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사각 오색전: 꼬치없이 사각틀에 맛살, 우엉, 햄, 고기, 파를 계란물 풀어 익힌 형태입니다. 고기는 질기지만 우엉은 맛있어요. 맛은 그냥 그렇지만 깔끔하게 생겨서 차례상 위에 올려놓기 좋습니다. 에어프라리어 9분 컷
피코크 육전: 이게 제일 괜찮아요. 다들 맛있다고 멋었어요. 이것도 에어 프라이어 9분컷
피코크 잔치잡채: 이것도 괜찮았어요. 면이 꽤 탱글하고 버섯이나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어요. 전자레인지 5분 30초
피코크 너비아니: 애들은 좋아하고 어른들은 으응? 그러는 맛. 급식에 자주 나오는 떡갈비맛이랄까요. 이쁜 사각이라 차례상 올리기 좋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내야 했음
돔, 반건조 조기 초대형: 돔은 꽤 크고 통통했는데 늦게 마트 갔더니 할인되어서 17,700원이더라구요. 가격에 우선 깜놀.
탕국이랑 흰밥만 하고 100프로 사다가 했는데 장보는 시간 빼고 차례상 준비에 1시간 걸렸어요.
사정이 있어서 님편이랑 둘이 차리고 추가로 한 가족만 왔었었는데 남은 음식 없이 다 먹어치워서 설겆이도 금방 끝나고 음식쓰레기도 거의 안나왔어요.
이제 영화나 보며 쉴시간입니다 ㅎㄹㄹ
다들 즐추석 되세요