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가 2022년 대선을 전후로 국민의힘 정치인 20여 명에게 총 1억4400만원을 쪼개기 후원한 내역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특정한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특검팀은 최근 통일교 측이 한학자 총재의 승인 아래 총 2억1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마련한 뒤, 국민의힘 국회의원·시도당위원장 등에 후원금을 살포한 정황과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교단 차원에서 마련한 2억1000만원 중 6700만원가량은 정치인들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경비 등으로 사용됐고, 나머지 금액은 후원금 계좌로 이체되거나 현금으로 전달됐다.
https://v.daum.net/v/2025101105013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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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해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