17:55 378
1764075 시어머니는 날 어떻게 생각하실까 7 ... 23:16:21 778
1764074 싱어게인4 하네요 8 23:14:16 572
1764073 시어머니가 척추골절이라는데 3 ........ 23:10:49 754
1764072 임성근셰프는 김치,불고기,소곱창전골 홈쇼핑 ㅇㅇ 23:07:13 439
1764071 밤을 삶았는데 7 .. 22:57:05 1,158
1764070 전두환 왼팔 사위 국힘 박정훈 근황 13 쌍욕수괴 22:56:24 1,093
1764069 대구시장 여론조사 1위 이진숙 ㅋㅋㅋㅋ 10 ㅇㅇ 22:55:14 1,443
1764068 축구경기장 텅텅 비었네요 1 ........ 22:53:49 986
1764067 자식이 공부못하면 인생 헛산거네요 16 인생 22:53:10 2,368
1764066 대구) 이재명 지지율 31.8%.. 부정평가 압도적 우세 19 ㅇㅇ 22:50:05 1,489
1764065 장례식 문화도 고령화 추세에 따라 간소하게 8 82 22:47:49 1,238
1764064 내일 아침 떡 먹을 생각에 신나요 18 ... 22:39:29 2,731
1764063 사춘기 이후) 60-85점 사이가 많이 없고 1 ㅅㄷㅈㄹㄱㄴ.. 22:39:03 771
1764062 임 피아니스트 인터뷰 전문(펌) 10 .... 22:35:46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