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김희애 나오는) 보다 펑펑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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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엔 맞벌이 하느라 바빠 못봤어요

넷플릭스에 떳길래 보는데

어이없는 장면이 간간히 나오긴하지만

죽음을 앞둔 김희애와 친정엄마의 오열 장면은 참 슬프네요

다음회 예고 보니 아이들도 알고 펑펑 울던데 

마침 남편이 들어오길래 나중에 혼자 있을 때 보려고 중지했어요

김희애 아들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몇 년 후엔 김희애의 절친 아들로 나와서 김희애한테 빠진 아빠때문에 우는 연기를 하네요

귀염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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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김희애가 죽어요? 엄마가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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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다시 보기 해요.
박지빈 진짜 귀여웠죠..

그리고 시부모님 진짜 너무하심..ㅋ

[ㅇㅇ]

정혜선씨 절제된 연기가 진짜 가슴을 울리더라구요.
소리내서 통곡하고 우는것보다 더 슬펐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