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되니 식단 조절이 어렵네요
몇달째 먹는거 조심한다고 해도 빠지긴 어려워도 한끼만 외식하거나 뭐 배부르게 먹음 금방찌고
명절끝이라 온 몸이 무겁네요
뭐 해먹는것도 힘들고 식단이랍시고 챙겨먹기도 귀찮고 해독스프니 뭐니 입에도 안맞고 고민하다
그나마 된장찌개는 제가 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지,애호박, 감자,양파,대파등 된장에 어울릴만한 야채 몽땅 깍둑썰어서 코인육수 퐁당 넣고 야채 폭익히다 두부를 다 으깨서 넣어주고 된장 1큰술 넣어서 순한 강된장 버전으로 조림처럼 국물없이 바특하게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속도 든든하고 편하네요 담엔 새우랑 조개도 듬뿍 넣어볼까 생각중이예요 그냥 퍼먹기도 하고 밥조금에 나물넣고 요 두부찌개?조림을 가득넣고 비빔밥처럼 먹기도 하면서 최소 하루 한끼는 이걸로 바꿔 먹으니 3일만에 명절에 찐 몸무게도 빠지고 추가로 1kg 더 빠졌네요 봄에 꽉 끼던 원피스 쏙 들어가네요
혹시 입맛에 맞으신분들은 한번 응용해서 맛있게 드셔보심 어떨까 싶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