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넘기 전에 돌아왔네요.
묘소는 비오는 날 가는 게 아니라고 하고
이런 저런 이유가 있다고 해서 복귀했습니다.
운전으로 먹고 살다가 보니 운전이 이제는
하기가 싫어요. 그래서 느낀게
나에게 정말 필요한 차는 마초 상남자 픽업트럭도
아니고 평범한 4천짜리 suv도 아니고
스스로 운전해주는 테슬라라는 걸 알았네요.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가고
각종의 위험을 스스로 회피해준다면
더 좋은 차가 없을 거 같네요.
테슬라는 미래적인 차지만
너무 이른 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늦고 옛날 사람이고
고루한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